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YC 치앙마이에서 모여

                                             제 5회  아시아기독청년모임 열려

제 5회 아시아기독청년대회가 "청년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2 를 주제로 지난 2024. 8. 24-29 (66일)간 열렸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11개국 60명이 참석했는 데 한국과 태국을 포함해서다. 첫째 날인 주일에는 태국기독교회총회CCT지역교회 7개교회로 나눠서 방문했다

   
 

그리고 주일(25일) 저녁에는 "일치와 연대의 밤" 으로 인근의 파압대학 메길버리신학교에서 카렌족 실로암신학교 학생들과 파압대학 신학교 학생들, 지역 교회 청년들과 약 200명이 모여 주제 강연 "기독청년의 정체성과 지도력 발휘" 에 대하여 전 파압대학 교수 유타치아 박사의 강의가 있었고 전 아시아교회협의회 CCA 총무 프라윗 박사의 설교가 있었다.

금년에는 파압대학 신학부 기독교 교육과 교수 차난폰 자이수디 박사가 성경공부를 인도했으며 부산의 부경국립대학교 국제개발학부 교수 문기홍박사의 "오늘의 세계" 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정의와 평화, 민주주의의 위협, 기후생태계 변화"  등에 대한 전지거적 현상과 대안 모색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 조별로 지난 1년간 있었던 각국의 기독청년 운동의 현황과 활동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각 국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기독청년운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교회의 사회적 선교를 강화하는 실천계획 Action plan을 결의하고 다음 모임까지 동티모르, 라오스에서 자체 청년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참여, 후원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내년(2025년) 대회는 8월중 태국과 미얀마 국경의 메솟에서 지속가능한 개발과 선교를 주제로 모이기로 했다.

이 대회는 우리 총회 파송 CCT에 소속하여 에큐메니칼 선교사로 동역하고 있는 허춘중선교사의 제안으로 아시아 기독청년들의 에큐메니칼 협의와 훈련을 통해 시대 정신과 역사의식이 있는 지도력개발을 목적으로 CCT 에큐메니칼국과 청년 목회국과 공동으로 진행중이다. 지난 2017년 시작되어 2026년까지 10년을 약속하고 금년 5번 째를 진행한 것이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이끌어 오고 있는 허춘중선교사는 이 청년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시작할 때 앞으로 10년간 하기로 하고 반환점인 5회를 맞이한 것이다. 허선교사는 장청 총무시절인 1984년 CCA가 주관한 인도에서 아시아의 청년들 203여명이 참가한 AYA프로그램에서의 감동을 갖고 에큐메니칼운동에 투신 한 것에 대한 감사와 기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고백한 바 있다

   
 

이번 참가자중세는  캄보디아 의사 시사나라 원장( 캄보디아 사랑프로젝트 1병원)과 네팔 인디라 가하레 의장(네팔 변화를 위한 행동 Cange Action Nepal(CNA)대표도 계속 참가자로 리더로 함께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그간의 4번에 대한 평가회를 겸한 행사로 역대 참가자들중에서 참석했다고 한다.  따라서 전체 진행도 Leader들의 성격에 맞게 외부 강사 위주가 아닌 자체 발표와 토론 평가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 태국기독교회 이해를 돕기 위한 기관방문도 하여 현지 교회의 역사와 유산를 보고 배우는 시간도 갖았다.

     
   
 

27일 대회 셋째 날 오후에 본 기자도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인사하고 격려했으며 인근 지역의 맥코믹 병원의 의료박물관과 기독교 종합대학인 PRC(초중고 대학으로 7천명 재학중)도 현장 방문에 함께했다. 학교 학생들로 부터 직접 영어로 학교 역사와 설립자 해리슨 부부의 이야기도 들었다. 또 역대 교장들과 소장장품등을 견학하였으며 한 때 태국 국왕 부부가 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부지를 희사하고 이름도 프린스 로얄(PRC)로 개명했다고 한다

   
 

또 인근의 맥코믹 병원은 선교사들에 의하여 세워진 근대식 최초의 병원으로 역대 왕가의 자녀중 한분이 미국 하버드에서 공부하여 일찌기 병원에 관심갖고 지원을 하였다고 한다. 특히 나병퇴치와 민중 치료에 큰 기여를 했다는 기록과 역사를 보관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한국에서도 선교사들이 시작한 제중원과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 다만 선교 초기 국왕가의 도움이 우리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 온 것일 수도 있다.

   
 

인근의 미션 학교들도 모두 국왕으로 부터 지원을 받은 곳이며 이후 기독교 재단이지만 시간이 가면서 일반 학생들 입학도 허용하여 넌 크리스찬도 있다고 한다. 우리로 치면 기독교 학교지만 종교 의무 조항이 폐지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선교사 자녀들과 직원들 자녀 교육기관이 세월이 가고 인구가 늘면서 태국 북부 구왕조 난나왕국의 도시답게 굴지의 초중고대 종합대학이 된 것이다.

인근에 여성 종합 기독교 학교도 있으며 이 두 종합대학 외에도 전국의 미션스쿨들이 선교사들에 의하여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유수한 30여개 병원 모두가 CCT(태국기독교연합회) 산하 단체로 남아있다고 한다. 따라서 총회에서 모든 이사를 파송하며 이제는 학교와 병원에서 상당한 재정을 총회에 기여한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연세대나 이화여대가 자체 학교 법인으로 독립한 것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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