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재무처 총무 후보 소식

               인사는 원래 말들이 많을 것 

“총회 사당화 의혹” 이라는 소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다분히 현 총회 인사위원장을 하는 직전 총회장 이순창목사를 표적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조는 지난 교육자원부 총무 공모시부터 비판적으로 보도된 것이 계속 이어지는 셈이다. 이번에는 아직 시작도 안한 행정 재무국 총무 후보 공모과정에서 불거졌다.

2번에 걸친 총무 인선을 못한 인사위가 이번에 3번째로 후임 총무를 공모해 8일(목)  백명기목사와 김요성목사가 오는 16일(금) 예정된 전체 인사위서 인터뷰 후 전체 투표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이번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로 집중적으로 독자들 알권리를 위한 것은 귀한 일이지만 인사위가 특정인을 인선을 배제한다는 식의 보도는 너무 나간 얘기로 보인다. 따라서 21명이나 되는 인사위를 누가 좌우지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지난 번에 후보자들 면접에서 소위가 한 면접 질문이 절도 없이 부적절했다는 것은 동감이다. 따라서 이번에 지적이 된 점은 제도개선을 하면 될 일이다. 다만 인사권자들이 개인적인 관심사나 주관적 질문으로 후보를 망신주거나 관련성이 없는 것은 피해야 한다. 

사실 우리 총회 인사위라는 것이 전문가들로가 아니라 직급으로 인사가 있을 때만 구성되는 곳이기에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모든 인사를 사무적으로 책임지는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토록 면접시 공통질문과 부서 특성 질문의 난이도를 만들어 인사자료화 하여 인사회록과 같이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인선소위가 5명인데 한분이 1개만 믈어도 5가지로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런데 1인이 몇개씩 묻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면접자에게도 너무 과한 노릇이다. 사람이 한마디 해보면 그 사람의 정신세계와 지적 수준이나 판단력 언어구사력등을 판단할 수 있기에 꼭 그렇게 해야 하겠는 가? 하는 회의가 든다.  

공모마감도 전에 구설수

그런데 이번 보도에서 오늘 총무 후보 공모가 마감되기도 전에 행정 재무처 총무 후보로 총회 농어촌부 총무를 거쳐 현재 한장총 총무로 있는 백명기 목사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이 분이 그동안 가만 있다가 뒤 늦게 행정 재무처 총무로 지원키 위해 움직였다는 것이다. 아마 공모자가 없는 것을 보고 뒤 늦게 지원한 것이 아닌 가 하는 우려다. 

그러나 누가 지원을 하던 그것은 자유고 이를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것을 탓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사권자들을 만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그런 생각으로 평소 존경하는 어른들에게 인사한 것 까지 문제를 삼을 수 있겠는 가 하는 생각인데 그런 것을 마치 후임 내정이 된 것처럼 부풀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만약 기정 사실화 된다면 여러가지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이런 보도도 반대로 본다면 백목사가 행정 재무처 총무가 되는 것을 반대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차마 인사위원회가 백명기목사를 위하여 맞춤 인선까지 하겠는 가? 하는 생각이다.  

   
 

결론과 평가  

그것보다 백목사는 우리교단이 관여하는 교회연합기관인 ‘한장총’ 의 책임자인데 그런 사람이 보장된 자기 임기를 마치지 않고 개인 임지도 아니고 교단 부서 총무로 복귀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 지금의 자리도 귀한 것이고 공모로 인선되 연임한지가 1년도 안되는 도중하차를 교단이 받아드리면 그 단체서의 우리교단 비중으로 보아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우리가 사람을 내는 데서도 신의문제가 불거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명기목사 문제는 그가 사전에 움직였다고 해서 문제라기 보다는 한장총에 대한 우리교단의 비중이나 역할로 보아 그렇게 그만두고 올자리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이런 점을 인사위가 종합적으로 판단하기를 바란다.

한장총 대표회장은 현재 고신측 인사이고 차기 부회장 선거에 지난 봄에 김순미장로가 출마를 해 합동측 총회장을 지낸 분과 겨뤄 낙마한 적이 있다. 그리고 참가 교단의 총무나 사무총장들이 모두 협동총무로 있다. 규모는 작지만  장로교단들로 구성된 유일한 기관으로 역사나 의미가 결코 작지 않은 것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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