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회기 총회 시무식은 판문점에서

              107회기 총회는 아직 진행중이다.  

   
             * 청년에 대한 소망이 귀하다. 

지난 주간 양곡교회에서 모였던 107회기 총회는 축소된 일정으로 인하여 그 어느 때 보다 임원회로 이관된 안건들이 많다. 하루빨리 처리를 해야 조직이 완료될 것 하다. 전례대로 시무식은 총회 본부가 아닌 우리분단을 상징하는 판문점(JSA)에서 전방을 지키는 군인들과 군목 군종들을 위로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전방부대를 상징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전 총회장 시절에도 있었던 일이기는 하나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의미는 더 새롭다. 평북노회등 이북노회에서 중직을 맡아 소속 노회의 설립목적인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기원하고 보여준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왠 뜸금없는 전망이냐 하는 소리가 있어 드린다.  

이순창 총회장를 위기하여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하 전 임원들과 총회 5개 부서 총무와 직원들 40여명은 26일(월) 오전 일찍 모여 한대의 버스로 출발했다. 그리고 임진각 판문점 경비초소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작년 회기에는 장신대에서 또 우리교단 역사적 상징들이 있는 곳에서 시무식을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 추석연휴를 지낸 주간에 총회로 또 25일 주일에는 취임 예배들로 진액을 빼고도 목회자들의 휴일일수 있는 월요일에 다시 강행군을 한 것이다. 또 화요일에는 총회내 부서를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도해주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교단의 최고 지도자들로 선출된 이들이 공적 직무를 잘 수행하도록 기도해주고 격려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어느 때 보다 사회지도층에 대한 도덕적 신앙적 잣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언행에 특별히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최근 국가 최고 지도자의 조문 외교의 구설수나 공개된 장소에서의 실언(비속어)는 사실이든 아니든 큰 문제다. 더 문제는 인간이라면 실수 할 수 있는 일이니 인정과 사과로 넘어 갈일을 수습하려니 난관이다. 옛날에 "호미로 막을 일도 때을 놓치면 가래로도 못 막는 다" 는 말이 있는 데 꼭 그런 꼴이니 나라나 교회나 지도자들은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이런 일을 방어 한답시고 보도한 언론을 표적화하고 거짓말을 하면 결국 국민만 분열시키고 그 손해는 집권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큰 손해다. 앞으로 정기국회 국정조사등에서 반드시 이를 밝혀 앞으로 교훈을 삼아야 할 일이다.

총회의 지도자들도 사실 상근으로 그 공직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니 목회 일을 놓고 밖의 일을 하는 전통이 되서는 안된다. 장로교 시무 목사의 첫째 사명은 파송받은 교회와 양무리를 잘돌보는 것이고 그외 사명은 그것을 잘 감당한 종들이 부차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유능한 사무총장과 5개 부서 총무와 50여명의 직원들이 상근을 하는 것이다. 이들을 적재적소에서 신나게 일하게 하고 감독하는 것이 총회장이고 임원들이니 업무 지시를 하고 보고를 잘받고 신상필벌의 룰을 세워가면 될이다.

임원회는 한회기 동안 사명을 맡은 것이니 이전 집행부로 부터 미진한 것은 최선을 다해 감당하시고 그래도 미진한 것은 후진들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내가 잘 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유익하나 다 해결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버려야 될 것이다. 

107회기 이순창 호를 축하하면서 이미 부서장으로 선출된 분들과 아직 미진한 인사들이 하루빨리 결정되여 "가는 말도 채찍질을 한다"(주마가편)이라는 속담대로 좋은 소리 쓴소리 모두 귀담아 들으시고 우리 총회의 발전과 영광을 도모하는 한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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