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의 꿈 6

                                          제제의 꿈 이야기 6



패턴을 바꿔봤으면…



교수와 학습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교수없는 학습도, 학습없는 교수도 온전치 않다.

미군정 이후 우리교육은 교수-학습의 짜여진 과정을 변화발전시키고 있다.



그런데 자꾸 간과하는것이 있다.

여기에 학습자중심의 교육이 지금까지도 정착되지 못하는 원인이 있다.

마주보기.

교수자는 학습자를, 학습자는 교수자를 정면에서 마주봐야 한다.
학습자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무엇에 관심있는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마주보기가 되지 않은 교수과정은 당연히 일방적일수밖에.
수업들어가기전 교수계획을 세우고 교안을 짜며
교구나 여러 준비들을 한다.
그리고 끝나면 이에 대한 결과물의 보고와 
행여나 교사들이 놀까봐 여러 잡무들에 둘러싸이게 한다.
아이들을 도무지 볼 틈이 없다.

어차피 수업은 교사와 학생간의 역동적인 나눔의 과정이기때문에 미리 예측해 놓은 수업안은 의미가 거의 없다. 
바뀌니까. 매번. 이 반 다르고 저 반 다르고.

오히려 마주보기를 했던 수업으로 교사가 얻은 성과와 차기수업 과제를 보고하는 시스템이 서로에게 유익하다.

마주보기.
여기서부터 학습자 중심의 교육은 시작될수 있다.

교육연구도 마찬가지 현실이다.
어떤 프로그램으로 실험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더라는 결과론적 연구보다
아이들이 어떻게 학습해나가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연구가 우리에게 절실하다.

학생에게 관심없는 교육.
답은 하나다.
학생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지배를 위한 교육이기 때문이다.
멈춰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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