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30억’ 아이티구호헌금 ‘횡령’ 사법처리키로

              합동, ‘30억’ 아이티구호헌금 ‘횡령’ 사법처리키로

합동측만 그런 것이 아니다. 
예장합동(총회장 정준모) 총회가 아이티구호 헌금 집행과 관련하여 직무를 유기하거나 목적대로 집행하지 아니한 인사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전한다. 예장합동은 역사상 유래없는 지구촌 재난이된 중미 아이티에 대한 구호헌금을 전국교회가 약 30억원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상치 않은 거액의 헌금이 들어오자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은 것이 문제다.

즉 헌금목적과 아무상관없는 비전센터 건립, 해피나우 직원 급여, 타국의 재해 지원으로 사용하고 현재 약 7억 3천만원만 남았다는 것이다. 아이티구호 헌금의 유용에 대하여 그동안 많은 비판과 지적이 있어 왔다.  그리하여 이번에 이 건에 대하여 사법 처리까지 전권을 위임받은  ‘아이티구호헌금 전용사건 사법처리 전권위원회’(위원장 신규식, 이하 위원회)는 22일 제7차 모임을 갖고 핵심관련자들에 대해서 민형사 소송을 제기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난 6차 모임까지 조사한 내용을 검토한바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같은 내용을 가을 총회에 이를 보고하고 시행키로 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구체적인 기소 내용과 기소 대상자는 다음 모임에서 확정하기로 했지만 이 위원회는 내부적으로 기소 내용 및 대상자에 대한 검토가 이미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티비전센터 건설계약 당사자인 P건설에 대해서는 민사상 ‘계약금 반환소송’을, 총회와 해피나우 핵심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민사상 ‘손해 배상 소송’과 형사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및 기부금품 모집 사용에 대한 법률 위반(등록 목적 외 사용)’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사랑의 교회도 아이티 기금 사용 미뤄 

한편 사랑의 교회에서도 일부 교인들이  오정현 목사의 목회전반에 관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가운데 대지진을 겪은 아이티를 돕는 목적헌금을 한바 있었고 당시 10억 원가량을 헌금하겠다고 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렇게 교단이나 연합기관들이 앞 다투워 재난을 이유로 헌금들을 거두고는 막상 돈을  갖고는 다른 생각들을 한다는 것이다.  

아이티 재난 헌금외에도 동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로 인한 재해헌금을 거두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의혹들이 여러 단체들에게 있었다. 그들이 지급을 지연하거나 전액하지 않은 이유로는 그 돈들이 현지에서는 너무 많은 액수이며 그 많은 재원을 감당할 만한 은행이나  현지의 사용 씨스템을 믿을 수도 없고  구축되여 있지 않다는 이유등으로 직접 주지 않고 간접적으로 쎈타를 짓는 등 이 검토되였다.  

동일본 지진 피해 헌금을 제대로 전달한 단체는 아무곳도 없었다.  일본정부가 지원금을 받는 것을 꺼린다는 이유도 있고 일본 교회에 주는 방안도 간단하지 않았다.  그것은 구호헌금을 전달만 하려고 하지 않고 꼬리표를 달려고 하거나 생색을 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현금으로 전달하지 않고 구호품으로 전달하려고 하는 것도 한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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