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비판 이어져
![]() |
||
지역NCC전국협의회·목정평 외 13개 개신교단체 시국기도회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 등 목회자 100여 명 참석 하여 윤석열 친일정권 퇴진 촉구, "국민 생명과 안전, 헌법 무시 윤석열 정부 퇴진하라" 고 외쳤다.
NCCK 전국협의회(회장 이상호 목사)와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오필승 목사)가 주관한 시국기도회는 지난 4일 오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있었다. 기독교회는 통합교단과 기장, 기감, 성공회 등 교회협의회 회원교단 목회자와 평신도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설교는 NCC 전국협의회 회장 이상호 목사가 했는 데 "나라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나라 걱정을 하느라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고 시작했다. 이어 "무례한 처신과 비속어 논란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더니 한일정상회담에서 굴종, 굴욕외교로 겨레에 수모를 안기니 할 말이 없다"며, "유관순이 울고 이순신이 통곡하고 안중근이 지하에서 통탄할 일이다"고 말했다.
기도회 압권은 아상 새암교회서 은퇴한 아산 시민모임 대표 임인수 목사(81세)의 격려사중 "난 이승만 정권의 마지막을 보고 박정희, 전두환의 악랄한 독재를 경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 |
||
| * 아산 시민단체 원로 임인수목사(사진 출처 노컷뉴스) | ||
이어 "대통령의 처의 학력 조작, 주가조작 혐의에도 검찰총장까지 했다는 윤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친일, 반민주, 반역사적인 행태를 보며 분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
||
| * 시국기도회에 참석한 우리교단 목회자들(중앙 고범석, 오필승목사등) | ||
목회자들은 특별기도로 *시국과 친일정권 퇴진(최인석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고물가 경제와 민생(조점화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직전회장) *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박상훈 경기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기도했다.
기독교시국기도회는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목회자들은 당초 현충사까지 행진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변경 돼 온양온천역 광장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사적비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며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성명서 전문
반민주, 반평화, 반헌법, 반역사적인 윤석열정부 퇴진하라!
‘묵은 땅을 갈아엎어라. 나 주가 너희에게 가서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겠다. (호 10:12)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국민들은 아직 정권 초창기이니 기다려보자는 심정으로 지금껏 인내하였다. 그러나 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럭으로 도로가 난장판이 되듯이 시간이 갈수록 쌓이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목적으로 국민들은 여기저기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안위에 무관심하고, 참사와 재난이 일상화되는 나라, 검찰 출신들이 1백 곳 이상의 요직을 차지하는 검찰공화국을 만들었다. 노동자는 홀대하고, 기업가는 우대하는 나라, 더 나아가 전쟁과 기후재앙의 위협 앞에 무책임하게 대처하며 국가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다. 이러한 참담한 상황 속에서 이제는 우리 자신의 역사마저 부정하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마주하기에 이르렀다.
3.1절 행사에서 한 윤석열은 우리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을 하였다. 윤석열은 104년전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들의 주장을 반복하며, 침략자의 책임을 면제하겠다는 매국적 언사를 거침없이 내뱉었다. 어떻게 일본이 사죄하고 배상해야 할 일은 감추고, 우리 민족이 성찰해야 할 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런 윤석열의 행태는 외교권을 빼앗겼던 을사늑약의 기억을 되살아나게 한다.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해서 일본 정부의 제대로 된 사과를 한 번도 받지 못했고, 전범기업의 보상도 받지 못했는데, 협력적 파트너"라는 허울 좋은 말로 매국적 외교를 거침없이 진행시키고 있다.
지난 3월 6일 윤석열 정부는 한일정상회담을 서두르며 이미 2018년 대법원에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기업이 배상하라고 판결했음에도, 그것을 뒤집고 "제3자 변제 방식을 거론하며 우리나라 기업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배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역사적 사실인 식민지배의 기억을 지우고, 북한과 중국을 적대시하여 한미일군사협력체제만을 공고히 하여 미군 아래 일본군, 그 아래 한국군이라는 자기수모의 굴레를 뒤집어쓰려고 한다.
그 결과 강제징용과 강제징병을 삭제한 식민지배역사와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거짓을 주장하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역행하는 결정등 굴욕외교를 내세우는 매국정권을 우리는 직면하게 되었다.
윤석열 정부는 이처럼 반민주, 반평화, 반헌법, 반역사적 행위를 거침없이 행하고 있다. 이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는 행위, 독립운동가들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통곡할만한 비참한 사건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 할 것이다.
지역NCC전국협의회와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이 땅 한반도의 정의·평화·생명을 위해 기도하고 연대하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우리는 지금의 참담한 현실을 보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법률과 헌법을 무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퇴진’만이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고백하며 친일 정권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2023년 4월 4일 지역 NCC전국협의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외 13개 단체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강원기독교교회협의회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경기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
충북기독교교회협의회
대전노회 통일 및 사회위원회
아산인권선교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