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menicak Youth Korea(EYC) 50주년

        Ecumenicak Youth Korea(EYC) 50주년 기념예배

“주도 하나요 그리스도도 하나이며 성령도 하나이신 에큐메니칼 신앙고백을 함께하는 한국기독청년들은 오늘의 한국적 상황을 수육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받아들여 세계교회의 청년들과 깊은 공동의 연대감을 가지고 1976년 1월 29일 충남 유성에서 한국기독청년협의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우리의 공동결의와 태도를 천명하는 바이다.”

                       기독청년 에큐메니칼선언 1976

50년 전, 이 땅 위에 울려 퍼진 기독청년들의 선언은 반세기의 함성이 되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명 평화를 짓는 그리스도인으로 걸어온 지난 50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50년을 약속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박종열목사(KSCF전 회장) 

74년에 제대하고 신학교 복학을 앞두고 열린, 74년 12월 26-29일 ‘인권’이란 주제로 열린 동계대학 및 총회에서 다시 KSCF 학사단 단장을 맡게 되었다. 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KSCF는 기독학생과 간사님들 모두 26분이 감옥에 가고 캠퍼스 학생조직은 와해되었고 구속되었다가 풀려난 성해용(6월4일 석방)이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고 차선각 목사도 풀려나 총무 대행을 맡아보고 있는 상태였다.

이때 돌아온 황주석은 KSCF의 학생조직을 되살리는 노력에 함께 하면서 선배이면서도 학사단 단장을 맡게 된 것이다. 그러나 75년도부터는 KSCF는 캠퍼스에서 공개적인 활동을 하기에는 너무나 제약이 많았고 정보경찰의 감시가 심해서 소규모 단위로 비공개 모임 활동만 전개하는 상황이었다. 그 타개책으로 개교회 의식있는 청년 학생들을 조직하여 사회 참여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게 하는 조직화 운동이 일어났다.

이는 ‘선한 사마리아운동’이란 기치를 걸고 교회청년운동으로 펼치기 시작하였으며, 황주석을 포함하여 기독학생운동 청년 선배들이 이 운동에 중심이 되었던 것이다. 기장 청년연합회부터 결정하고 기장의 전국 총무가 되면서 그 다음해 1976년 1월 26일-29일 유성에서 정식으로 각 교단 청년연합회를 연합하는 교회청년협의회(EYC)가 발족하게 되는데, 여기에 황주석 학사단 단장이 초대 회장을 맡게 되었던 것이다.

김정택목사(EYC  3대 회장) 

두번째는 EYC조직에 대해서다. 나는 초기에는 교단 전체가 무장이 잘돼 있는 기장청년회가 각 교단 청년연합조직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황주석 님이 회장을 맡을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서로는 EYC조직에는 반드시 민중선교위원회를 두어 바닥 조직작업을 하자는 일치를 보았다. 마침 나는 사당동 판자촌에 살연서 빈민선교를 하고 있었기에 민중선교워원회 위원장은 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1년 6개월을 다 마치고 78년 12월 어느 날 나는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하였다. 환영 나온 청년들은 감리교뿐만 아니라 EYC임원들도 다 왔다. 기차를 타고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미 차기 EYC전국회장은 김정택으로 하기로 하고는 출소만을 기다린 사실을 알았다.

EYC총회에서도 황주석 님은 볼 수가 없었다. 그후로도 만나보지 못했다. 간간히 한신 후배들 입을 통해 “황선배는 어딘가 현장에서 조용히 조직하고 있을거야. 그 분은 조직의 달인이거든”하는 평만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1979년! YH사건이 터지고 YH여성노동자들이 국회에서 농성하다 한 여성노동자(김경숙인가?)가 농성 중에 사고가 생겨 죽었다는 뉴스가 중앙일간지 1면 톱뉴스로 접하게 되었다. 김영삼 야당대표가 단식에 들어가고. YH관련 인사들에 대한 연행도 시작되고 연일 속보가 흘러 나왔다.

그러다 내 눈이 어느 글자에 멈춰섰다. 인명진, 서경석, 황주석(?). 아니 황주석이 왜? 여기서 나와? 조용한 소문나지 않던 황주석이 노동현장에 있었던 것인가? 나는 EYC임원들과 YH노동자들이 농성하고 있던 YH공장으로 지지방문을 갔다.

일시: 2026년 1월 31일(토) 오후 4시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후원계좌: 신한 100-019-504560
문의: 010-4756-9187 김진수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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