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측, 100억대 기금으로 미자립교회 지원 재단 만들기로
우리교단이 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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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장 박무용 목사)교단이 만성적 어려움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미자립 교회 목회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을 조성한다는 보도다. 교단 내 교회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김선규 목사)는 지난 3일 총회 회관에서 100회기 첫 회의에서 이런 구상을 밝혔다. 이 재단의 기금조성의 계기는 지난 번 10억 원을 기증하기로 한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 가 시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10억원을 약정하고 앞으로 3년에 걸쳐 출연한다는 것이다.
사랑의 교회로부터 시작된 이 기금조성이 수도권의 다른 대형 교회들로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이다. 앞으로 이 기금을 체우는 데는 위원회의 실행위원을 맡고 있는 목회자들 교회로부터 시작하는 데 실행위원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로부터 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랑의 교회가 지금 건축비의 대출금도 남았고 교회의 내분 문제로 이미지 쇄신을 위한 것은 아니냐는 비판적인 여론도 있을 수 있으나 좋은 일을 하는 것은 하는 것이니 흠잡을 일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이렇게 사랑의 교회가 종자 돈을 기부하여 큰 일이 성사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금이 장기적인 인프라는 구축하는 데 쓰기 위한 것으로 전체 기금이 만들어 지는 동안 단기적인 문제로 현재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도 지적되었다. 합동측은 이번 총회에 보도된 미자립 교회 한해 평균 예산은 1,400만 원이며 목회자들의 한달 평균 수입이 120만 원도 안 된다고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지원위는 당장 생계비 보조 등 단기적인 도움도 강화한다는 것이다. 총회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각 노회 교회지원위원회가 미자립 교회에 예산을 잘 분배할 수 있도록 감독하겠다고 했다. 그 형식은 미자립 교회에 기본생활비를 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통합측은 이미 미자립교회 지원이라는 용어부터 바꾸워 동반성장위원회를 바꾸워 이미 노회간 교회간 최저 생계비 지원을 교단적으로 한지 오래되었다. 이런 기금을 부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목회자 생활을 위하여 그런 거액의 돈을 비축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도 있다.
그 이유로는 현재 연금재단의 기금운영을 갖고도 그렇고 거액의 기금을 조성하는 것도 큰일이지만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 더 큰일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교단총회 회관의 신규증축하는 문제로 인하여 전국 교회들의 참u를 독려하고 있어 이것도 큰 부담이다.
그러나 합동측이 통 크게 100억대의 기금을 조성한다면 이는 교단의 위상이나 통합에 큰 자긍심과 긍정적인 효과들이 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 한국의 어느 교단도 목회자 혹은 교회를 위하여 이런 기금을 조성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교단 동반성장위원회의 역할 다행
다행히도 우리교단은 미자립교회라도 교인과 강단, 주택과 차량들은 있고 나름대로 지원들을 받고 있어 다행이다. 그러나 진짜 어려운 분들은 연금을 들지 못하고 작은 교회에서 은퇴한 목사들은 그야말로 기댈 곳이 없다. 이에 가능하다면 노후에 조금이라도 인간적으로도 그렇고 성직자로의 최소한의 품위를 갖고 여생을 마칠 수 있도록 은퇴한 분들을 지원하는 기금을 만드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 기금을 총회가 관리하게 해서는 안되며 별도의 위원회를 만들되 기금조성 교회들과 사회 공익인사(변호사, 기업가등) 로 구성하는 것을 제안한다. 그 내용은 전체 인원을 파악하고 기금의 이자로 지급을 하는 형식을 연구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교단내 연금 미가입 은퇴자를 위한 기금조성 필요
그렇게 되면 교회 뿐 아니라 뜻있는 기업가나 독지가들의 후원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돈은 소유한 자의 것이 아니다.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이름으로 된 부동산이나 동산은 그져 법적소유자일 뿐이다. 물질은 나의 의사로 내 이름으로 쓰여질때만 내 돈이다. 모두에게 드러나고 표현될 때 만이 그 가치가 사회적 실현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적은 것이라도 큰 불씨가 될수도 있다.
우리교단의 대형교회들이 그동안 교단과 사회를 위하여 많은 기부를 하고 도와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두 쓰고 없어지는 식의 단기처방에 머물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합동측 처럼 기금을 조성하여 재단를 만들어서 위와 같은 목적사업을 할 수 있다면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다. 특히 관리주체를 교단인사들로만 한정하지 말고 사회와 기업가 공적인 구성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