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표 회장 취임

               한국교회, 한기총은 무시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에 무명의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가 지난 15일 대표회장 취임 예배를 드렸다. 정·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큰 자린 것으로 보이지만 임대표가 밀려 회관 관리처로부터 경매까지 받은 바 있다. 한기총은 그동안 뒷돈을 댈 수 있는 후임자를 찾는 중으로 이번에도 많은 기부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기총이 존재하는 한 돈잔치는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한기총은 이미 교회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수명을 다한 단체다. 설립시부터 한국기독교를 분열시키려는 안기부의 공작이 있었다는 소문이다. 그후 합동의 길자연목사와 우리교단 이광선 목사의 후임자 박기 경쟁으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바 있다. 그후 합동의 비주류 부천 경서교회 홍재철목사가 대표회장이 되면서 다시 소속인 합동교단과 불화해 합동마져 탈퇴한다.

그후 한기총은 생존을 위한 대표회장 자리가 돈있는 사람을 원해 여의도 이영훈목사가 역임한다. 그후 역시 돈을 낼 사람을 찾다보니 이단시비가 있는 사람과 결국 전광훈까지 끌어드리지만 이단해제 문제로 기존 세력과 불화해 그도 한기총서 추방된다. 그러나 한기총서 나온 합동과 통합 감리교 성결교등이 주측이된 한국 교회 주류교단들이 만든 한교총으로 연합운동의 중심이 모여지게 되면서 더욱 약체가 된다.

   
 

은퇴자들 놀이터 

군소교단만 남아 소멸할 것 같은 한기총이 이후 순복음 엄기호목사등에 의하여 기사회생하다가 지난 해에 다시 연합기관 수장을 거친 분이 다시 가 대표회장을 지낸면서 이번에 다시 수혈을 하여 교계 앞에 이름을 낸 것이다. 그래서 들고나온 것이 “한기총 설립정신을 되새기겠다”고 하면서 한경직목사에 대한 기념사업을 들고 나왔다.

또 작년에 열린 복음주의 세계연합기구인 WEA 한국 총회를 반대하는 이들과 편승하여 반대운동에 가담해 외연을 넓혔다. 합동측도 그렇고 반대자들은 세를 늘리기 위한 힘이 필요해서다. 그렇게 되면서 용도를 다한 한기총이 다시 교계에 등장을 한 것이다. 말로는 한기총에 65개 교단과 21개 단체 2만 4천5백교회가 소속되여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만년 총회장에 직영신학대학 없거나 목사 안수도 믿기 어려운 데가 많다.   

이날 취임예배 사회는 안이영 목사(공동회장)가 했으며 이영희 목사(공동회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박홍자 장로(명예회장)의 성경봉독과 순복음원당교회 찬양대의 찬송 후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가 설교했다. 여기서 이미 은퇴한 이정익목사의 관여가 부적절했다는 평이다. 결국 돈맛에 간 것아니겠냐는 비판이다. 소강석목사가 합동 총회장 때 한기총과 한교연을 한교총에 통합하려고 했지만 기관의 부채나 직원임금, 고용승계등의 문제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적이 있다.  

   
 

정치인 축하자리로 전락 

한기총은 오래동안 이끌어온 성남시의 엄신형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는 데 한교연 회장을 역임한 정서영목사가 작년에 대표회장을 맡으면서 다시 교권정치로 회귀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하여 길자연목사와 홍재철목사, 전광훈목사에 의하여 퇴색해 버린 기관이 은퇴한 교권주의자들 놀음터가 된 것이라는 평이다.

한편 축사차 참가한 국민의 힘 원내 대표 권성동 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영상 축사를 한 오세훈 시장도 그렇고 모두 교권정치에 둘러리를 선 것에 불과하다. 끝으로 격려사는 그간 한기총을 이끌어 오는 데 공로가 큰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가 했다. 

이후 열린 임원회에서는 고경환 대표회장이 새 회기 임원 및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통합추진위원회, WEA·WCC반대대책위원회 등 11개 특별위원회 설치를 결의했다. 또 향후 필요할 경우 특별위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통합추진위원장은 직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선임되었다

   
 

한기총은 시대 소임 끝나

이후 사업으로는 *2월 26일 한기총 영성 회복기도회 및 3.1절 구국기도회 * 4월 중 한기총 설립자 한경직 목사 기념 목회포럼을 개최한다는 후문이다. 한기총 설립에는 한경직목사 외에도 "감리교 박설봉 목사, 성결교 이만신목사등이 앞장선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초대 대표회장은 통합 총회장을 역임한 박맹술 목사가 1989년부터 1991년까지, 2대는 기독교대한성결교단의 총회장을 역임한 정진경 목사가 맡아 1992년 한해 동안 대표회장을 맡았다. 3대는 예장합동 총회장을 역임한 이성택 목사가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맡았고, 4대는 예장통합 총회장을 역임한 임옥 목사가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역임했다. 5대는 예장합동 총회장을 역임한 최훈 목사가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6대 지덕 목사(기침), 7대 이만신 목사(기성), 8대 김기수 목사(예장통합), 길자연 목사(예장합동)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9대와 10대를 역임했다. 최성규 목사(기하성)가 그 뒤를 이었지만 이후 부터는 대표회장 자리 다툼으로 통합과 합동이 탈퇴한 후는 그 설립 사명을 다했다고 보는 것이다.

예장뉴스

예장뉴스 관리자 계정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