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해노회 동성애 대책위 활동 유감
거지도 구역이 있고 야쿠샤도 나와바리가 있다는 소리가 있다. 우리교단에는 68개 노회는 모두 지역과 구역을 정하여 있다. 그러나 이북노회(평양, 평양남, 평북, 용천, 함해)는 무지역 노회라고 하여 지 교회가 전국적으로 산개해 있다. 여기서 노회의 내규를 논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한 노회에 소속된 회원이고 조직이라면 노회에 참석하여 주어진 활동만 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유독 함해노회 동성애대책위(이하 동대위)가 앞뒤 가리지 않고 날뛰는 데 도가 지나치다. 학생들 사진을 도용하여 멋대로 해설을 붙히고 왜곡하고 있어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 이들이 언제 어떤 과정을 통하여 조직이 되고 허락받은 기관인지는 모르나 요즘 뉴스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 |
||
이미 장신대 홈피에 동성애 문제로 함해노회원으로 글을 올린 고형석 목사가 만든 조직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월 초에 경주에서 열린 전국장로수련회에서 현수막을 내달고 함해노회가 하고 싶은 일을 알렸다. 이를 보는 이들은 주장하는 바와는 상관없이 이들이 노회 산하의 기관이 맞는 지 의문이란다,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494 (뉴스엔죠이 기사)
거기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장신대 총장 임성빈 목사를 치리하자는 등 참가자들을 선동하여 해임하자는 서명도 벌렸다고 7월 10일자 성명에서 밝혔다. 그 주장을 보면 함해노회 동대위가 참 주제 넘는 일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다. “세계적인 동성애 독재와 싸우기 위해 통합교단과 신학교가 반동성애 운동에 참여하도록 전략을 세우고 활동한다” 고 밝히기 때문이다.
![]() |
||
| * 장로회연합회 수련회장에 함해노회 동대위가 내건 현수막 | ||
참 어이없고 한심한 분들로 보인다. 자기네 노회 행사도 아니고 장로회가 여는 행사에 가서 반동성애에 대한 서명과 활동을 함해 노회원 한분이 이름을 걸고 한다고도 하는 데 이 문제는 아무래도 현 노회의 임원들아 한번 확인해주셔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의 노회의 활동에 대하여 참견이 될지 모르지만 지금 이들이 하는 행동이 가뜩이나 어려운 교단을 두쪽내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노회의 허락을 받아서 조직되어 활동을 하는 이들이라면 자기네 노회 산하교회나 노회원들을 우선 대상으로 활동하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그런데 왜 “함해노회”에서 조직된 기구가 노회 밖을 나와 총회적으로 나서서 그런 일을 하는 지 알 수 없다는 지적들이다. 노회원으로 총회의 정책이 맘에 안들고 구현하고 싶은 바가 있다면 정식으로 당회나 노회를 통하여 헌의 안을 내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름은 함해노회라고 하고는 전국적인 활동을 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노회의 이름으로 조직된 단체가 이렇게 하는 것을 그 노회나 섬기는 교회나 교인들이 원하는 일일까? 궁금하다. 이는 총회적인 질서에도 부합되지 않는 다. 특히 이들의 주장하는 바가 여전히 국가나 종교간에도 논쟁이 되는 사안임에도 자기들의 일방적인 생각을 강요한다는 느낌이다. 이들은 총회산하 7개 신학교에 대해서도 월권을 하지를 않나 해당 이사회나 총장 교수회를 무시하는 태도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무지한 주장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는 교단의 것이기도 하지만 사립학교법에 의하여 국가교육과도 상관이 있다 따라서 국가가 정한 법과 상충되는 일은 안된다. 그런 데도 국가가 정한 법을 위반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지 교회의 목회자라면 맡은 양무리를 위하여 성심성의껏 사역을 하는 것이 첫 번째 사명일 것이고 그것만도 시간이 모자랄 것인데 아무리 동성애가 아니라 더 급한 일이라도 이렇게 앞뒤 모르고 날뛰어서는 안될 것이다. 총회에는 질서가 있고 ‘동성애대책위’ 도 있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작년에 동성애자나 이들을 옹호하는 것을 금하는 규칙도 제정된 것으로 안다.
그런데도 무엇이 급하고 안타까워서 이런 언행을 벌리는 지 우리교단의 정서와 목회자로 볼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신학대학에는 총회가 파송한 이사들이 있고 또 신학교육부도 있고 교수들에게 학생들을 맡겨놓았으니 문제가 된다면 정식으로 헌의를 하면 될 것을 이런 식으로 밖으로 나가서 바치 우리교단이 동성애 옹호자들의 온상인 것 처럼 하는 것은 안된다.
장신대를 개혁해야 하는 둥 그렇치 않으면 PC-USA처럼 친 동성애 신학교가 된다는 주장도 어불성설이다. 이런 근거없는 주장을 펴고 활동하는 이들은 해 노회나 총회는 묵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목회자 개인이 주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이는 자기 목회 현장에서 풀어가던지 연구하던지 활동하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교단을 볼모로 신학교를 이렇게 난도질해서 얻는 유익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거기다가 작년 총회에서 신학대학협의회 대표라는 직함으로 나와서 돌출 발언을 한 호신대 이사장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를 영웅시 하고 헌법을 개정하도록 한 것에 대하여 그를 예비하셨다는 등 개인을 우상화 하는 발언을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 이는 개인의 교권적 이상을 왜곡되게 펼치는 것일 수도 있다. 그 분이 총회적으로 큰 인물이 되고는 싶어 지명도를 높이고 싶은 욕망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러려면 자중해야 할 것이다.
동성애 문재는 일개 노회나 교단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교회의 문제다. 그리고 우리교단에서도 가이드라인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최기학 총회장을 통하여 여러번 표현되었는 데 “동성애는 성경에서 죄라고 하기에 반대하지만 동성애자에 대해서 궁휼히 여기고 차별과 배제가 아닌 구원의 대상” 이라는 말을 한바 있다.
따라서 우리교단 산하 노회나 학교에서 동성애 문제로 문제가 제기되거나 헌의가 나오면 그때 총회적으로 연구하고 토론하고 결정해서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함해노회 고형석 목사라고 실명을 밝힌 분이 앞장서서 이런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해 노회는 이에 대한 조사와 지도를 바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