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별 청렴도

             180개 나라중 한국은 32위 

반부패운동 비정부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2023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CP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180개국 중 32위를 차지했다. 덴마크가 9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핀란드가 87점, 뉴질랜드가 8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대한민국이 100점 만점에 63점을 차지해 평가 대상 국가 중 32위. 우리나라는 지난 해와 점수는 같았지만 순위는 한 단계 떨어졌으며, 순위가 하락한 건 7년 만에 처음이다. 한국의 순위 하락은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주요국가 부패인식지수

부패인식지수는 공공부문의 부패에 대한 전문가와 기업인의 인식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로, 국제투명성기구는 부패인식지수 70점대를 ‘사회가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 50점대를 ‘절대 부패에서 벗어난 정도’로 해석하고 있다. 2017년 이후 상승하던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 추이에 부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은 매우 심각한현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2016년 52위(53점)를 기록한 이래 2022년 31위(63점) 까지 6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다가 지난해 32위(63점)를 기록해 전년에 비해 한 계단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에서는 22위로 전년도와 같다. 

주요 경제국가에 맞게 청렴지수도 높아져야 한다

2023년 국가별 청렴도 지수에서 한국의 순위가 낮게 나타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는 한국 사회의 부패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부패문제는 심각하지만, 사회과학적 분석과 제안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정부, 기업, 시민 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청렴도를 높인다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한국의 정치 체계와 국가 기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청렴한 정치 문화를 구하기 위해 법률의 강화와 규제 강화가 필요하며, 부패 및 비리에 대한 엄정한 처벌 체계를 마련하여 법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육을 통해 청렴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에서 부정 행위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문화적 변화가 필요하다. 언론과 매체를 통해 청렴한 행동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보도하여 사회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다.

셋째, 시민들의 참여와 민주적 프로세스를 강화하여 정부와의 상호 작용을 증진시켜야 한다. 시민단체와 비정부 기구의 역할을 강화하여 감시와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공부문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회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의 청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청렴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교회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리더십을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교회학교에서부터 봉사, 헌신, 책임감, 공정성 등 리더십에 필요한 가치를 교육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청렴하고 정의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경적 세계관 교육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옹호자로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빈곤, 차별, 억압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청렴한 리더, 사회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시민 사회인이 될때, 부패 방지, 사회 개혁 등을 위한 시민 운동에 참여하고 격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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