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총회 넷째 날 스케치
제100회 총회 최대 이슈였던 총회연금재단 최종 보고가 17일 오후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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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 부터 조직을 보고하는 신임 이사장 전두호 목사와 이사들 | ||
재단의 새로운 이사회의 조직은 이사장 전두호 목사, 서기 이사에 박은호 목사, 회계 이사에 오춘환 장로, 이사에 권위영 목사, 박용복 장로, 박재호 장로, 성희경 목사, 이홍정 목사, 조현문 목사, 황철규 목사다.
임시이사회에서 결의한 청원사항
첫째는 총회 폐회 후 기금 운영과 관련해 이사회가 직접 투자할 수 없도록 기금운용본부를 해체하고, 운영기금을 분산하여 1·2금융권 중 본사 법인의 영업부에 위탁 운영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사회와 총회 임원회, 연금가입자회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둘째는 해임된 전 이사 9명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과 연금재단출입금지가처분, 연금재단직인사용금지가처분 등의 법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 이사회가 집행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다. 또 전 이사들이 각종 재판 비용을 연금재단의 경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셋째는 연금재단 직원들이 해임된 전 이사장과 이사들의 업무 지시를 받지 못하도록 총회 셋째 날인 16일 오전 만장일치로 결의했음에도, 전 이사장 등이 직원을 압박해 불법 문자를 발송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전 이사장 등의 지시를 따르는 직원들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이사회는 “다음 주 목요일에 소집되어 신임 이사가 많은 연고로 이사진 수련회를 통해 연금재단 문제가 시작된 처음부터 복기해 해당 자료를 열어 보고, 가입자 여러분들께 비밀 없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전두호 이사장 본인이 전임 이사장의 관행이 문제가 된 재단의 어떤 소위원장도 맡지 않겠고 업무의 세부적인 내용은 서기이사와 회계이사가 검토해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입자회 회장 이군식 목사도 “공신력 있는 회계법인을 통해 전 이사진의 많은 비리와 허위 보고가 모두 드러났다”며 “외부 특별감사가 단일 회계법인에서 한다는 의문을 제기하시지만, 이미 지난 3월 다른 곳에서 특별감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총대들의 난상질문도 나왔지만 사무국장 김철훈 목사는 모든 것은 이사회와 총회와 긴밀한 상의와 협력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상세하게 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총회장 채영남 목사도 “건강한 연금제도를 만들어 가도록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니, 믿고 맡겨 달라”며 연금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개혁의 의지를 드러냈고, 총대들은 박수로 연금재단 보고를 마무리했다.
역대 이사장들 모두 불 명예퇴진
연금재단의 과거 이사장을 역임한 김기주, 장창만, 이성수, 이상붕, 김정서 목사 모두 나름대로 성과는 있었지만 안좋게 사임들을 했다. 특히 김정서 이사장은 한일도 많치만 너무 과욕을 가지고 상근 하다시피하고 투자본부를 설치하고 이사회 내규를 수정하여 이사장이 직접 관여하므로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과거의 관행을 바로잡자고 한일이 결국 올무가 되어 그의 개혁과 성과는 빛을 발하지 못한 체 원망과 비난을 받으며 사라져 갔다. 아쉬운 대목이다. 2012년 김정서 이사장이 연금재단 특감활동 내용에 대한 신문보도다.
김 목사는 수원에서도 그렇고 제주에서 존경받는 목회자다. 제주도를 방문한 교단의 단체와 사람들 중 신세를 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인심 좋고 바르고 존경받는 분이었다. 연금재단 이사장만 맡지 않았으면 지금 이런 모습으로 마무리를 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어느 누구도 감히 말도 못하고 있던 연금재단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부적절한 것들을 밝혀냈다.
그런 공으로 교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연금재단 이사장도 되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사들의 전별금 관행등 개혁을 이뤄나갔다. 그러나 끝까지 그렇게 한 것 같지는 않다. 그때 같이 전문가로 전 사무국장들의 전횡을 밝혀내고 비판한 윤상록씨는 그후 어떻게 되었을까? 역사는 반복되는 것인 가? 연금재단은 언제까지 언론과 세간에 중심이 될 것인지
전두호 이사장에게 거는 기대
이런 것을 반면교수로 삼아서 연금의 운영과 관리는 더욱 강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이사장을 맡은 전두호 이사는 성실하고 평범한 목회자에서 이사로 선출되어 활동하다가 김정서 이사체제에 대한 문제점을 알고 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와 이사회서 철수를 해서 총회의 지시를 순종하며 호흡을 맞춰온 분이다. 이사장 취임일성이 투자도 그렇고 모든 일을 서기와 회계를 통하여 하지 직접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도 감사한 일이다.
전두호 이사장이 그런 정신과 내공 연금이사직을 수행했기에 이번 총회에서 정치부 부장에 선임되기도 하였다. 교권에 줄을 대는 사람들이 아닌 참신한 인물들이 이번 총회에 대거 주요 부서에 선임된 것은 다행이며 100회 총회가 건강하게 채영남 총회장을 보좌하여 일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