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차기 총무 선임, 처음 부터 다시 하라!

NCCK 차기 총무 선임, 처음 부터 다시 하라!

성명서 발표(대구, 전주, 광주) 

그 동안 기독교의 진보를 대표하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10월 23일(목) 차기 총무 선출을 앞두고 인선위원회에서 추천된 현재의 김영주 총무에 대하여 지역의 NCCK 회원들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드높다.

이런 여론은 이미 지난 10월 8일(수) NCCK 회관 앞에서 에규메니칼 단체들의 기자회견에서 우려되었다.  이들은 그 동안 NCCK와 직간접적으로 연대하며 실제적으로 기독교 진보신앙을 견지해 온 그룹들(한국기독학생총연맹(KSCF), 감리교 고난함께, 목정평, 일하는 예수회, 생명선교연대, 영등포산업선교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로 무리한 김영주 목사의 총무 자격 요건에 대하여 문제들 제가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역의 목회자들과 NCCK가 나섰다.  그 동안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의 추태(한기총은 대표회장 파동, 한교연은 초대 사무국장 파동)에 NCCK마저 이름을 올리는가 하는 우려다. 그 동안 한 번도 구설수가 없었고 문제 제기가 없던 곳인데 이런 현실로는 총무가 된다고 하여도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이다. 운동성 못지 않게 도덕성과 절차적 민주주의를 명예로 생각하는 에큐메니칼운동마저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들은 13일 인선위원회(9개 가맹 교단 총회장과 총무로 구성)에서의 올바른 결정을 기대하고 기다렸으나 그 기대를 져버렸다는 것이다.  믿었던 NCCK,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각 교단의 총회장과 총무 등 양식있는 분들로 구성된 연합기관 최후의 보루가 교권의 포로가 되어 정치적인 판단에 함몰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예상 밖의 결정에 대하여 충격과 비통을 금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연임하기로 결정된 현 총무 김영주 목사는 WCC  제10차 부산 총회를 앞두고 WCC 의 역사와 신학을 무시한 2013년 1월 13일 선언서에 서명한 자로서 당시에 그만 두웠어야 할 분이었으며 지금도 차기 총무로서의 자격이 이미 상실된 자라는 것이다. 

당시의 보도나 본인도 잘못을 시인한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자가 총무가 된다면 이는 한국 교회와 NCCK 역사에 부끄러운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각 지역의 NCCK는 차기 총무 선출에 대하여 우려하고 이러한 현실을 걱정하며 다음과 같은  요구를 발표하였다.  

———————– 우리의 요구 ———————- 

첫째, NCCK는 현 김영주 총무 추천을 백지화하라!

둘째, NCCK는 차기 총무 선임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하라!

셋째, NCCK는 차기 총무 자격과 선출 기준을 역사와 전통에 따라 투명하게 하라! 

2014년 10월 2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차기 총무 선출에 관련하여 지역 NCCK 일동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현순호 목사)
전북인권선교협의회(회장 이광익 목사) 
광주기독교연합회(회장 장헌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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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CK 차기 총무 인선에 대한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입장

그 동안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대구NCC)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목적을 찬동하여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역 확장을 위해 애써왔다.

우리는 최근 불거진 NCCK 차기 총무 선출 과정에서 보여준 구태는 한국교회와 낙심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지 못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약속과 원칙이 깨어지면 신뢰가 무너지는 법이다.

우리는 차기 총무의 인선 과정이 약속과 원칙을 무시하고 진행됨으로 하여 에큐메니칼 정신과 교단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크게 염려하고 있다.

우리는 NCCK의 실질적인 중심이라고 할 총무는 미래지향적인 비젼을 가지고 에큐메니칼 현장에 충실한 인사로 선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NCCK는 지금 구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될 기로에 서있다. 실행위원회가 이번에 개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결정을 하지 않는다면 NCCK에서는 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다.

NCCK 실행위원회는 차기 총무 선임에 관하여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여 전향적인 결정을 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하는 바이다.

2014. 10. 20.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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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권선교협의회 성 명 서

NCCK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전북인권선교협의회는 1976년 이후 지역NCCK의 대명사로 역할을 해왔다.

반민주와 부정부패의 시대적 상황을 만날 때면 희생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고 신앙과 정의를 바탕으로 부정부패 독재적 권력과 맞서 싸워 온 것이다.

그동안 한국개신교를 대표하는 기관은 한기총과 NCCK였다. 한기총은 보수진영의 대표였다면 NCCK는 진보진영교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해 왔다.

한기총은 부정부패가 드러나 주요교단이 탈퇴하므로 임종을 고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은 핍박받는 자편에서 고난의 길을 묵묵히 걸었던 NCCK에게 넘겨주신다는 기대감을 가졌었다.

하지만 지금의 NCCK총무가 보수교단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부산WCC총회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므로 한기총을 살리는 대신 NCCK의 위상과 정체성은 크게 손상 되고 말았다.

당시에 이러한 일로 총무에 대한 퇴진까지 요구되었으나 임기까지 마칠 수 있게 한 것은 NCCK를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의 인내심 이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그 당시의 과오에 대한 책임은커녕 비정상적인 억지 규칙해석을 주도하여 NCCK의 생명과도 같은 도덕성은 물론 독재정권과 싸워야 할 명분까지도 상실해 버리는 약채 NCCK가 됨으로서 거의 한평생을 에큐메니칼 운동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살아온 모든 이들을 실망시킨 관련자들은 모두 책임을 지고 사퇴함으로 NCCK의 정체성을 회복 시켜 주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이다

환골탈퇴를 선언한 정치권들의 말로만 그치는 식상한 모습이 우리 NCCK가 답습해서는 안 된다.

한국교회의 희망은 예수님의 정신을 가진 NCCK에 달렸기에 제일 바람직 한 희망은 당사자가 나서 스스로 정리하고 NCCK를 조속히 정상 궤도로 올려놓기를 바라며 아래와 같이 성명한다.

-. NCCK는 국민을 속이는 현 정부를 규탄하라!

-. NCCK는 도덕성을 회복하고 정상궤도로 돌아가라!

-. 회원교단은 NCCK의 정체성을 고수하라!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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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내가 똑똑히 일러둔다. 나는 그들을 보낸적이 없다. 그들은 내 이름을 팔아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말을 들으면 너희는 그 예언자들과 함께 쫓겨나 망하고 말리라.”(렘27:15 공동번역)

그동안 한국교회를 이끌어온 NCCK의 혼란과 추락을 보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글을 발표합니다.

지난 4년간 NCCK는 지도력의 부재로 인하여 예언자적 소명과 사명에도 충실하지 못했으며, 연합과 일치 운동에도 심각한 분열과 갈등을 초래했다.

그로 인하여 작금의 NCCK 에큐메니칼 운동은 심각한 퇴보와 위기에 직면한 것이 사실이다. 에큐메니칼 운동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에 있음에도 자리보전이나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13 선언에서 보였듯이 한기총과 물밑작업으로 반에큐메칼적인 문서에 합의한 한 까닭이다. 진작 용퇴하는 것이 당연하였음에도 한번만 총무를 하겠다고 한 발언을 뒤엎으며 또 임기를 채울 수 없는 연임자격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총무후보로 추천된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다.

김영주 총무는 이제라도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그들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길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에 광주NCC에서는 NCCK 총무 자격 요건과 관련해서 3가지 원칙을 요구한다. 

첫째, 에큐메니칼 정신과 원칙에 투철한 자여야 한다.

둘째, 교단뿐만 아니라 지역NCC와 진보 기독단체들과 연합과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자여햐 한다.

세째, 민주, 인권, 정의, 평화통일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예언자적 목소리를 높이며 연대와 행동에 참여하는 자여야 한다.

이런 원칙에 비추어볼 때 10월 23(목)일 차기 총무를 선출하기에 앞서, 총무를 추천하는 인선위는 현 김영주총무 추천을 백지화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권력기관이 총망라한 대선개입 부정선거와 세월호 참사로 국가의 존망의 기틀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호살리는 일이다. 하나님의 정의의 강물이 흘러 넘치게 하도록 예언자적 메시지를 선포하며 투쟁하며 연대하며 협력할 수 있는 사람을 다시추천 해야 한다.

그것만이 NCCK가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길이다. 침몰해가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길임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하나님의 교회와 NCCK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낸 우리들의 입장에 대하여 깊은 성찰과 결단이 있기를 바란다. 

2014년 10월 20일

기독교연합회(광주 NCC)  회장 장헌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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