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연금 재단 감사내용을 공개 바랍니다.
연금재단 이사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합니다.
그동안 우리 총회 연금재단에 대한 업무 감사를 통하여 현 사무국장은 업무정지, 한영곤 팀장은 면직 처리하고 그의 재산을 가압류하여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는 보도(기독공보 6월 2일자)가 나왔다. 이건 보통의 일이 아니다. 그동안 설마설마했던 연금에 사고가 난 것이고 예견된 일이었다.
그동안 연금재단에 대한 문제는 우리 총회에서 여러 번 지적하였고 그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처음은 당시 사무국장의 비호 아래 김기주 목사의 장기 이사장 체제과 그의 부총회장 출마 건이었다. 그후에도 김광한 장로, 장창만 목사, 이성수 목사, 최창수 목사가 연금재단 이사장으로 일했지만 연금재단의 실무자들은 이사장과 이사들이 제대로된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였다는 주장이다. 역대 총회와 가입자회에서 지적된 문제들도 시간이 가면 흐지부지 되거나 묵살되었는데 이번 만큼은 특별감사에서 나타난 문제들이 해결되도록 해야 하며 이 일들을 한 이번 회기 이사들의 활동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연금재단의 기금은 다른 돈도 아닌 교역자들의 노후를 위한 것으로 교회의 헌금과 가입자의 사례비로 조성된 기금이다. 은퇴 후 유일한 수입원으로 소중히 다뤄져야 하며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 돈을 이용하여 이권을 누리려는 것은 참으로 옳치 못한 처사이다. 첫 번째 문제는 전임 사무국장 김00 목사가 재직 시절도 그렇고 외부감사를 묵살하고 총회 안팎의 지적과 개선요구를 묵살하고 퇴임 시 후임을 선출하지 말라는 주변의 요구마저 묵살하고 장창만 이사장을 통하여 전00 목사를 선출한 것이 원인이다.
그러니 전00 목사도 독자적인 업무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후임 국장을 통하여 전임 국장이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업무에 관여하여 왔다는 것이다. 그것은 한00 부장이 김00 목사가 개척한 일산의 한 교회에 출석한바 있으며 지금까지 김 목사의 업무지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전직 이사장의 방조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연금가입자들이 신창수목사를 중심으로 가입자 총회를 만들었고 우리 총회는 이들을 인정하고 가입자 대표가 직접 연금 재단의 이사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등 그동안 개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그러나 총회 내의 주요 인사들과 연관되어 연금에 관한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강변하였다. 그리고 지금 연금재단의 문제 전부를 공개하면 연금가입자들의 불안심리로 연쇄 탈퇴하게 되고 그러면 총회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협박아닌 협박을 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감춰서는 안 된다. 이번에 밝혀낸 것을 그대로 보고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우선이다.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아야 용서를 하든지 손해를 감수하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가 반드시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가야 한다. 더 이상 감추려고 한다면 총회도 공동의 책임을 면할 길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이사회는 연금재단의 투명화를 위하여 많은 사실을 밝여 내고 내부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들리는 내용으로는 2천억 원의 기금을 잘 운영하였다고 자화자찬했지만 기금운영과 관련하여서는 적자라는 말도 들린다. 다시 말하면 은행에 넣어두고 가만히 있었어도 그 정도는 된다는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기금 운영의 불법성은 보도된 대로 남양주시의 토지 사기 매입, 부동산 로하스터워 외벽공사, 장로교 촐판사 대출금, 일산의 부동산 주말농장 건 등, 더 자세히 공개해야만 한다. 그리고 부정에 관계된 모든 이들은 사법조치하고 교단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지금 합동측에서도 연금에 큰 사고가 났다. 기금을 정당한 절차 없이 납골당 사업에 출자하여 회수가 불능하게 되고 감리교도 은급금으로 투자한 원금의 약 50억원을, 투자한 회사로부터 회수불능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우리 연금재단이 이만큼이나마 유지 운영된 것은 회원들이 비상한 관심을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임자 없는 돈이 되지 않게 하려면 가입자들은 더 깊이 자세히 관여해야 한다. 각 노회에서 4명씩 파송하여 구성하도록 한 가입자 모임도 활성화해야 한다.
옛말에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이라는 말이 있다. 이사회를 통하여 실무직원을 감시하라고 맡긴 것인데 무엇을 지키고 보았는지 묻고 싶다. 요즘 승려, 목사, 신부들의 도덕적 해이와 금전적인 타락이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철저한 감시만이 대안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것을 있는 있는 그대로 공개하여야 하며 그래야만 유사한 일을 방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