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활절 연합예배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주제로

  2013년 부활절 연합에배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주제로

대한문 앞에서 400여명이 드려

   
                       성찬집례하는 박득훈 목사(세맘교회) 와 "향기로운 이웃" 의 찬양

우리의 십자가에 부활의 빛을 비추사 그와 함께 우리도 살아나리라(롬 6:5-11) 라는 주제로 2013년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3월 31일(주일) 오후 4시 대한문 앞에서 열렸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연합으로 드린 적도 있는 부활절 연합 예배가 모이는 숫자와 여건을 고려하여 실내로 바뀐지 5년이 되었는데 올해는 새문안교회에서 방지일 목사 설교로 드려졌다. 그러나 “한기총” 은 별도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드렸다. 한기총 사태이후 그나마도 같이 드리던 예배가 2년째 파행으로 갈라져 드리고 있다.

그러나 고난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이 연합예배는 수도권의 의식 있는 교회와 진보적인 기독단체와 기독청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초교파적으로 드려왔던  예배로 이 시대에 가장 큰 고난과 아픔을 겪고 있는 현장을 기억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예배로 성탄절 예배와 함께 이제 10년이 되어 어느 정도 정착이 되었다는 자평이다.

이날 400명이 넘는 인원과 유동인구까지 합하면 최고로 많은 인원이 참석을 한 것으로 보인다. 1부 예배는 박연미(정의 평화 기독인 연대)의 사회로 손달익 목사(통합 총회장)의 “그와 함께 살아나리라” 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하는 손달익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 서문교회)

이후 박득훈 목사(새맘교회)가 집례한 성찬식은 분병 분즙위원으로 노동자들이 참여하였는데 골든 부릿지, 쌍용자동차, 유성기업, 재능교육, 콜트콜택 노동자들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연합 예배에 참가한 교인들

2부는 노래와 이야기 나눔으로 진행되였다. 향린교회 성가대원들이 주축이 된 “향기로운 이웃” 이라는 합창단과 꼬꼬뮨 밴드, 노동자 가수 김성만이 참가했다.

매년 주제를 갖고 드려왔던 이 부활절 예배가 올해는 대한문에서 장기 농성을 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동조합과 그외 투쟁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모임으로 그날 드려진 부활절 감사헌금 전액은 이들 노동자들에게 전달되여질 예정이다. 

   
                     24명의 자살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상징하는 작업화 모음(대한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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