총회장의 직무범위 어디까지 인가?
언론의 사명은 정보의 전달 못지 않게 사안의 비평과 아울러 권력에 대한 감시기능이 있다. 사전적 예방을 위하여 언론은 탐사기사나 공공으로 유익하다면 어느 정도 추측성의 기사도 용납될 수 있다. 개인들은 세간의 정밀한 정보나 의도를 알 수 없지만 의심나는 이들에 대하여 언론은 직업적으로 의심하고 파헤쳐서 그 본질과 정체를 독자들에게 알리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오류도 발생하고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포기해서는 안되는 운명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폭로와 비판 못지 않게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는 데 통합과 정화의 역할이다. 모든 것이 기사화될 수는 없다. 어느 언론이든지 수집된 정보는 공익성과 자사에 유불리를 따져서 소위 데스크라는 곳에 최종 판단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 우리총회 사정은 어떤가? 한국 기독공보의 경우는 그 경우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이고 그 외에는 독자들이 판단할 문제이다. 그래서 언론의 다양성은 확보되야 하는 것이다.
총회장과 임원들의 직무범위 어디까지인가?
총회 임원회 자체는 그렇게 큰 권한이 주어져 있지 않다. 총회장도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총회장의 직무매뉴열이 좀더 규정되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기 업무는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임원회가 주어진 권한에서만 활동하라는 조직은 아니다. 총회가 폐회한 후에 총회의 중요사안과 관련하여 또 일어나는 산하기관들의 문제에 대하여 발빠르게 파악하고 대안을 내고 조정을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하다가 못하거나 잘못될 수도 있지만 시도하고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임원회의 일일 것이다.
어떤 결정으로 이해당사자들간에는 오해도 받고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지도자들의 운명이다. 이들에게 향한 대중의 바램에 상관없이 때론 의심을 받기도 한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최근에 우리 총회장과 임원들에 대한 비판이 또 나왔다. 책임있는 공인은 언론이나 이해당사자들로 부터 일거수 일투족 감시을 당하기도 한다. 그 결정들로 인하여 특정한 사람들이 이익이나 피해를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어떤 때는 말조차도 비판대상이 되니 지도자들의 말이 천금과 같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임기를 다해가는 이성희 총회장에 대한 비판적 언사들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총회장 개인이 이에 대한 이익과 상관이 없다는 면에서 억울 할 수도 있다. 총회장에게 위로를 드린다면 의견은 여러 가지라는 것으로 이해하시고 임기를 마칠 때 까지 최선을 대해주시기를 바란다. 사실 그런 소리 안들으려며 지도자 안되면 된다. 지도자가 된 이상은 피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오해나 비판을 개연치 말고 두렴없이 의연하게 자기 길을 가는 것이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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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연 창립의 주인공인 메이져 교단의 총회장들 | ||
첫째의 비판은 한교총으로 대표되는 연합기관 설립에 대한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기관으로 NCCK로 대표되는 진보적인 연합회가 존재한다. 우리교단은 설립자이면서 중요한 교단으로 참가를 해왔다. 그러나 신학적으로는 항상 긴장관계가 있다. 그것은 NCC의 문제이기도 하고 우리교단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보수적인 연합기관은 분열과 난립하는 데 그것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앞장서는 이 총회장에 대하여 명예와 자리을 탐한다는 비판은 근거없다.
그래도 남는 것은 한기총이다. 이것도 하나로 통합을 하려고 했으나 법적인 문제가 걸림돌로 등장을 했다. 한기총은 NCC가 반정부의 입장에서 추진하던 민주화와 통일에 대한의 사회적 영향력을 축소하고 한국기독교를 분열시키려는 공격적 시도의 산물이다. 한경직 목사가 설립했다는 말들을 하지만 오늘날의 한기총을 생각하신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연합운동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은 오랜 숙원이다.
그후 한기총은 어떻게 되었나? 반핵반김 대중집회와 정치와 종교를 하나로 묶는 연합집회를 주도하고 보수정권의 노골적인 기반으로 전락을 한다. 이런 친 권력밀착은 대표회장의 과열을 갖아오고 급기야 대표회장 선거과정에서 길자연 목사와 이광선 목사가 충돌하여 돈을 썼다는 양심선언을 하고 우리교단이 이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갖으면서 문제가 되었다.
당시 박위근 총회장은 여러번 한기총에 대한 개혁을 요구했지만 듣지 않차 결국 탈퇴를 하게 된다(총회의 결의는 행정보류 였다) 그리고 가만있지 않고 새로운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 이라는 단체를 설립한다. 연합기관이 분열된 것이고 둘은 경쟁을 한다. 그러다가 한기총에서 대형교단이 우리교단이 빠지고 합동마쳐 탈퇴를 하자 급속이 약화된다. 그리고 우리교단은 한교연에 합동은 어느 연합기관에도 없었다.
그러자 한교연과 한기총의 통합 논의를 하다가 이단문제등으로 한교총을 급조하게 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한교연과 한교총을 통합하여“한기연” 으로 출범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이런 문제 까지 말할 필요는 느끼지 못하지만 본론을 말하기 위하여 할 수 없다그런 문제료 우리 교단은 안팎에서 비판받고 있다. NCC측에서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그것은 한개만 아는 생각이거나 음모이다. 만약 우리교단이 보수측에만 가담해서 NCC와 대결구도로 가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갖아온다는 것을 예상한다면 ….
감리교는 한기총과 한교연 어느 곳에도 없다보니 연합운동에서 소외된다는 느낌이다. 그 외에도 한국의 대형교단들인 성결교와 침례교등도 소외되어 있었는데 이런 기류를 반영한 큰 흐름에 앞장선 것이다. 이런 일에는 명분있고 통합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 바로 통합교단의 이성희 총회장과 같은 경륜과 미래비전을 갖은 지도자의 등장을 시대는 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교단이 양측에서 적절한 역할을 하는 것이 한국기독교연합운동에 절묘한 일이 될 수도 있다.
한기연으로 이성희 총회장 얻을 것은 없다.
이성희 총회장은 이렇게 분열된 한국기독교의 연합운동에 대하여 비판적인 견해를 갖은 분이다. 그리고 다른 교단들의 사정(합동은 새로운 기관에 가입하기 보다 통합의 과정에서 합류)을 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흐름이 난립된 연합기관들을 통합하는 견인차가 된 것이다.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공동대표회장 김선규, 이성희, 전명구, 정서영 목사)은 1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았다. 김선규, 이성희, 전명구 목사)가 중심이 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통합을 하는 형식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보수적인 기반을 갖은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체는 “한기연” 으로 대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일에는 이성희 총회장이 중심이 된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이성희 목사의 개인적인 리더쉽도 있지만 우리교단이 갖는 연합기구에서의 위상 때문이다. 이 총회장은 실턴 좋턴 이런 교권적 요구에 대하여 회피하기가 어렵다. 연합기관들은 언제나 그 중심에 통합교단을 놓기를 원한다. 통합과 합동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된다고 보면된다. 그래서 우리교단장이 움직이려면 최소한의 격식과 내용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다. 한기총이 사면초가가 된 것은 바로 우리교단이 거기를 탈퇴 했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성희 총회장은 연합기구의 통합논의나 조직에 언제나 요구되는 분이다. 개인적으로는 몇 달있으면 총회장이 끝나고 내년에는 은퇴를 준비하는 분으로 써는 원하는 일이 아니고 피곤하고 힘든 일이지만 한구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의 수장으로 피할 수 없는 공적사명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이총회장이 대표를 하는 것도 아니고 대표가 된다고 해서 밥이나 떡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언론과 교단내 비판은 마치 이성희 총회장이 이 과정에서 무슨 영광과 이권을 누리는 것 처럼 비판들을 하는 데 그것은 오해이다. 예장뉴스는 이성희 총회장이 모든 것을 잘한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한교총으로 대변되는 연합운동의 통합과 조직은 불가피한 것으로 지켜보고 싶다는 것이 솔찍한 심정이다.
총회 임원회가 못할 일은 없다.
최근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회가 연금재단 문제를 갖고 나눈 밀담이 언론에 공개되자 발칵 뒤짚어 졌다. 일단의 총회장과 서기가 연금재단 이사, 가입자회 임원들을 불러 연금재단이 고소한 전 연금재단 이사장 김정서 목사와의 화해를 종용했다는 것이다.(예장통합총회 "연금재단 문제 풀고 가자"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2017-08-17 14:43)
결론은 연금재단 이사측은 이러한 총회장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총회장이나 총회의 지도자들이 총회 일의 원만한 수습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을 비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때로는 어떤 제안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도자들의 일이고 정치력이고 정무적인 일이다.
그런데 유감인 것은 결정되지 아니한 것들이 언론에 회자되고 이것이 다시 비판되는 행위는 자기가 소속한 총회를 자해하는 것과 같다는 비판들도 있다. 백번양보하여 총회장이 김정서 목사를 근거없이 용서하거나 하자는 의도는 아닐 것으로 본다. 그리고 총회가 총회장이 화해와 대화를 추구하는 것도 비판받을 일도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시도가 김정서 목사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행위인지 아닌 지는 다른 문제다. 여전히 고발의 주체가 있고 교단 내 정서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김정서 목사는 당시 이사회의 합의 없이 총회 지시도 무시하고 총회연금재단 사무실을 점거하고 인감을 탈취하고 총회적으로 임기가 있는 사무국장을 경질하고 대행을 세워 업무비를 지출하는 등 사무국 재정을 유용한 혐의도 있다. 이후 총회 감사를 통하여 드러난 문제를 사회법으로 처리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김 이사장 재임시 문제로 5건의 민형사소송이 계류중이고 함께 고발된 전 연금재단 투자 상담역 윤 모씨가 1 심에서 업무상 배임수재, 배임중재, 업무상 배임죄 등으로 2년 6개월의 실형과 17억 8천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대구지원 2017. 5. 8)받은 것으로 보아 이대로가면 김정서 목사도 실형을 면치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정통한 이들의 의견이다.
그런 가운데 나온 이성희 총회장의 화해시도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인데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이런 기조에는 연금가입자회의 의견이 반영되어 있을 수도 있을 것인데 그 이면에는 총회가 언제까지 이런 송사문제로 휘둘릴 것인지와 투자금 회수문제까지 책임지우기는 법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서 어떤 복안을 내보자는 대화의 마당이었다고 할 수 있다.
총회장의 정무 행위 비판받아도 해야
이에 임기를 1개월 여 남긴 총회장이 할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는 결론이 난 일도 아니고 대화의 자리었다면 못할 일도 못할 말도 없다고 본다. 우리는 총회장이 총회의 정서를 무시하고 산하기관의 독자성을 침해하면서 까지 어떤 일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총회장이 못할 말과 못할 일은 없다고 본다. 그 결정을 강제해서는 안되지만 화해를 주선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잘못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문제는 결론 없는 간담회 내용을 기자에계 주었다면 이는 언론프레이 밖에 안된다. 이것은 공기관에서 해서는 안될 일이다. 교단 내부 언론도 아니고 외부에 그렇게 알리는 것은 스스로 위상을 격하시키는 일이다. 첫 대화는 내부적으로 그리고 진행에 따라서 브리핑이 필요하다. 그렇치 않고 하는 일 마다 친절하게 언론불러서 내놓은 식의 밀담을 한다면 누가 이들을 믿고 대화를 하고 만나겠는 가?
그리고 이런 문제를 다시 재생산하고 언론에 밝히는 행위도 적절하지는 않아 보인다. 예장뉴스에 이정환 목사가 기고한 이상 보도는 했지만 우리의 입장과는 다르다 사실 너무 앞서 나간 다는 느낌이다. 총회장에게 임기가 1개월 밖에 안 남았으니 조용히 있으라는 투도 어불성설이다.
차기 총회장에게 사회봉을 넘겨줄때 까지 총회장은 무한책임이 있으며 우리교단의 수장이다. 이성희 목사는 총회장으로의 직무는 포기해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일의 마무리나 성과에 급급하여 언론프레이를 해서는 안된다. 이정환 목사의 말은 반만 맞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