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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벽두.
가슴아픈 일입니다.
한 사람의 귀한 생명이 민주라는 이름으로 그 빛을 껐습니다.
1980년대에 있을법한 일들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
그저 답답하고 안타까울뿐입니다.
분명 우리는 2014년의 기점에 서 있습니다
국민소득이며, 사회경제적 수준이며,
모든 영역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시점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일년동안
지난 과거와 오버랩되는 일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다른 시대야 하고 중얼거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소망과는 다르게 자꾸 반복되는 여타의 사건들이
슬프게 합니다.
부정선거다.
국가전복이 몇명의 힘으로도 가능할것처럼 난리치던 이석기사건.
Nll포기다 아니다.
..
..
..
이러저러 해서
철도민영화반대.
곧이은 철도노조의 파업철회.
이 모든 흐름도 화가 나 견딜수가 없는데
뭐하나 후련하게 해결되는 일없이
걍 묻어가려는 자들과 반목을 거듭하면서
새해를 맞는것도 착잡함을 금할길이 없구만.
국민적 지지를 받으면서 공동의 움직임을해왔다면
최소한 촛불든 국민들께 파업철회를 알려야 할 고지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황당함.
내말 안들으면 무조건 공권력의 쓴맛을 보라고 지맘대로 권력을 휘두르는 천하의 못된 시건방짐.
갑오년이랍니다.
변하지 않는것은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구조적인 모순에도 순진하게 내탓인줄 알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삶의 과정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무시하는 건방짐이라는 것입니다.
법의 심판보다 더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가난한자. 소외된자. 과부와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곳에 예수가 울고 있는데.
사방에 예수가 울고있건만.
2014년.
더 많은 예수가 울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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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고 이종남씨 한강성심병원 장례 식장에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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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많으면 그 입 다물라 한다.
허걱. 어쩌지? 나도 빚이 쏠쏠히 있는데…
신용불량자면 그 입 다물라 한다.
헐. 어쩌지? 전국에 신용불량자들 쫘악 깔렸는데…
보험금 수령자는 그 입 다물라 한다.
이뤈. 얼떨결에 하도 보험 가입하라해서 암보험 든지
6개월만에 위암수술을 했는데 그 때 보험사 직원도 이렇게 말했다.
위암걸린거 속이고 보험들지 않았냐고.
제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떤 한 사람이 어떤 충격적이고 가슴아픈 행동을 했을땐
그 사람의 진정성을 봤음 좋겠다.
왜 하필 신년벽두야?
왜 하필 분신이야?
왜 하필 신용불량자야?
왜 하필 빚쟁이야?
왜 하필 편의점 일용직이야?
이 땅에서 가난에 찌들어 사는 사람에게는
말할 권리도 없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긍휼의 마음을 주셨다면
그건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라고 주신것이지
송곳으로 아픈 마음 쑤시라고 주신것이 아님을.
생명을 담보로 하는건 못써! 라고 말하고 싶다면
더이상 이 땅의 온전한 사람들이 자기생명을 버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야 함을.
그래서 예수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하셨음을.
그래서 전 조용~~~히 말해보렵니다.
이상하게 옆으로 틀어서 축소시키고 왜곡시키고 비아냥거리는
분들. 시체장사한다고 떠드는 분들.
닥을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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