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안준배 목사 사무총장 선임 건 보류

                                    한교연, 안준배 목사 사무총장 선임 건 보류

 31일 실행위, 기하성여의도 한기총과 행정보류 결의하면 수용키로

   
                                      한교연 지도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회장 김요셉 목사)이 사무총장으로 거론된 안준배 목사(기하성) 선임 건을 일단 보류하고 전권을 김요셉 목사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한기총에 한교연 총무까지 사무총장은 모두 기하성 교단은 ‘안 돼’

한교연은 지난 31일 제1차 실행위원회에서 ‘사무총장 선임 건’을 안건으로 다뤘는데 관심이 된 안준배 목사 사무총장 선임 건은 한기총 총무로 선임된 최명우 목사와 같은 교단 인사라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기하성이 한기총에 대한 공식적인 탈퇴 발언을 한 적이 없고 이미 한기총 총무로 기하성 인사가 선임된 상황에서 같은 교단인 안준배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뽑는 것이 여러 모로 모양새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실행위원들은 오는 6일 기하성 실행위원회에서 한기총과 관련 행정보류를 한다는 합의안이 수용될 경우 사무총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기하성 여의도측은 한기총 총무 선임이 교단 전체의 뜻이 아님을 다시 확인했다.

고충진 목사는 “최명우 목사는 일체 우리 교단과 관계없이 개인의 의사로 나선 것”이라며 “한기총 행정보류 문제는 임원회에서 결의했고, 6월에 있을 실행위원회에서 이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과정 진상조사위는 “선거 문제 없었다”고 보고했다.

또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대표회장 선임 과정 중 논란이 된 개혁총연 회원권과 관련,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유중현 목사는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대표회장 선거과정 진상조사 결과에 대하여 , 일체의 부정도 없었음을 보고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본질을 왜곡했을 뿐만 아니라 선거의 당락과 관계가 없는 문제라고 결론을 내린 것.

유 목사는 “3회에 걸친 조사 결과 한교연 대표회장 선거에서 일체의 부정은 없었다”며 “개혁총연이 ‘교단에서 파송하지 않은 이들에게 총대권을 부여했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재확인했다.

이어 유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이 출범한 후 이를 시기, 훼방하는 무리들은 끊임없이 우리 가운데 분열과 불신의 씨앗을 뿌리느라 혈안이 되어 있지만, 한교연은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해 든든히 서서 건강한 뿌리를 내려갈 것”이라며 “특히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좀 먹는 이단세력을 배격하며, 한국교회가 바로 서가도록 그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행위원회에 앞서 오전 11시 임원회에서는 상임회장 유중현 목사가 한국교회 정상화를 위한 특별 대책위원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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