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한국교회연구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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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산하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지난 6월 1일(수) 100주년에서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총회장 채영남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들과 각 부서 총무, 연구원의 이사로 허락한 목사와 장로등 25명이 참석하였다.
이 연구원의 준비위원장인 채영남 목사 주제로 경건회를 갖은 후 회무처리와 임원을 선출하였는데 이사장은 채영남 목사와 부이사장 :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 이만규 목사(신양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김순미 장로(영락교회) 서기 이사 : 김성준 목사(경동제일교회) 회계 이사 : 이종만 장로(아름다운교회) 감사 :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 신용식 장로(서울교회) 이며 원장으로는 노영상 목사(호남신대 총장)가 선임되었다.
그동안 이 연구원은 태동을 위하여서 지난 100회기 총회에서 국내선교부가 제안하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2일 다사랑(연동교회) 회의실 준비모임을(준비위원장으로 채영남 목사)을 조직한바 있었는데 이날 창립을 선포하고 이를 알리는 연구원 개원예배를 6월 24일 11시에 100주년에서 드리기로 했다.
한편 연구원이 공개한 목적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은 본 교단과 한국 교회를 위해 교회와 총회, 노회와 교회 그리고 산하 기관 및 유관 단체들의 연구 사업을 지원하고 조사 연구 분석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본 교단과 한국교회의 장기발전정책과 선교, 교육, 사회봉사, 연합사업, 평화와 통일, 언론, 나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관한 신학적 가치 연구와 지원을 비롯하여, 지 교회의 목회와 부흥을 위한 연구 및 지원 사업을 총회 내 관련 각 분야의 연구소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와 그 성과에 대한 출판, 홍보 사업에 헌신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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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업계획
가. 교단 정책 연구 및 개발 나. 총회와 교회의 진단 및 사회선교를 위한 연구 조사 및 컨설팅 다. 목회 정책 개발 및 연구및 총회 100주년 기념 목회 매뉴얼 발간 라. 목회자 세미나 마. 지 교회의 목회와 부흥을 위한 연구 바. 정기포럼 및 세미나 사. 국내외 연구기관 및 단체들과의 인적, 물적 교류사업 아. 총회 내 관련 각 분야의 연구소 네트워킹을 한다는 것이다. 연구원의 예산계획으로는 특별후원기금 2억원을 기반으로 하고 이사회비와 수익사업(각종 세미나와 정책 개발)등으로 충당키로 하였다. 이 모임의 폐회는 정도출 목사(비전교회)의 기도로 마쳤다.
연구소 추진사업
첫째, 총회 정책을 여러 측면에서 연구 조사 분석하여 총회와 노회, 지교회, 나아가 한국 교회에 지원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할 것이다.
둘째, 선교, 교육, 사회봉사, 연합사업, 평화와 통일, 언론 뿐 만 아니라 신학적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 영역에서 한국 교회의 입장을 제시할 것이다.
셋째, 총회 내 각 부서에 활동하는 연구 사업을 네트워킹하고 지원하여 분산되고 파편화된 연구 사업을 효율적이며 통전적인 인적 물적 교류를 집중 선택할 것이다.
넷째, 정체와 쇠퇴 위기에서 한국 교회가 극복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매뉴얼 하는 연구 사업을 실행할 것이다.
연구원 옥상옥 안되야
한편 이 연구원의 성격과 과제에 대해서는 일부 필요성에 공감을 하면서도 현직 총회장이 조직하고 책임을 맡는 것에 대하여는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이 단체가 명실공히 총회산하 기관이 아니면서도 "총회연구원" 이라는 명칭도 그렇고 연구 아젠다를 보면 비슷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총회 기획국은 무엇을 하게 될지도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연구원의 실무와 기획을 현 총회 기획국장이 준비한 것은 몰라도 말들이 많다. 총회 직원이 임의단체의 기획실무까지 관여한 전례는 없기 때문이다. 또 참여 인사들의 면모를 보면 교권지향형 인사들도 있다. 이렇게 되면 일도 시작 해보기 전에 낙인이 되여 현 총회장 퇴임후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도 있고 전 총회장들과의 관계도 어색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왕에 시작한 조직이고 그 의의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는 바니 일단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봐가면서 일의 성과와 내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총회의 장기적인 과제나 연합사업등에 대하여 총회장 개인의 성향과 관심에 따라서 좌우지 하던 것을 교단 내외에서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돕는 전례를 만들어 가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조용하게 서서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 어느 대통령이 퇴임후 한 연구소를 통하여 국정을 관여하려는 의도를 보이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이후 순수학문만을 연구하는 일로 전환한 일이 있다. 이에 비하는 것은 무리지만 이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내용이 범상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후임 총회장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아무리 아니라고 하여도 이 연구원 구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들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우리 총회의 장기발전연구나 기구개혁등은 현 총회 의 조직들과도 중복되는 면도 있다는 면에서 선한 의도가 왜곡되고 평가절하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특히 현직 총회장이 중심이 된다는 것이 가장 문제로 지적된다. 사실 총회장을 지내고는 조용한 행보를 하는 것이 전례이나 연합기관이나 총회에 영향을 주는 단체나 조직보다는 조용히 뒤에서 돕는 역할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현 총회장이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앞으로 총회내외서 중요한 일을 도모하는 이들과 함께 총회 중심과제를 논의한다는 것에 대하여 나오는 비판에 대하여는 귀기우려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