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회 총회서 인준받아야 하는 사람들
총회내 직급중 사무총장과 기독공보사장, 연금재단 사무국장,장로교출판사 사장과 직영신학대학의 총장들은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한다. 그외 상임부서 총무와 훈련원감, 기획국장은 인선위를 통과한후 총회 임윈회가 인준하는 데 다른 부서의 인준이 끝났고 사회봉사부 총무의 인준만 남았다. 모든 이들의 임기는 4년이며 정년은 65세로 임기중 정년을 맞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이번에 연임 받은 인사와 신임인사로는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연임예정)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중임결정) 교육자원부 김치성 목사(3선 결정) 세계선교부 이정권 목사(중임결정) 사회봉사부 오상렬 목사(신임예정)가 있다.
이번에 3개 직영신학대 총장들은 모두 내부에서 총장이 나왔다. 장신대 신임 총장으로 교수인 임성빈 교수가 호신대는 최흥진 교사가 한일장신대는 구춘서 교수가 해당 이사회를 경과하여 총대들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총장들의 경우 해당 이사회가 결정한 것을 추인하는 것에 불과하니 현져하게 잘못된 인선이 아닌 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부서 총무들도 연임의 경우 지난 4년간의 업무에 대한 평가를 해당 인선위와 총회 인사위에서 2중 검증을 했기에 별도의 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육자원부의 겨우 4선째로 너무 오래 한다는 비판이다. 이 말은 4년전에도 나왔는 데 최장기 근무자다. 후배들을 위하여 길을 열러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거기 다가 최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분의 교회에 가서 일일집회를 인도한 것도 큰 구설수다. 부른 사람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총회에서 오래근무한 사람이 가는 것도 한심하다는 평으로 선거법위반이라는 지적이다. 현행법에 후보등록전이라도 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에는 외부인을 초청이나 가는 것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임 인준자들
이번에 초임이기는 하지만 사회봉사부 오상렬 목사는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회봉사부 간사로 사역했고 이후도 사회문재와 관련있는 평화운동에 종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2년동안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자 안산에서 직접 목요기도회를 조직하여 인도하는 등 아픔을 당한 가족들을 위하여 일해오면서 우리교단이 세월호 가족들과의 연대와 지원에 크게 일조를 했기 때문이다.
호신대 총장은 별다른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장신대의 경우는 임성빈 교수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이 있다. 임 교수는 소망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데 인사권자인 현 이사장이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이기 때문이다. 보기에 부적절한 일로도 보인다. 경쟁자가 있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보겠다. 앞으로 이런 문제는 인사권자들이 심사숙고하여 뒷말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청원된 구춘서 교수에 대해서는 한 인터넷 언론이 작심하고 나서서 비판을 하였지만 이사회에서는 별다른 문제없이 소명하고 인준이 되었다. 앞으로 총대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드릴지 모르겠지만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내용인즉 구 교수가 23년전 미국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받은 박사학위 논문이 민중신학이니 민중신학자로 우리교단 직영 신학대학 총장의 신학과 교단의 정체성이 맞냐?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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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구 교수는 프린스턴에서 석사를 마치고 유니온에서 시작한 박사과정의 지도교수로 제임스 콘이라는 흑인교수였는 데 그는 당시 한국에서 일시 시작한 민중신학에 대하여 관심갖고 이를 연구할 것을 권하여 쓰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구 교수는 이렇게 당시 한국신학의 화두였던 민중신학에 대하여 학자로써 영문으로 논문을 완성한 최초의 신학자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격려받을 일이지 탓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후 황홍렬 교수(부산장신대)도 버밍햄에서 민중신학과 민중교회로 박사논문을 썼고 김영철 목사도 카나다 죤낙스칼리지에서 민중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어 우리교단 출신들로는 매우 희귀한 학위를 한 경우다. 젊은이들이 세계에 나가서 폭넓고 신학적 소양을 기르고 다양한 관점에서 신학공부를 하는 것은 한국교회나 한국적신학를 위하여 긍정적인 일이다.
구 교수는 당시 1차 자료들만 있고 영문자료가 전무했던 풍토에서 당시 민중신학을 비판적으로 연구를 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자연히 안병무, 서남동 교수에 대한 신학적 담론들을 소개하는 정도일 것이다. 당시 미국과 세계신학계에서는 민중신학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있었던바 이를 영문으로 소개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한국신학의 성과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구 교수가 귀국후 지금까지 민중신학과 관련된 학회나 연구작업을 한적도 없다는 면에서 그를 민중신학자로 분류하는 것은 다른 민중신학자들에게는 큰 결례이고 무리라는 주장이다. 민중신학자가 돠려면 강단신학만으로는 않된다. 노동자 농민등 기층 민중들의 삶과 관련된 현장에서 호흡하며 그들의 현실을 신학화하는 작업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섭섭하지만 구 교수를 민중신학자라고 하는 데 반대하는 분들이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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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구춘서 교수는 민중신학자가 아니다. 또 그가 이대위관련하여 연구한 것에 대한 비판은 그를 위촉한 곳은 총회이고 그는 학자적 신앙양심과 교단의 정서를 고려하여 이대위의 분과에서 낸 조사보고서를 총회가 받은 것에 불과하다. 99회기에 이대위 위원장은 특정 인물에 대하여 해제를 주장하였고 구 교수는 이대위 소장으로 이를 반대하여 사표를 낸바도 있다는 면에서 소신있는 평을 받은 바 있다.
결국 총대들은 구 교수의 결정을 인정했고 그 건에 대한 이단해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금도 이대위 위원들과 관련한 비난들은 누구를 왜 이단지정을 했다고 하고 또 어떤 것은 해제를 안하냐는 주장들이다. 그래서 이단과 관련하여 이런저런 주장들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모두 오해를 받을 소지가 많은 데 이단과 관련한 역대 인사들이 거의가 이단 비즈니스를 했다는 비판때문이다.
사무총장 인준, 순리대로 해야
사무총장의 재 인준에 관하여는 이견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현재 평양남노회와 강남노회가 사무총장 불신임안을 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회가 이런 헌의까지 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총장의 인사권은 임원회로 문제가 있기에 문제가 있다면 임원회장에게 하면 되는 것인데 해 노회가 이런 헌의를 총회에 한 것은 결례라는 지적이다.
그것을 모르지 않을 것인데 아마도 정치적인 탄핵을 하는 것으로 실제로 다뤄져서는 안될 안건이다. 만약에 노회들이 총회의 고위직 인사들을 맘에 안든다고 해서 이런 청원을 내기 시작한다면 그야말로 위계질서가 무너진다. 모든 문제는 인사권자들이 주의를 주고 가르치면 된다. 사실 1년 임기의 임원회가 4년 임기의 총장 인사권을 독점적으로 행사하는 것에 대하여 지적이 있어왔다.
부서 총무들은 구성원이 다양한 인사위원회가 하는 데 비하여 사무총장의 경우 임원회로만 한정하지 말고 특별 인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예을 들어 현직 총회장을 인사위원장으로 하여 직전 총회장, 부총회장2인과 서기, 회계, 상임부서의 부장, 훈련원장, 남녀 전도회 회장, 청년회장으로 구성하는 것이 세계교회의 추세라고 보아진다. 사무총장도 이런 다양성이 전제된 인사위원회를 통하여 인사검증을 하고 인준하는 것이 대세에 맞는 다고 보겠다.
이번에 이홍정 총장은 1차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연임 청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임은 임원에서 하게 되어 있고 이 청원을 총대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임원회장이 결정하고 청원한 인사안을 총대들이 거부한 전례는 없다는 면에서 이견은 있을 지 몰라고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무총장의 업무 스타일과 관련하여 벼르는 분들이 있는 데 이제 무슨 말씀들인지 알아들었을 것으로 알고 그쯤 해주시기를 바란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간 사무총장은 연합기관과 연합운동에서 교단의 정체성과 교단의 이해를 반영하는 데 타협이나 주저함이 없었고 연금재단 문제에도 옳곧게 자기 역할을 지켜왔다는 평이다. 인사문제나 교권정치에도 구설수가 없고 과거에 비하여 비교적 조용하게 총회 살림을 해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다만 직원 직제와 관련하여는 불만들이 있는 데 이것은 임원회가 잘살피면 된다.
교단의 일꾼들을 군기는 잡되 길을 드리려고 해서는 안된다. 격려받아야 맡겨준 직임에 대하여 공적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다. 다만 말이 어렵다, 인사가 없다는 식의 주관적 평보다 직무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지적해주고 조언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고 지난 4년동안 교단의 큰 살림살이를 대과없이 이뤄왔다는 면에서 그렇다.
한번 더 기회를 주면 잘할 때라고 보여진다. 큰 인물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교단에 능력있는 목회자들은 많이 나왔지만 기관목사들이 부족한데 기관목사는 기관속에서 훈련되고 만들어 지기에 목회적 잣대만을 갖고 볼 수없다. 따라서 우리교단에 인물들이 없다고 하지만 말고 좀 키워내야 한다.
전에 성갑식 목사는 79년 우리 교단 총회 총무를 지내고 기독교서회 총무를 갔다. 또 김소영 목사는 총회 교육부 총무와 NCCK 총무를 거쳐서 기독교서회 사장을 지냈다. 또 백도웅 목사가 NCCK 부총무와 총무를 지냈는데 기관목사는 아니였다. 그후 박노원 목사는 농어촌부 총무를 지내고 찬송가공회 총무를 지냈다. 그러나 그후 총회의 지도자들이 연합기관이나 단체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기회는 많이 있다. 하지만 우리총회에서 직책을 잘마쳐야 연합기관에서 대우받고 일할 수 있다. 집에서 구박이나 하고 내모는 식의 인물관리를 해서는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