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학대학 이수자 청목 느슨해지나

           미국서 공부하고 한국가 목회?

지난 13일 대잔제일교회에서 열린 총회 임원서 “다른 교단의 목사 청빙에 관한 총회 헌법시행규정 제23조 개정 청원건” 에을 다루며 이를 총회 해당 위원회서 심의하도록 이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법안를 제청한 부서를 알 수 없지만 끊임없이 우리 총회를 향한 로비가 결국 총회까지 왔다는 느낌이다. 한마디로 하면 왜 미국까지 가서 한국어로 공부하는 지 궁금하다.  

소개된 개정안에는 그간 ‘해외한인장로회에서 신학을 이수한 경우 미국 LA 및 뉴욕에 소재한 해외한인장로회 직영 신학대학원 본교에서 2년 이상 신학석사 과정(M.Div)을 이수한 자에 한해 청목과정으로 받아줄 수 있다’ 는 규정을 확대하자는 것인데 이대로 될 경우 어떤 문제점이 나올지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미국 전 지역에 소재한 해외한인장로회 직영 신학대학원 이수자도 앞으로 본교단 청목과정에 받아준다고 하는 데 과연 미국에서 운영되는 한인만을 위한 신학대학원 현실을 알고나 하는 말인가 하는 비판론이 나온다. 그러나 일부는 국내 신학대학 입학이 힘든 이들이 미국 가 쉽게 공부하고 돌아오는 것은 아닌 가 하는 의심이 든다.

그간 인정되여온 해외한인장로회 신학대학의 학장이나 운영자들이 국내서 은퇴한 교수들이 맡기도 했는 데 한마디로 학교 수준은 성서학원도 안된다는 평이다. 미국까지 가서 영어로 공부하는 그 많은 미국신학대학을 놔두고 왜 한글로 공부하는 신학교에 들어갈 까? 미국은 우리 처럼 대학도 문교부가 아닌 주정부 인가이거나 동업자 협회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이 많다. 

지금 총회 7개 직영신학대학외에도 우리교단과 직접 관계가 있는 연세대, 숭실대, 서울여대, 계명대에는 신학과나 기독교학과가 있다. 그리고 매년 입학생이 줄기는 하지만 임지와 수습문제로 목사고시서 50% 만 합격률을 조절중으로 안다. 그런데 숫자가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미국에서 부실하게 공부한 이들을 그런 식으로 받아드린 다는 것은 안될말이다.

그간 목사 후보생 관리는 엄격했는 데 

이외에도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 세계선교협의회(CWM), 복음선교연대(EMS),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회원교단의 직영 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 과정(M.Div)을 이수한 이들에 대하여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서 헌법 2학점을 포함해 30학점을 이수하고 목사고시에 합격하면 청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마도 그렇게 많치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우리 직영신학대학 만큼 학사관리가 되는 곳인지는 알아봐야 할 일이다.

이렇게 목사 후보생 문화를 게방하는 이유로는 교단 목사청빙에 관한 헌법시행규정 중 특히 해외 교단에 대해 진입장벽이 높아 유능한 인재들이 본교단 교회나 기관에 청빙을 받지 못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국내서 공부한 사람보다 해외서 공부한 이들에게 더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소리다. 따라서 특히 미국에서 공부한 이들을 받아드린다는 것은 아주 복잡한 문제들을 노정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간 우리교단 교회 파송으로 북미나 중남미에 파송되었던 선교사들을 포함하여 조직된 전 미주한인 총회가 있다. 그동안 청목이 허락되는 곳은 위에서 언급한 2개만이 정규수준을 갖췄디고 본 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총회는 미국에 두고 해외한인장로회로 개명하고 유럽, 호주, 중남미, 일본노회를 만들지만 한국노회는 우리교단이 반대해 못만들고 있다.

해외서 한글로 공부한 후보생 받아야 하나  

하지만 이미 이 총회를 대표하는 교회가 구의동에 있으며 가입하고 싶은 교회나 개인들 적지 않다고 한다. 한 때 명성교회가 교단에서 나오면 가입시키려는 노력들을 한 것으로 아는 데 그렇게 되면 이미지도 그렇고 명성출신들이나 옹호자들을 모두 끌어 드릴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따라서 이를 아는 당시 총회지도자들은 형식적인 교류는 했지만 그 이상 선교협정은 하지 않았는 데 시간이 가고 사람들이 바뀌자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해외한인장로교단(KPCA)가 각 나라를 노회로 하는 등 교류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의 제안은 우리 총회와 마찰을 피하면서 우선 신학생들을 주고 받는 것으로 시작하여 벽을 허물자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목사간 이명도 주고 받고 국내외 청빙도 가능케 하고 국내서도 해외목회를 동경하고 이주 목회를 하는 분들의 욕구로 충족시켜 국내노회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총회 국내 7개 직영신학대학에서 배출되는 목사 후보생들도 갈 자리가 없는 데 해외서 공부한 이들까지 가세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들을 좀 해야 할 일이다. 이런 일은 해외 거주하는 이들이 지인들을 통하여 오랜동한 우리 총회 문을 두드렸다. 총회의 지도자들은 이런 사실을 잘알지만 총회장급들의 교류정도로 넘어간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나온 안은 그간 우리 총회가 일절 허락하지 아니한 일들이다.

그런데 이번 108회기에서 이런 안들이 제안되고 헌의되는 배경에 대하여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에 김의식 총회장의 미국장로교단 총회 출장도 그 사정은 잘모르지만 그동안 총회장이나 사무총장들을 상대로 개인적 로비를 해온 것을 생각하면 간단히 지나갈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는 1976년 3개의 노회로 시작해 현재 미국 13개, 캐나다 2개, 중남미 1개, 호주/뉴질랜드 1개, 일본 1개 , 유럽 1개 등 총 19개 노회에 470여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교단 목회자는 900여 명이며 교인 수는 7만 5천여 명으로 보고하고 있다. 교단의 중요지도자들은 거의 장신대 출신들로 매ㄴ녀 총회에 우리교단 총회장이나 부총회장을 초청하는 데 개인적으로 교류시 부탁을 거절할 수도 없지만 공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은 구분되야 한다. 

이외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는 미국장로교단(PCUSA)에 소속된 한인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모든 직제와 예전 헌법 고시 안수는 미국장로교단의 룰에 따르는 곳이다. 직영신학교로 켄터기 루이빌에 유니온과 뉴욕신학교, 아틀한타에 컬럼비아신학교, 샌프란시스코신학교등이 있다. 미국장로교단에 소속한 목사나 교회는 미국의 기준에 의하여 관리된자고 보면 된다. 거기서 한인목회자들의 친교와 정보 교류를 위하여 따로 구성된 조직이다. 

   
 

두 단체 모두 우리교단과 동역관계에 있다 하지만 한인장로회는 우리교단에서 북미와 중미로 파송된 선교사들과 미국장로교단에 허입되지 못한 (자격이나 이중언어 한계등)이들을 중심으로 조직이 된다. 국내 교회서 파송받고 후원받은 이들이 모교회의 의사와는 반하게 현지에 정주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처음에는 이중멤버쉽을 허용하자 우리 총회에서는 돈은 갖고 가 먹고 살고 돌아오기는 싫다는 뜻으로 받아드려 큰 갈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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