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 임명

        한교연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 임명의 의미 

해외한인교회와의 선교협정은 목표와 계획이 있어야 할 것  

임기가 끝나는 김요셉 회장이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차기 사무총장 서리로 김춘규 장로(65.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을 임명하었다. 이는 한교연 정관 제36조, 운영세칙 제8장 18조 3항에 의거하여 사무총장 유고시에 대표회장이 서리를 임명할 수 있으며, 서리는 비상근도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는 근거라는 얘기다.

그러나 초대 총무로 기하성의 안준배 목사를 임명하고 갈등으로 소송까지 가게 하고는 임기말에 서둘러 김 장로를 임명한 배경에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김장로는 (재)찬송가공회 이사장인데 그동안 박위근 목사가 통합 총회에서 보여준 새 찬송가 발행 의지와 어떤 함수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김춘규 장로의 사무총장 임명은 새로 구성되는 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김춘규 장로는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BA)와 동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MA)를 졸업했으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계열린교회 시무장로다. 그외 김 사무총장 서리는 한기총 공동부회장, 나라사랑운동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한국찬송가공회 이사장, (사)한국미래포럼 상임회장, 기독시민중앙협의회 공동회장,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 공동회장, 기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 바른교육전국연합 상임대표, 사랑의손잡기운동본부 이사장, 전국환경단체협의회 공동의장 등도 맡고 있다.

김 장로는 이렇게 연합운동의 언저리에서 많은 직책을 맡고 활동한 대표적인 교권인사인데 한교연이 한기총의 구태를 벗고 참신한 연합운동의 기치를 내걸었는데 정작 이런 구시대의 인물을 택한 것에 대하여는 말들이 많다. 

한편 박위근 목사가 작년 통합 총회에서 보여준 강력한 새로운 찬송가 발행의 의지를 펴다가 총대들의 반대에 부딪쳤는데 차기 이 공회의 이사장으로 거론되였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런데 그 기관의 이사장인 김춘규 장로가 선임된에 대해서 의아해 하는 눈이 많다. 앞으로 유심히 보아야 할 대목이다.

그리고 65세의 고령인 김장로가 실질적으로 상근 사무총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도 미지수이다. 그것은 안준배 초대 총장이 사무국과 틀어져서 업무가 파행되고 급기야 해임 혹은 사임으로 소송까지 하고 있는 배경은 그동안 한교연의 중추세력인 총무단 협의회의 활동이나 그동안 실세로 사무국의 김 훈 장로 중심의 운영에 대한 불만이라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김 장로는 간판에 그칠 전망이 크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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