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총회에 눈여겨 볼 일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에 대해서 예장 통합 제100회 총회에 영등포 노회(노회장 김길상 목사)가 신안건 토의 시간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선언문이 채택 되었다. 이번에 치유와 화해을 표방한 총회에 걸맞는 제안으로 총대들의 환영 속에 채택이 되었다. 소중한 결실을 맺은 문서이다.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영등포노회 회원들의 제안
우리는 광복 70년이 흘렀고 한국전쟁 발발 65년이 지났으나 진정한 민족의 통일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여전히 전쟁의 위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남북의 이산 가족들은 조만간 만나리라는 희망으로 견디고 있으나 그간 많은 분들이 별세하고 생존한 분들은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며 힘든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남북은 민족의 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를 대립과 갈등으로 헛되이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일어난 휴전선 지뢰 폭발과 그로 인한 군사 긴장은 언제라도 전쟁이 재발할 수 있는 위태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전쟁이 또다시 일어난다면 민족의 내일을 기약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영등포노회 총대들은 ‘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 란 주제로 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0회 총회에서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결의하고 총회 임원회에서 실행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결의 사항
1. 1953년 이후 언제라도 남북간의 전쟁이 재발될 수 있는 현재의 정전 상태를 항구적 평화 체제로 전환하는 일에 총회가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총회는 우리 정부에 남북간의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고, 아울러 미국 정부와 미국장로교회(PCUSA)를 비롯한 해외 협력 교회와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주실 일
2. 남북의 이산 가족이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례적으로 상봉할 수 있도록 하는 일과 서신도 교류할 수 있도록 제도적, 법적인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총회가 정부에 촉구해 주실 일
3. 총회가 남북 교회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산하 노회와 교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총회가 안내해 주실 일
2015년 9월 17일
영등포노회가 제안한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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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에 대한 교단의 입장 재확인
16일 열린 에큐메니칼위원회 보고에서 보고자 채영남 목사는 “우리 교단의 정체성은 WCC에 가입하면서 에큐메니칼 운동인 연합과 일치아래 철저한 복음주의적 입장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WCC에 대한 온갖 음해로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많은 고난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이번에 에큐메니칼위원회는 교단소속 교수들이 1년간 연구한 세계교회협의회(WCC) 이해를 위한 연구보고서 발간을 했다.
우리교단이 WCC에 가입한 것은 선배들의 의지였고 합동측과 분열후 재 가입한 것은 한경직 목사등 다시 재경 중진 목회자들의 심사숙고하여 한 일이었다. 당시 선배들은 전쟁반대와 창조질서 보전, 정의추구라는 3가지 목적을 위해 WCC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가 용공과 종교다원주의라는 누명을 쓰고도 그동안 인내했던 이유는 “연합과 일치를 위해 그리고 장자교단이기에 품고 왔다. 요즘은 우리를 종교다원주의와 동성연애까지 찬성하는 교단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것들을 용납하지도 않는데 몰아세우고 있다” 며 바른 인식과 신앙으로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WCC소위원회는 부산에서 열렸던 10차 WCC대회 반대운동에는 이단해제를 미끼로 한 어느 한국교회연합단체의 음모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예장통합 WCC소위원회는 “모 목사가 아주 중요한 한국연합단체장을 하면서 어느 이단단체를 해제시켜주겠다는 것으로 WCC를 체계적으로 막으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이단단체는 이단해제와 자신들의 교리를 전파하기 위해 몇 백만 장의 유인물을 만들어 WCC부산총회를 폄하했다”고 말했다.
WCC소위원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WCC의 진실을 알리는 평신도용 홍보물을 많이 발행해 확산시켜줄 것을 총회에 요청했다.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나는 우리 교단이 자랑스럽다. 신앙과 신학은 보수이나 선한 싸움은 같이 하자는 것이다. 어떻게 혼자 전쟁을 막고 자연을 보호하는가? 같이 하자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교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달라”고 도 했다. 우리 교단은 확고하게 WCC10차 총회를 유치한 나라의 대표적인 장로교다라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