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형목사 한일장신대 9대 총장에

                   30일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선임  

공전을 거듭한 한일장신대학교(이사장:온성진목사)가 지난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총장으로 전주 황세형 목사(시온성교회 원로)를 선출됐다. 황목사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지역의 신학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 이사회에서 한일장신대 동문이사들의 반대도 있었으나 잘 매듭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황 목사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호남신학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동 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87년 서울 영락교회 전임전도사, 90년 당일교회에서 부목사, 서울 자양교회 부목사, 남원동북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9년부터 2025년까지 전주시온성교회 위임목사로 봉직했다. 

   
                                               * 황세형 총장 서리(중앙)과 이사들 

교권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지난 지난 해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나와 선전했으나 낙마후 은퇴했다. 제105회기 총회 교육자원부 부장, 제106회기 총회 회록서기, 제107회기 총회 ESG(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슬로 바이블: 내러티브로 천천히 깊이 읽기’ ‘설교를 위한 요한의 예수 이야기 1’ ‘로뎀의 그늘: 쉼, 만남, 충전’ 등이 있다. 신임 총장은 서리로 업무 인수인계를 한 뒤 오는 9월 제110회 총회 인준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그간 동문이사장에 동문 총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교단서 무리수를 보여 총회와 갈등관계이 있었는 데 신임 총장 선출을 계기로 화합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특정 학교 출신들 이사가 1/3을 넘기 않토록 규정을 바꿀 필요가 나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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