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

평화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때

남북정상 회담을 앞두고 이의 성공적인 성사를 위하여 온 국민들과 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이 때에 그동안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때마다 기도해 왔던 NCCK가 주관하는 기도회가 다음과 같이 열린다. 기도회는 나핵집 목사의 인도로 변창배 목사(예장 총회 사무총장)의 기도, 한국기독공보 직원들의 특송,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이 설교하고 유영희 목사(NCCK회장)의 축도로 마친다.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6·15남북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은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열렸다. 이때의 남북정상회담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라고도 부르는데, 원래는 8월 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한 지역의 대규모 수해로 인해 10월로 연기 되었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10월 2일 대한민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에 갔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6·15남북공동선언의 적극 구현,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 추진,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적극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07남북정상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들어 급속한 대결 정책으로 기본합의서의 파기는 물론 남북경협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까지 철수한다. 이는 모두 냉전적 사고와 정책들의 산물로 남북문제를 협상과 대화가 아닌 대결과 길들이기로 무리수를 둔 결과였다. 그 과정에 천안함 사건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전 정부에서 행하였던 대화나 성과들을 무력화시킨 것에 대해서는 비판을 받는 대목이다.

‘평화, 새로운 시작’을 표어로 하는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북미 정상회담으로 곧 바로 이어지기 때문인데 북미관계에서 언제나 뒷전이었던 우리정부의 위상을 높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평화의 분위기는 모두 우리정부의 노력이며 성과이다.

과거 2000년·2007년 두 차례에 걸친 정상회담이 남북관계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북미 간 간극 좁히기에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정상회담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남북관계 진전 등 3가지다. 1차 고위급회담에서 북측도 이 의제에 대해 이견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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