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걸 부총회장의 인내와 지혜로 모두 살려
그간 김의식 총회장에 대한 불륜 의혹 보도에 대하여 많은 분들은 반신반의 했다. 그것은 보도의 용어사용이나 방식이 문제였기 때문이다. 또 이들은 영상을 유투버들에게 전달해 임의적으로 선정적으로 보도하면서 일부 동정론도 일었었다. 보도 매체들의 감정적, 정치적 의도로 인하여 사실여부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원인이다. 그런데 지난 9월 19일 부터 다시 일기 시작한 김총회장의 총회 참석 얘기가 나오면서 뉴스 전면에 등장한다.
전 총회장단의 참석 만류에 이어 총회 임원회까지 불참을 권유지만 김총회장은 이를 받아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뉴죠가 가세를 하고 부터 사태는 급반전하여 김총회장 총회 참석 반대여론은 더욱 거세졌는 데 사생활 문제보다 처신 문제가 더 큰 문제가 된다. 그런데 이런 의혹보다 이를 관리하는 데 미숙하여 일만 더 키운 것인데 가까이서 자문하는 분들도 문제지만 우선 본인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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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어디서 "무죄다" 라는 말을 할 처지가 아닌 것이 일반 교인도 아닌 성직자고 총회장으로는 안되는 얘기다. 그런 법리적인 문제는 고소했다니 거기 가서 할말이고 지금은 교단장으로 거룩한 직무의 수행자로 서기에 과연 당당한가? 를 따져야 할 때다. 결국 총회에 참석해 자기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는 총회에 대한 저항이며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받아드리게 되여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된다.
자신과 관련된 추문에 대하여 어느 정도는 책임을 통감했으니 사과도 했고 직무를 김영걸 부총회장에게 이양한 것 아니겠는 가? 그러나 해외 방문등으로 자숙의 의미로 보여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끝나는 가 했더니 금식를 끝냈다는 보도도 부적절했다는 비판이다. 일반 목회자가 그런 일에 연루나 되었다면 그의 목회는 끝장이다. 총회장 사퇴하라는 말을 섭섭하게 들을 일이 아니라 반성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사생활 의혹에 대한 고소가 노회서 기각되고 헌법위도 권징 없이 직무를 제한 할 수 없다는 원칙적인 답변을 받고 교회서도 은퇴 예우금 가결에 자신감을 얻은 듯 한 것 같다는 평이다. 그러나 40일 기도를 한사람 같지 않은 것이 조사에 임하면서 웃고 직원을 포옹하는 등 부정적인 뉴스들이 계속나오자 여론은 급속도로 나빠졌다. 결국 총회 전날 내려와 참석의지를 굽히지 않은 제 당일엔 다음 날 출입저지를 대비해 개회 시간 전에 입장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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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회장도 생각 많이 한 듯
그러나 김총회장은 자신에 대한 불리한 여론인지 한발 양보해 개회예배는 불참했으나 예배후 총회 서기가 회원을 점명하고 성원 됨을 보고 하자 그 때 단위 총회장석에 않아 있던 김의식 총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려고 움직이자 총대들 일부가 나와 총회장을 가로막는 다. 사무총장등의 도움으로 사회석으로 이동하지만 총대들은 웅성거리며 앞으로 나와 길을 막았고 다른 총대들도 박수를 치면서 다수 총대들이 "내려와" 를 합창한다.
총대들의 거센 항의와 고함이 잦아들지 않고 더욱 강하게 되자 부총회장 김영걸목사는 여러번 "총회장님이 개회를 선언하신 후 저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시고 단상에서 내려가실 것" 이라고 하면서 개회를 하시게 해달라는 여러번 읍소한다. 차츰 총대들이 조용해지자 김총회장은 지친 듯한 몸을 이끌고 단상으로가 사과와 함께 개회를 선언하는 사회봉을 친 후 내려갔다. 이렇게 우리가 보고 싶지 않아 만류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맺게 된다.
이번 총회가 이 정도 하고 개회가 된 것은 천만다행으로 보인다. 김총회장은 상근 총회장이라는 이유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교회서 안식년을 얻어 상근중이었다. 그래서 목회에 손을 놓은 것도 이런 불상사의 원인중하나다. 그런 의미에서 선견지명이 있는 이들의 불참 권유를 가볍게 들은 것이 큰 흠이다. 앞으로 총회서 일하기 원하는 분들은 여기서 교훈을 얻기 바란다. 사실 총회 불참 권유는 사실 이런 망신을 노출하지 말자는 의미로 다 김총회장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차마 어떻게 되겠지 하는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김총회장 일 잊고 미래를 향하여
김총회장도 피해자라는 말도 있지 만 그보다 앞서 자신을 총회장으로 세워준 총회를 생각하면 그런 말 할 때가 아니다. 또 지난 7월 사과와 직무이양은 명백한 총회장 리스크 인정한 것으로 지금와 누구에게 섭섭한 마음을 갖을 일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해야 할일이다. 총회장으로 임원회 마지막 호소도 외면했으나 김영걸 부총회장이 차분하게 인내하며 지혜를 발휘해 총회도 살리고 김총도 그나마 보호를 한 것이다.
김총회장은 역사상 최초로 자기를 뽑아준 총회서 비토를 당한 분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체력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홀홀단신 아무도 반기지 않는 총회에 참석한 것이다. 그것은 지난 7월에 내려논 총회장 직무 공백을 마치려면 마지막 사회봉을 들어야 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총회장 임기를 마친 것이 된다는 자문을 받은 듯하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자신은 법적 임기와 책임을 다했다는 자긍심을 갖을 수 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총회 불참을 권유했지만 끝까지 듣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개회와 임원 선포 이취임식까지 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개회조차 어려워진 가운데 부총회장의 총회가 열리게 된 것은 다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김총회장의 이름이나 존재는 이번에 교단에서 영적으로는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조용히 임기를 마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 원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정상적으로 총회장 직무를 마친 총회장처럼 처신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만약 그렇게 되면 또 다른 큰 분란거리를 만드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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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린 회무는 직전 총회장 이순창목사가 임시 의장으로 나와 관례대로 부총회장 김영걸목사를 총회장으로 자동 추대한다는 선포로 총회장이 됨을 박수로 받았다. 다시 사회를 김영걸 총회장에게 이관한 후 이어진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예상한 대로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는 자가 없어 1위 정훈, 2위 황세형목사가 재투표한 결과 여수노회 정훈목사가 부총회장으로 당선 선포되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단독 후보 윤한진장로가 선거조례에 따라 박수를 추대되었다.
그렇게 해서 109회기 나머지 임원은 서기:이필산 목사(용천노회 청운교회) <부>서화평 목사(전주노회 전주샘물교회) 회록서기:김한호 목사(강원노회 춘천동부교회) <부>김승민 목사(서울서남노회 원미동교회) 회계:박기상 장로(영등포노회 시온성교회) <부>박경희 장로(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다.
이 임원들은 총회장이 추천하여 총대들이 받으면 된다. 모두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며 발굴되었다는 평이다. 이번 일을 교훈삼아 임원들은 총회장을 중심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최고 치리회의 지도자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PCK 총회을 이끌어 주기 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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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지도자 윤리위원회 설치 필요
끝으로 총회장을 비롯한 고위직들의 윤리 문제를 감당할 위원회를 설치하여 유사한 일 발생시 이에 대한 지침을 개인이나 감정이 아닌 제도를 갖고 대해야 한다. 이번 처럼 총회장과 같은 힘있는 자가 문제가 될 때 그의 입만 바라봐서는 안된다. 이에 총회장과 임원, 상임위원장과 각부 부장, 산하기관 단체장과 신학대학 총장등 약 30명 내외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실 의무 서약을 신설하고 문제가 될 시 법이전에 즉각 직무배제든 권한이양이든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치 않고 지금과 같이 문제가 되고 총회나 전 교회가 망신을 당하는 데도 무죄추정 운운하고 급기야 전 총회장들이나 임원들의 권면도 듣지 않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윤리적 비위로 인한 문제를 당사자의 선의나 홍호 언론, 주변의 조언이나 듣고 하는 판단이 아닌 윤리위 규정에 의거하여 대처해야 한다. 이외에도 총회장이 임원이 아닌 자를 공식적인 자리에 대동하고 함께 하는 등 비선라인을 의존하는 것도 방지해야 한다.
이번에 나타난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세우기 위하여 임원회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신망받는 목회자와 정부나 국공립 기관에서 이런 분야 경험있는 장로와 신학대학 교수(영어가능자)을 포함하여 국내외 교단과 국가등의 유사한 것을 참조하여 우리에게 맞는 윤리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참고로 정당의 윤리위는 지역구 감사와 공천심사등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듯이 우리도 종교단체에 걸맞는 조직과 내용으로 재발을 방지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