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부교회 100주년 기념 음악회

                  109회기 마지막 임원회 열려   

   
 

포항남노회 포항동부교회가 올해 김영걸목사를 총회장으로 배출한 가운데 교회창립 백주년 기념음악회 "창작 칸타타, 주님이 이끄신 길 100년" 공연이 지난 14일(주) 교회서 열렸다. 오랜 준비와 연습으로 막이 오른 창작 기념음악회는 지난 100년의 교회역사를 스토리로 하여 곡을 입혔다고 한다. 이 칸타타를 위하여 준비하고 헌신한 모든 분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 결과라는 자평이다.  

외부서 함께한 교향악단과 지휘자 반주자 솔리스트등 이를 돕는 기술진들의 노고가 컸다. 동부교회는 가난한 어촌마을의 작은 기도처로 시작하여 지금은 포항을 대표하는 교회들과 견줄 만큼 성장한 가운데 새로운 100년을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100주년 행사는 작년에 임직식과 아둘러 오는 11월에는 그간 이 교회가 거쳐가고 길러낸 인재들이 함께 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도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100주년 기념 일환으로 오는 17일(수)부터 19일(금) 까지는 총회장을 지낸 창원 양곡교회 지용수원로 목사를 모시고 사경회를 갖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일을 지난 23일(화)부터 김영걸 목사는 교단 총회장으로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제110회 총회의 개회와 후임 총회장 선출을 끝으로 맡겨진 임무를 끝으로 퇴임한다. 이에 대하여 김총회장은 먼져 당회와 교회 제직들과 포항지역의 동역자들과 함께한 임원진과 총회의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입장이다.  

이 날 총회 개회예배시 드린 헌금은 목회자유가족협의회와 노숙인선교, 다문화선교를 위한 특별헌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개회 예배 인도는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설교는 차기 총회장이며 현 부총회장인 정훈 목사가 제110회 총회주제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9회기 임원회는 총회에 차기 사무총장 최상도목사의 인준을 요청할 예정이다.

   
 

교회 약사

925.10. 유재기 전도사의 주선으로 괴동에서 송내교회로 분립 시작
1942. 일제하 박해로 잠시 예배중단  
1969. 송내교회를 포항동부교회로 개명 노회 허락
1976. 리홍규 목사 부임(2003. 4. 27 은퇴)
1968, 포철 공단 확장으로 교회가 편입되 철거되어 해도동으로 이전 
1988. 부지 확장하여 성전증축 기공예배.
2003. 김영걸목사 부임 

2009. 현 성전 기공예배, 남구 이동 산29번지
2011. 8.14 현 성전으로 입당 첫예배
2024.09.29. 김영걸 위임목사 제 109회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2024. 10.27 교회창립100주년 원로장로 명예권사 추대, 항존직 은퇴 및 임직 예식 

동부교회 출신 목사들로는 리홍규목사의 아들 리종빈목사, 김달근목사, 최창수목사(최후득목사 아들)윤신영목사, 이상렬, 배성현목사(배혜수장로 아들)가 있다. 장로들로는 배혜수장로와 박승대장로(박승렬목사 형), 이봉근장로, 한동대 설립자 자부 이지현 장신대 교수(모친 박길자장로), 문재인 인사수석 법제처장을 지낸 김외숙변호사(판사출신) 청년운동가 윤광기, 김성오등이 있다. 

   
 

잘훈련된 장로교 목사의 전형 

김영걸목사는 충남대와 평택대, 장신대 대학원,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휘경교회와 연동교회 부목사, 대구중앙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지난 지난 2003년부터 포항동부교회 위임목사로 부임한다. 총회장으로 드물게 재경 서울노회와 대구, 포항노회까지 3노회와 지역을 경험한 것은 큰 자산이다. 또 조모가 경북일대 여전도사로 마지막은 가나안농군학교 김용기 장로와 동역하셨으며 부친과 자신 그리고 동생과 아들(지난 봄 노회 안수)도 모두 우리교단 목회자들로 타고난 장로교의 아들이다.

김목사는 장신대 재학시절에 현대신학연구회 회원으로 당시 시대와 소명을 고민하여 공부와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후 장신대 총동문회장과 총회재난위기대처위원장, 총회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장으로 사역하는 한편 101회 총회 임원으로도 사역한다. 지역에서는 포항남노회장,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큰 재목으로 총회와 지역에서 인정을 받았다.

현재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로 있으며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이사장이다. 또 우리 교단 총회장으로 퇴임하면 자동으로 우리 총회 연합사업위원장(1년)과 총회 유지재단 이사장을 맡도록 되어 있다. 

   
 

5개월 이르게 시작된 총회장 직무

김영걸 총회장은 역사상 유래없는 전임 총회장 낙마로 5개월 이르게 부총회장으로 총회장 대행의 직임을 감당한다. 따라서 마음의 준비없이 안게 된 총회일도 그렇치만 총회장 낙마로 인한 교안 안팍의 후유증 수습에 차기 총회 장소 선정에 큰 난항을 겪는 다. 그러나 혼신의 힘을 기우리고 돕는 손길을 들을 통하여 109회 총회도 원만하게 끝나고 실추된 총회 위상과 권위를 발빠르게 정상회 시켰다는 평이다. 돌아보면 직전 총회장의 총회 참석 강행이 가져온 상처는 총회만이 아니라 전임 총회장에게도 큰 데미지였다. 

총회 장소가 거의 결정이 되가다가도 직전 총회장의 총회 불참이 보장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벽에 부딛친다. 천민만고 끝에 당시 강남노회장이던 소망교회 장로의 노력에  소망 당회는 총회장의 참석하는 총회장소 허락여부를 놓고 투표까지 하는 등 갈등이 노출된 바 있다. 결국 소망도 안되자 김총회장은 삼고초래로 창원 양곡교회를 타진한 끝에 지용수 원로목사가 통크게 수용하므로 109회 총회장소는 겨우 결정된다.

직전 총회장은 총회참석 고집으로 인해 총회개회를 앞두고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예상대로 전총회자이 강단에 등단하자 일부 총대들이 단상에 올라와 길을 막고 총대들은 야유하는 등 개회여부 조차 불투명했다. 그러나 부총회장으로 아직 사회권을 이양받지 못한 김영걸목사는 총대들에게 안정을 요구하며 지혜를 발휘하여 총회장이 개회선언을 하지 않으면 총회는 열릴 수 없다는 식으로 읍소해 총회장이 개회선언만 하고 내려가길 것이니 협조해달라고 사정한다.

이에 총대들이 진정하고 김의식 총회장은 사회봉을 두르리면서 지난 일을 사과하며 알신상의 이유로 개회이후의 모든 회무를 부총회장 김영걸목사에게 이양한다는 선언을 하고 퇴장한다. 이렇게 되여 총회는 겨우 개회되여 회무를 처리하게 된다. 그러고 총회 말미에 앞으로 유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한 총회 윤리규정을 신설해달라는 헌의까지 받아 마무리후 폐회를 한다. 그럼에도 김총회장의 진행을 불법이라고 비난하는 오해와 수난을 감수 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기관인사중 숭실대 이사장 오정현목사는 해야 할 보고보다 당시 부산 손현보, 이영훈, 오정현,정성진목사로 대표되는 이들이 앞장선 광화문 1027 길거리 집회 참석협력해달라는 뜨금 없는 요구를 한다. 이어 박한수목사와 전만영 목사에 총대들이 가세해 우리 총회도 그날 열리는 집회에 참석키로 결의하자는 발언을 반복하다. 이러한 총대들의 요구를 사실 외면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원칙을 중시하는 공교회 수장으로 판단할 때 이는 절차적으로도 분명히 불가한 일임을 직시한다.  

사안 자체가 보혁진영 논리를 담고 있어 사실 운신의 폭이 적어 보통이면 대세에 밀려가는 게 일반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총회가 함부로 결의해서는 안되는 사안을 직감한 것은 다행이다. 총회에는 지역 시찰과 노회를 거쳐 1개월전에 헌의된 안을 다시 헌의부가 올리는 것만 의제로 삼을 수 있고 진행부(서기 사무총장)을 거치지 않은 의제도 다뤄서는 안된다. 따라서 그런 집회 참석 결의의도는 매우 정치적인 것으로 공교회 질서를 어지럽히고 지도력을 흔드는 일이다.  

이후 총회안의 일이라면 임원회 발의나 기타토론으로 주제와 상관없이 논의 할 수는 있지만 그런 시간도 아니였다. 또 직전 총회장에 대한 폭증하는 여론비판과 비난을 감당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김영걸총회장은 최대한 직전 총회장의 명예와 인권을 지켜주기 위하여 노력했다는 평을 받는 다. 개인적으로는 속상하는 일도 없지 않았고 임원들도 이 사안에 대해 분열된 가운데 인정으로도 그렇고 이런 비난여론에는 가세하지 않았는 데 그렇다고 두둔을 한 것도 아니어서 그 처신이 신중했다는 평이다.  

   
 

어려운 총회을 잘 이끌었다 

주일 외부 집회에 대하여 김영걸목사 소신은 자신은 어려서부터 주일은 지교회에서 지키고 외부 행사 특히 이런 정치집회에 교인들을 내보내는 것은 안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총회는 주일 날 임직 행사도 하지 말자는 결의를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보수라는 고신측 교회들이 주일 날에 예배도 거르거나 약식으로 하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상경하는 등 교회로써는 받아드리기 어려운 일을 만든 것이다. .

결국 이 집회는 이미 광화문을 선점한 전광훈측과 충돌했고 잘못된 기독교 힘을 보여주자는 인본주의적 발상으로 사회로부터는 욕을 먹고 고신측 교회들은 분열되었다. 그리고 이 집회는 후속조치 없이 실패로 끝난다. 그리고 지난 주 구속된 손현보목사의 계속된 정치 행보는 과연 그가 진짜 목회자인가? 하는 의구심이다. 구속사유는 선거법위반은 실정법을 고의로 어긴 것인데 이를 종교 탄압운운하면 세속정치와 연결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오는 가을노회에서 고신측은 손현보목사 지지파와 반대라로 갈라져 교단 분열을 예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교단 가운데서 교회안에서 혹은 설교서 정치발언을 일삼는 것은 문제다. 따라서 앞으로 총회 헌의부나 진행부는 총회 보고자들은 보고서대로 자신의 역할과 주제에 맞는 보고만 할 것을 지도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박한수목사는 여전히 손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는 가운데 이번에 이대위 위원장으로 여수 순천노회등이 헌의한 전광훈에 대한 이단성 연구에 대하여 과연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다.

   
 

겸손한 리더쉽으로 적이 없어 

또 총회장 취임후 구성하는 한국교회총연합회에 우리교단 이성희총회장 시절에 합동과 만든 조직으로 떄가 되여 대표회장도 할 수 있었지만 합동측 김종혁 총회장이 원하여 양보한다. 한교총 초창기부터 총무로는 합동측 신평식목사가 이번 가을에 임기  8년을 마친다. 이에 차기 총무는 우리교단에서 할 차례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우리교단서는 류영모목사가 유일하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그간 합동은 소강석목사가 손복음은 이영훈목사가 지난 번엔 백석 교단 장종현목사가 그리고 이번엔 처음으로 감리교 차례라는 소리가 있다. 

해외 자매교회와의 교류에도 모난 데 없이 지난 1년간 방문과 협력을 해왔으며 지난 달에는 싱가폴에서 선교사들의 오랜 숙원인 해외 선교노회(준비위원장 윤한진장로)로 아시아 노회를 창립하는 데 산파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김총회장이 정한 자신의 임기 내 109회 주제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 에 대하여 전국 5개권역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 주제를 확산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자신은 과거 전 총회장들이 갖았던 카리스마형의 리더쉽보다는 섬기며 화합하는 통합의 리더가 더 어울린다는 평이다. 평소 과묵하고 말수도 적고 깊이 사고하는 총회장으로 실수가 없어 어떤 자리, 이떤 모임에 갖다 놔도 적응하고 소화하는 친화력과 자질이 있다는 평이다. 인자무적이라고  머리를 먼져 숙이면 부딛치는 일이 없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입이 아니며 귀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자기의 말을 잘들어주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현대의 지도자는 과거 처럼 명령하고 나를 따르라 하는 부성적이고 권위적이 아니라 경청하고 싸메주고 안아주는 모성적 리더쉽이 절실한 때다. 김영걸목사는 목회도 가정도 총회도 모두 경청하는 총회장으로 기록된 것 같다. 년초 시무식에도 경청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오라고 하여 사연을 들으려 했으나 물리력으로 총회장을 막은 일로 해 노회에 기소결정도 나온 바 있었다. 

이 일로 총회는 몇번 씩이나 지시공문을 보내고 대화의 노력을 폈으나 끝내 총회장이 내심 손을 잡지 않아 불상사가 난 것이다. 그리고 지난 달에 한일장신대 신임 이사장과 총장등 관계자들이 늦었지만 총회장에게 공식사과하여 이를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고 풀었다는 후문이다. 모두 김영걸 총회장의 통근 결단과 리더쉽으로 큰 사고 없이 한 회기가 마무리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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