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대출받아 회장 회사의 건물을 매입
![]() |
||
CTS기독교 TV(회장:감경철)가 이사인 교단이 반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사회(공동 대표이사 : 김동엽 전용재 안명환)는 지난 10일 CTS 멀티미디어센터 1층 전체를 73억 원에 매입하기로 결의하였다고 한다. 이사회는 이 부동산을 매입을 위한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30억 원을 대출받는다는 안을 허락한 것이다.
CTS가 매입한다는 멀티미디어센터 1층의 임대수익금이 안정적이고 후원금과 자기자본금 등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설명을 하지만 이미 작년에도 본 교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0억 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멀티미디어센터 다른 지분을 매입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1층을 추가 매입으로 말미암아 현재 부채는 334억 원(2012년말 부채 193억 원)에서 30억 원이 늘어나게 됐다. 한편 작년 CTS 주주총회 자료에 따르면 CTS는 지난 해 147억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보고했다.
CTS가 이렇게 대출을 받아 두 차례에 걸쳐 매입한 CTS멀티미디어센터 지분은 현재 CTS 기독교 TV 회장인 감경철 장로가 소유주인 조은닷컴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로 회장인 감경철 장로가 CTS 돈으로 자기가 대주주인 회사의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그 이유가 궁금하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교회를 기반으로 모금한 돈으로 부동산 임대가 안 되는 자기 건물을 매입하게 하므로 개인의 이익을 누리려는 처사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는 본 교단 4인의 이사들 중 한 분만 참석했다고 하는 데 전체 CTS 이사 가운데 출장 건으로 참석이 불가피했던 본 교단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는 서면으로 반대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CTS 측은 "탄탄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모든 이사들이 이번 추가매입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다"면서 교단을 대표하는 이홍정 목사의 반대 건에 대해서는 "교단을 대표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실질적으로 교단을 대표하는 사무총장을 교단을 대표한다고 보지 않는 억지가 아닐 수 없다. 총회장은 법인 상의 총회를 대표하지만 임기가 1년으로 매년 바뀌는 반면 사무총장은 임기가 4년으로 직능 이사로 등재를 하기에 실질적으로 교단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또 파송이사들을 개별적으로 분열시키서 자기들의 이익을 관철하는 행위를 여전히 하고 있다. 이런 일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앞으로 교단의 입장과 다른 결정을 하는 이사들은 교단에서 소환하여야 할 것이다. 연합기관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하여 교단 파송이사들을 로비하고 이권으로 사려는 시도들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 총회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하는 CTS에 우리 교단 목회자들이나 지금도 교회들이 앞다퉈 출연하고 광고를 하고 있는 데 재고해야 할 일이다. CTS는 한국교회 연합으로 출자하여 설립하였으나 잘못된 판단으로 출자 외의 돈이 더 들어가자 더 이상 돈을 낼수 없는 교단들의 사정으로 결국 감리교의 장로이며 임대사업자인 감경철 장로가 인수를 함으로써 사실 상 개인기업이 된 것이다.
그리고 형식적으로는 교단 대표들을 이사로 두고 있지만 실질적인 운영은 감경철 회장과 그의 팀들이 하고 있으니 개인회사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이번 가을 총회에서 CTS의 법인 이사의 교단 대표성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하는 일에 대하여 그 책임을 묻고 교단의 결성에 반한 결정을 한 이사들에 대하여는 그 책임을 묻는 일과 함께 관계 설정을 다시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