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성의 신간도서 소개
들꽃에게 귀 기우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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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이자 생태교육가. 이야기하고 글 쓰고 사진 찍는 최병성은 친절하고 따뜻하다. 그런데 그 행위가 일으킨 파문은 크다.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의 힘. 그것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의 행보가 증명한다.
1963년 인천 부평에서 태어나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로 살던 최병성. 1994년, 오랜 고민 끝에 신앙의 진정성을 찾아 낯선 서강가에 은거했다. 그러나 서강은 그를 다시 세상으로 불러냈다.
1999년, 서강 유역에 쓰레기 매립장 건설이 불거지자 이를 막기 위해 환경 운동에 뛰어든 것. 소기의 성과를 이룬 뒤 그는 글과 사진으로 서강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그러다 최근에는 산업 폐기물 시멘트에 고통 받는 현대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해악을 조사하고 심각성을 알려 정부 대책을 끌어냈다.
그는 고백한다. 모든 힘의 근원은 숲이라고. 노랑턱멧새, 방울새, 달맞이꽃, 들국화, 다람쥐, 청설모…… 숲에서 만난 친구들이라고. 소리 없이 희망을 일구는 숲의 생명들이라고. 그들에게 ‘다름’과 ‘더불어’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인간의 제자리를 배웠다고.
그래서 행복하다고. 2007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환경재단), 2008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펴낸 책으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영월 여행』, 『살아 있어 기도합니다』, 『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이슬 이야기』『강은 살아 있다』, 『들꽃에게 귀 기울이는 시간』이 있다. 블로그 『최병성의 생명 편지』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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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의 이 책 후기
30년 동안 찍은 사진, 8년 동안 쓴 글입니다. 동해 바다와 겨울 울릉도로 부터 설악산에서 남해까지 산과 바다, 산새들과 작은 들꽃과 곤충들까지….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를 함께 담았습니다…. 자연이 그저 바라보는 먼 당신이 아니라 우리 삶에 지혜를 들려주는 스승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길을 묻고 찾는 지혜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이 아무 의미없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보물인지… 자연을 보고 듣는 법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벗님들께 따스한 봄날의 선물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