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차기 이사장 선임 예정
CBS 후임 11대 사장 자리를 놓고 9명이 지원했었다. 이에 사장추천위(이사 4명, 외부인사 1명, 직원대표 2명)가 지난 22일(화) 오전에 모여 3명을 선별해 이사회에 추천하고 바로 열린 전체 이사회에서 성기명, 김규완, 나이영후보를 심의 한 결과 전체 이사 15인중 과반을 넘은 표를 받은 나이영목사를 후임 사장으로 선출한 것이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이며 기간은 4년이다. 나기자는 대광고등학교, 고려대 사학과를 절업하고 감신대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목사 안수도 받았다. 지난 1994년에 경력기자로 입사해 종교부에서 사역했으며 CBS 미디어본부 TV본부장과 CBS 선교TV본부 국장, CBS 강원(영동)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초의 노조위원장 출신 사장이며 4년전 사장에 지원해 최종까지 갔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는 데 이번에 뜻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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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선출도 초미의 관심
지난 번 사장 인선시는 사추위가 2인을 이사회에 올렸는 데 이번에는 이사 1인당 3인을 쓰도록 하여 극심한 표의 분산을 방지하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그러나 사추위를 통과한 3인이 모두 감리교 소속인데 통합 소속 후보가 3명에 이사가 5인임에도 한명도 후보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물론 후보자 개인의 능력이나 정치력도 있어야 하겠으나 사장 후보로 나온 교단 소속의 사장 후보들로는 섭섭함이 이룰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정식사장 될 때 인명진목사, 고 임동규목사도 지원을 했는 데 그 때도 우리는 단일화를 못했는 데 여전하다. 이는 고질적인 교권정치 때문인데 당시 노조가 인목사를 반대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다른 교단은 이사를 계속해 내부 사정에 밝아 역할들을 하는 데 우리교단은 한번 하고 끝이다. 앞으로 전략적으로 관심있는 분은 연임도 시켜야 이사장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 끝난 얘기지만 집안 단속이 안되니 누굴 믿고 뭘 하겠나 하는 생각이다.
조금 있으면 차기 이사장 선출도 하게 되는 데 지난번 현 이사장 육순종목사와 겨뤘던 소강석목사가 당시 자기를 육목사가 자기를 찾아와 부탁해 양보를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소강석 목사가 차기 이사장이 될 것인지가 사장 만큼이나 초미의 관심사다. 들리는 말로는 새로 이사로 들어온 김정석 감리교 총감독이 그간 이사와 이사장 NCCK 1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을 성공적으로 한 같은 감리교단 김학중목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하려고 한다는 소문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동조하는 이들은 CBS가 연합기관으로 NCCK측 이사들이 많고 방송역사나 취지도 에큐메니칼한 기관인데 그동안 역대 이사장을 봐도 그렇고 보수교단이 할 수 있는 냐?는 목소다. 또 감리교단이 최근 NCCK를 친동성애로 낙인찍고 탈퇴론에 김학중목사가 할말을 하는 것을 좋게들 보기도 한다. 그러나 사장 선임이 끝났으니 이사장 선임은 큰 이슈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간 감리교단 출신들이 사장을 계속하는 데 이사장도 또 감리교냐? 하는 소리를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가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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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년 목동에 지어 입주한 신 사옥, | ||
평가와 결론
이번에 재수를 한 나이영목사가 사장이 된 것은 교단을 떠나 CBS가 선택한 묘수라고 보여진다. 그간 역대 사장을 보면 목사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연 4대에 걸려 평신도 들이 해왔다. 거기다가 노조가 반기독교는 아니지만 기독교적 색채를 지운다는 우려가 이사들에게 없지 않다. 노조는 사장 후보자를 항존직자에서 세례교인으로 바꾸자는 요구를 계속해오는 중이다. 노조 발언권은 어느 단체 보다 영향력이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교단을 떠나 기독교방송 답게 종교부 출신에 목사이며 드물게 지역 본부장을 역임한나이영목사에게 이사들 표심이 기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사실 CBS는 그간 힘든 세월 다 보내고 좋은 때이다. 따라서 옛날 생각해서 NCCK등 에큐메니칼 사업이나 청년 학생들 지원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또 한국교회 모금으로 지은 목동사옥이 커서 임대까지 주면서 또 신사옥을 짓는 다는 발상은 문제다.
개신교 최대 종교 방송 답게 역사적으로 선배들이 이어 왔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저항정신과 신앙을 토대로 간다면 큰 사랑을 받을 것이다. 또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고 특정 집단이나 이론에 매몰되지 말고 넓은 마음과 긴 안목으로 한국사회를 바라보며 나가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종교방송으로의 사명과 역할에 대하여 종교부 출신의 나이영 사장이 잘 하리라 믿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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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약사
1954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으로 종교방송이로는 가장 크다. 사옥은 목동에 있으며 이전하기 전에는 종로 5가 기독교회관에 있었다. 2010년대 중반까지는 라디오가 중심이었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프로야구 정규시즌 중계도 했다. 다른 방송국들이 들리는 방송에서 보는 방송으로 이동을 한 가운데서도 cbs가 독보적으로 라디오 방송에 주력중이다.
재부상태는 다른 종교 방송에 비하여 좋은 편으로 대형 사옥도 있고 송신소등 자산도 있다. 개국 초기엔 일반 민영방송으로 시작하였으나, 80년 신군부 언론통폐합시 보도기능을 제한하고 단순 종교방송화 한다. 이는 아무래도 개신교 교회연합기관인 NCCK 소속 회원 교단중심의 이사회 구성 때문이다. 이는 NCCK가 진보적으로 군사정권과 대항했기 때문이다.
방송국 역사를 보면 설립 추진은 해방후 1949년부터 였으나 50년 한국전쟁으로 1954년 NCCK 후원을 받아 미국 선교사 에드워드 오토 디캠프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처음 자리는 종로 2가 ‘기독교서회’ 건물에 서 있었으며 연희동에 송신소를 개국한다. 민영방송답게 4.19로 이승만 대통령 하야나 5.16 군사반란과 한일수교, 6.3 항쟁에 국민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없던 관영방송(KBS) 와는 다르게 뉴스 속보를 통하여 이름을 냈다.
이렇게 당시 정권에게는 불편했을 것인데 제3공화국, 제4공화국 시기 저항언론의 대명사가 된다. 기성 언론들이 권력에 알아서 자기검열을 할 때도 기독교방송은 외신 기사를 인용하여 군부정권을 비판하는 논조를 갖었다. 사회문제 고발에도 적극적으로 1970년 전태일 열사 분신자살 사건이나 학생구속과 인권소식등 5.18 민주화운동에도 신군부의 만행에 대하여 모른 체 하지 않았다.
신군부 언론통폐합으로 1980년 11월 25일 진행된 마지막 CBS 낮 종합뉴스 여성 앵커의 마지막 멘트에서 눈물을 흐느끼는 목소리는 유명하다. 이후 160명의 직원이 감축되였는 데 그중 130명은 KBS로 이직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시기 CBS는 종교, 음악위주의 방송만 했는 데 유명 Dj 들이 나오는 계시가 된다.
당시 사회문제나 뉴스 보도를 못하니 광고 수입이 없어 교인들 헌금으로 방송국을 간신히 유지해 나갔다고 한다. 이리하여 1984년부터 사측과 개신교계, KNCC가 힘을 합쳐 CBS 보도기능 회복을 위한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내는 한편, 1986년부터 보도기능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린다.
1987년 6월 항쟁과 6.29 선언 이후 그해 10월 19일부로 보도기능 및 광고방송 일부를 회복하여 7년간의 공백기를 끝내면서 1988년에 스포츠중계, 1989년 1월 1일부터 보도기능이 회복되었다 1992년에는 그간 22년간 있었던 종로 5가 기독교회관을 청산하고 한국교회의 모금으로 목동 신사옥을 짓고 이전했다. 당시 사옥건축 위원장에 우리교단 고 이정원장로가 앞장서 수고를 하였다.
2013년 12월 3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종교방송은 보도를 할 수 없다고 하며 당시 인기 프로그램인 ‘CBS 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등을 유사보도로 규정하고 정치적으로 압박을 가한다. 이에 대해 CBS 노조는 반발하자 당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014년 1월 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CBS의 보도는 계속 허용할 것이라고 슬그머니 취소를 한다.
개신교 종교 방송인 극동방송과 CTS기독교 TV에 비해선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은 태생부터가 연합기관적 성격으로 역사속에서 권력에 저항해온 선배 기자들의 정신 덕분이다. 그런 정신으로 cbs는 지금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일부 대형 개신교 교회들과 불편한 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대형교회 목사의 설교 중계는 편집이 불가능해 내용상으로 이원론이나 근본주의적 경향도 있다
이러한 논조로 CBS가 건강한 보도를 하는 데는 특정 교파나 개인의 영향하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진보와 보수 중도를 막론하여 한국교회 11개 교단에서 파송된 이사들로 구성되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예을 들어 극동방송도 재단법인이지만 이사장 김장환 목사 일가의 사유화로 그 영향을 받는 다. 또 기독교TV(CTS)는 한국교회가 시작한 방송이지만 이후 감경철 장로가 대를 물리는 경영을 한다. 법인 구성은 3개 교단 총회장이 공동대표이사 및 주요 주주라지만 아무런 권한도 없고 임기 1년 짜리에 불과하다.
CBS는 설립부터 NCCK(진보성향의 기독교단체)와 연계되는 WCC와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다. 이로 인하여 반 WCC 측으로부터 비판을 받으며 이외에도 CBS가 차별금지법을 옹호한다는 오해도 하지만 공식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수 개신교가 적극 반대하는 퀴어문화축제도 보도만 할 뿐이다. 다만 소수자 배려로 정치나 사회 문화에 대한 여러 입장을 갖은 이들을 출연해 발언하는 것과는 다르다.
최근 언론의 보도기능이 TV쪽으로 옮겨간 것은 사실이지만 CBS만은 여전히 라디오가 효자 상품이다. 이는 김현정의 뉴스쇼나 시사자키 정관용이 라디오 시사방송 분야에서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CBS 표준FM이 라디오 전체 방송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특히 광화문 정치집회로 유명한 전광훈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취급하지 않는 주류기독교와 궤를 같이 한다.
한 때 신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라는 교단에 대한 비판적 보도가 원인인데 2011년부터 시작해 2015년 3월부터 4월까지 특집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약칭 신빠사)를 방송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CBS는 신천지로 부터 각종 시위에 시달린다. 그러나 이사들이 개신교 주류 교단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국 전체가 동원되 특정 종파와 적대적 공격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았지만 CBS는 전략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였는 지 상대적으로 피해자로 개신교 주류와는 좋아 경영측면에서는 남는 장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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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배출한 언론인
김승두 – 1970년 입사,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로 이적, 1986년부터 로스앤젤레스 특파원과 정치부 차장, 외신부 차장, 1991년 국제부장 역임
마권수 – 1972년 입사,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로 이적, 4대 노조위원장,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2006년부터 2년 동안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역임
조남선 – 1980년 언론통폐합 당시 KBS로 이적했다 얼마 안가 CBS로 복귀.
이정식 – 1979년 입사,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로 이적, 1987년 CBS로 복귀, CBS직원 최초 사장역임
고희범 – 전 제주시장,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KBS 외신부로 갔다가 복귀, 1988년 한겨레신문 사장 역임
변상욱 – 전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앵커 역임
민경중 –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2018~2021,), 2000년 CBS 장기 파업시 노조위원장
유지원 – 현 KBS 아나운서. 2006~2007년 TV본부 인턴기자
육덕수 – 2014년 MBC로 이적, 전 MBC노동조합 감사
허 욱 – 방통위 부위원장 역임
김현정 –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P.D로 입사, 2008년 부터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CBS 특임국장
장윤미 – 2003년 기자 입사, 변호사(변시 2회), 언론중재 위원,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배재학 – SBS 선임기자 겸 나이트라인 앵커. 1995년 SBS로 이적
하근찬 – 노컷뉴스 발행 및 편집인. CBSi 대표, 강원CBS 본부장
권혁률 – 전 사장 후보자, 지난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종교 특보
김진오 – 전 광주CBS 사장, 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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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년전 CBS 설립자 초대국장을 지내신 미국북장로교 오토 디캠프(Edward Otto DeCamp, 감의도 1911-2001) 선교사 | ||
역대 이사장
에드워드 오토 디캠프(감의도) 목사 (미국 북장로회, 1962)
길진경 목사 (기장, 1962~1968)
김주병 목사 (기감, 1968~1969)
이해영 목사 (기장, 1969~1971)
유호준 목사 (예장통합, 1971~1973/1980~1982)
한경직 목사 (예장통합, 1973~1975)
김해득 사령관 (구세군, 1975~1976)
정순모 장로 (기감, 1976~1978) 최초 평신도 이사장
조덕현 목사 (기장, 1978~1980)
김순배 사령관 (구세군, 1982~1984)
표용은 목사 (기감, 1984~1990/1994~2002)
김인한 장로 (예장통합, 1990~1994)
예종탁 목사 (예장합동, 2002~2006)
최기준 신부 (성공회, 2006~2007)
김순권 목사 (예장통합, 2007~2009)
이정익 목사 (기성, 2009~2011)
전병금 목사 (기장, 2011~2013)
권오서 목사 (기감, 2013~2015)
류영모 목사 (예장통합, 2015~2017)
김근상 주교 (성공회, 2017~2018)
안영진 장로 (기장, 2018~2019)
손달익 목사 (예장통합, 2019~2021)
김학중 목사 (기감, 2021~2023)
육순종 목사 (기장, 202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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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사장
에드워드 오토 디캠프(감의도) 선교사(1954~1969/1974~1975(대행))
오재경 장로 (기장, 1970~1974)
전성천 목사 (통합 1975~1979)
조병직 목사 사장대행 (1979~1980)
김관석 목사 (기장, 1980~1987)
이재은 목사 (기감, 1987~1994)
권호경 목사 (기장, 1994~2002)
최건호 목사 (기성, 2003)
이정식 장로 (통합, 2003~2009)
이재천 집사 (기감. 2009~2015)
한용길 집사 (기감, 2015~2021)
김진오 집사 (기감. 2021~2025)
나이영 목사 (기감, 2025-2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