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이사회는 총회 지시 이행해야
지난 제109회 총회에서 서울장신, 호신대, 한일장신대 총장들이 총회 인준을 받기 위해 신학교육부가 인준을 청원했었다. 그런데 한일장신대 배성찬 총장 서리에 대해 총대들이 인준을 거부했다. 배목사는 이전 채은하 총장 공모시도 지원한 바 있는 데 채총장이 반대자들의 등살에 도중하차 하자 후임 총장에 지원해 이사회서는 인정을 받았으나 총회의 벽을 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배목사는 주변에서 문교부에 등재된 총장이라는 이유로 법인 이사회가 정식으로 해임결의를 할 때 까지 총장직을 그만 두지 않아도 된다는 조언을 받았는 지 여전히 총장직을 수행중이다. 이에 총장 서리가된 후 부터 학교 분란의 한 축으로 낙인된 배목사에 대하여 일부 교직원들과 그래도 배목사를 지지하는 이들간의 세 싸움으로 학생들만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09회기 총회 임원회가 처음으로 모인 가운데 지난 총회에서 총장 인준이 부결되었음에도 여전히 총장직을 수행중이라는 한일장신대 가족들의 항의도 그렇고 한번 정해진 총회법의 무력화로 보고 이의 이행을 촉구하는 형식으로 더 이상 총장직을 수행해서는 안된다는 입장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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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서 인준 부결이 된 후에도 총장직을 수행중인 배성찬목사 | ||
제109회기 1차 임원회에서 주요안건이 된 한일장신대의 이런 사태에 대하여 총회 임원회는 법인 이사회(이사장:박남석목사)에 ‘배성찬 목사 총장 인준 청원건은 재석 1037명 중 찬성 329표, 반대 708표로 부결 되었으며 이를 확인하고 통지하니 후속조치 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총회 결의 통지’ 공문을 발송하기로 한 것이다.
배성찬목사가 인준이 부결된 뒤에도 총장업무를 계속하자 일부 교직원들은 "학교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이며 "총회는 결의에 따라 배 목사의각적인 직무정지 조치를 이행하고, 이사회는 차기 총장 선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배성찬목사를 지지하는 이들은 국가법인 교단법보다 앞서니 이사회 결의없이는 총회 인준은 의미 없다는 소리를 하는 중이다.
그러나 총회는 총회법과 원칙에 따라야 한다. 만약 산하 기관들이 이런 식으로 항명하면 교단법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한일장신대 문제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의 안정화에 중점을 두면서도, 총회의 권위와 질서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총회의 결정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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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한국기독공보사 | ||
10.27 광화문집회, 우리교단은 지 교회가 알아서
한편 임원회는 오는 27일 광화문에서 개최한다는 ‘악법 저지를 위한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는 지난 총회에서의 수임 안건으로 지교회 형편에 따라 참여를 맡기는 것으로 했다. 이 문제는 너무 급조된 집회이기도 하고 주일 날 200만이 모이자는 발상이나 200억 헌금도 그렇고 종교개혁주일에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이 과연 맞느 냐? 는 불만도 그렇치만 일단 우리교단 정서상 맞지 않는 다는 지적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동성애문제와 관련한 최근 법원 판결’에 대한 반대 입장이라는 저항적의미의 집회로 정치성이 없지 않음에도 정치적인 집회가 아니라는 말도 허위이다. 또 이 집회의 대표자들 대부분이 사회법상 전과자들이고 한교총이나 한기총, 한교연등도 한 개인 제안에 여의도 순복음 이영훈목사와 사랑의 교회 오정현목사가 나서면서 급조된 것으로 절차적으로도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이 집회를 제안한 부산 손현보목사가 속한 고신측에서도 총회는 참가 가결을 했지만 이를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교회들이 나오고 있다. 박영돈 전 고신대 교수도 그렇고 주일날 외부 집회등 숫적 우위를 통한 힘의 결집등은 우리사회를 갈등으로 몰아가는 일이 될 것이라는 우려다. 저들은 이 집회를 비판 반대하는 것은 친동성애다는 프레임으로 몰고가 교계 분열의 씨를 뿌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교단 중도 목회자 단체 한국목회자협의회는 대표회장 지형은목사의 개인적 반대의사에도 불과하고 참여 교단 목회자들의 반대로 한목소리는 내지 못할 것으로 알여졌다. 그리고 가장 먼져 이 집회를 비판한 기윤실에 이어 교회개혁실천연대도 14일자 논평문을 내고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한 집회가 아니라는 뜻을 담은 성명서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