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연구소 언론세미나

한국교회언론연구소 언론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총회 특별위원회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위원장 정영태 목사)가 주최하고 ’한국교회언론연구소‘(이사장 임은빈 목사/소장 박진석 목사)가 주관하여 12월 1(목)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여수은파교회(고만호 목사 시무)에서 여수, 순천, 목포 지역노회 임원 및 총대 40여 명이 모여 “소셜미디어 언론 이해와 목회적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이날 세미나 개회예배는 순천노회장 이귀선 목사(순천광성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기도에 목포노회장 임택수 목사(하당흰돌교회), 성경봉독에 순서노회장 최상민 목사(영송교회), 설교에 순천남노회장 권봉길 목사(선교하는교회), 축도에 땅끝노회장 최대중 목사(고당교회)로 마쳤다.

‘시청각 교육의 선구자 예수님’ 제목의 설교에서 권봉길 목사는 “이제 설교는 일방적으로 전하는 시대가 아니다. 오늘의 미디어와 같이 쌍방화의 시대이다. 단순히 대화도 아니다. 시청각을 통하여 메시지를 전하는 시대이다. 시청각의 선구자는 우리 주님이시다. 본문 말씀처럼 듣고, 본 것을 알리되 복음의 능력으로 전파해야 된다.”고 하였다.

   
* 여수은파 교회 고만호 목사

그리고 인사 말씀에 임은빈 목사, 환영사에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가 맡아 본 세미나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미디어 중독에 빠진 한국 사회 안에서 한국교회가 이런 시대적인 상황을 인지하여 특별히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본 세미나를 통해 목회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 이날 강의는 “소셜미디어 언론이해와 목회적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옥성삼 박사(크로스미디어랩 원장 /한국교회언론연구소 상임전문위원)가 강의를 하였는데 주요 요지는 다음과 같다. 20세기가 일방향의 대중매체 시대라면 21세기는 온라인으로 연결된 누구나 언론매체이면서 동시에 수용자가 되는 탈중심적 소셜미디어 시대라 할 수이다. 불과 10년도 되지 않는 시간에 스마트폰은 소셜미디어를 확산하는 토대가 되면서 생활방식과 사회체계에 있어 전지구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 옥성삼 박사(크로스미디어랩 원장 /한국교회언론연구소 상임전문위원

소셜 미디어는 개방, 참여, 공유 등의 특성을 일컫는 웹 2.0의 소셜 네트워크(인터넷을 통한 양방향의 사회적 연결망) 기반 위에서 개인의 생각이나 의견, 경험,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생성 또는 확장시킬 수 있는 개방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형태로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페이스북,카카오톡,밴드,이스타그램 등), UCC(유튜브,팟빵) , 마이크로블로그(트위트) 등이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의 목회적 활용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연구와 개발은 미흡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미 많은 목회자들이 다양한 목적과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교회 목회사역(케리그마, 디다케, 코이노니아, 디아코니아)을 지원하는 방편으로 또는 소셜미디어 자체가 목회의 현장으로 활용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19만 명의 팔로워를 대상으로 매일 아침 짧은 메시지를 전파하는 J목사의 트위터. 설교말씀과 목사의 일상을 전하는 K목사의 페이스북. 은퇴 후 목회자의 정체성과 귀농생활을 나누는 P목사의 밴드 그리고 의료봉사·스포츠·시·미술·디자인·건축·음악·인문학·농사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성서적 관점으로 조명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이미 목회현장에서는 유형별 특성에 맞춰 주제와 활용 목적에 따라서 소셜미디어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소소한 일상의 재미와 이야기에서부터 전문지식과 글로벌 이슈까지 생산·공유되는 소셜미디어가 21세기 생활양식이라면 이에 대한 교회의 전문적 이해와 건강한 활용방안이 개발·공유 될 필요가 있다. 이어서 강의의 논찬을 맡은 총회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 서기 권용식 목사(성문교회)는 “옥성삼 박사의 강의를 통해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구제척인 방안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강의였음을 평했다. 다만 목회자들의 소셜미디어의 활용 능력이 높지 않아 강의에서 다룬 방안들을 목회자가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쉽지 않을 것이라 아쉽다”고 논찬하였다.

또한 총회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는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언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한국교회와 언론 기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함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2017년 5월 11일에 제 3회 정기 포럼을 개최하여 조금 더 목회자 관점에서 실제로 대처해야 하는 주제 ‘안티 언론과 한국교회의 대응 전략’에 관련하여 전문 강사를 초청키로 하고 총회와 각 노회의 임원과 노회 언론홍보위원회의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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