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2015년 교수들의 기부금, 장학금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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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교회에 헌금을 얼마나 해야 할까? 에 대하여 여러의견들이 있다. 모범적으로 교회에서 가장 많이 해야 한다는 의견과 평범하게 교인들 수준으로 해야 한다는 2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전자는 교회의 지도자는 모든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일반적 의무감이다. 목사가 예배참여 물질생활등 목회 전반에 대하여 앞장서서 가는 열정과 열심히 없다면 그 교회는 활력을 잃을 것이고 성장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목사가 많이 하는 것이 좋으나 그럴 수 있는 형편이 안되는 게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단순히 교인들에게 본을 보이려는 마음으로 물질생활을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앞장서서 하는 것은 결국 교인들에게 따라 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는 것으로 결국 부담을 주는 것이니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일반헌금 생활은 평범하게 하지만 교회 특별 재정 조성에는 앞장서서 하게 된다. 그리고 몫돈을 할 수는 없으니 자기 생활비를 작정으로 드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도 결국 외상 헌금을 통하여 교인들을 독려하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비판이다. 결국 그런 목사를 교회는 방기할 수 없어 다른 방안을 내던지 교인 개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 경우도 보아왔다.
규모가 작은 교회에 담임하는 목사들은 자기가 섬기는 교회에서의 잘알아서 처신하면 되는 일인데 이런 관점에서 한 신학대학의 전체 재정은 아니지만 기부금과 관련하여 공개된 자료를 통하여 독자들의 알권리와 정보공개라는 의미에서 한번 분석해 보고자 한다. 교수들의 년봉은 차이는 있지만 개 교회의 목회자들과는 달리 안정된 수입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신학대학들이 운영비 걱정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교수들이 자기가 나가는 교회에서의 십일조나 헌금생활 기부생활을 따로 알아서들 하지만 소속한 학교에 어떠한 식으로든 기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의 목적은 특정 학교와 교수들을 비방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모두의 반성과 발전을 위한 제언이다.
장신소식 발전기금 교수 기부자들
‘장신소식’ 은 매년 장신대 대회협력처가 발행하는 학교의 소식지다. 올해는 2016년 3월 31일에 발행을 하였는 데 표지 포함 19면 올 칼라 회보로 학교 소식과 총장의 인사말과 학교 근황이 나와 있다. 말미에는 올해 장신대에 기부한 발전기금과 장학금에 대하여 개인과 교회의 참여를 실명 공개하였다. 영수증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동문과 개인 교회 단체들이 참여하였다. 그중에 교수들 참여도를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나눔 이야기(Donation Story) 라고 명명된 기부자 통계는 2015년 장신대 전체 교수 80여명중 52명(은퇴 2명 포함)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 분명히 해둘 것은 교원은 학교에 재정으로 기부하는 자가 아니다. 교수는 질높은 강의와 연구업적이 우선이다. 그러나 교원 임용과 재임용에는 보통 학교에서 받아드리는 평가 항목중에는 인성분야가 있다. 즉 신앙과 인격, 사회봉사(기부)가 포함 된다고 본다면 기부행위는 교수 인격과 완성도에 있어서나 조직의 기여도에 있어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하나의 지표도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학교가 재정 모금을 포기하지 않는 한 교수들도 재정 기여자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학교 재정의 최고 많은 지출은 바로 교수들에게 지급되는 월급과 연구와 관련된 재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모금을 독려하는 일에는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더 많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특히 총장을 지냈거나 총장을 하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학교에 대한 기여도는 미안하지만 기부가 하나의 평가 항목도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그 외에 고액년봉자들의 기 부액수에도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다.
이 분석의 취지는 총장이나 학교의 시니어들인 보직교수들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느 냐?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현 총장의 년간 기부액이 총 160만원이고 장학금은 하나도 없는 데 퇴직후 할 것인지는 두고 볼일이다. 전직 총장들도 그렇고 평생을 학교에서 봉사하고 먹고 살고 명예를 다 누리고 은퇴한 교수들도 그렇고 당신은 학교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기여했느냐고 묻는 다면 어떤 답을 하실지 궁금하다.
전체 교수중 최고 기부자는 1천만 1백만원의 양금희 교수인데 그 분은 원금 기탁 장학금으로도 1억 2천만원을 하고 있어 평 교수중 최고 기부자다. 또 배희숙 교수도 9백만원으로 여교수들의 기여가 눈여겨 볼만하다. 그 다음은 임희국 교수로 역시 1천만원이다. 이 분들이 결코 돈이 많아서 거액 기부자가 된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교수들중 수십억대의 재산가에 전원 주택에 살고 있으며 가족들을 미국에 두고 게신 분들도 있다는 소문이다. 또 부인들도 교수거나 이중 수입 활동을 하고 있어 수입도 만만찮다고 한다. 그런 분들가운데 유감스럽게도 고액기부는 커녕 중간도 안되는 분들이 많다.
그 다음도 현역이 아닌 전 총장 고용수 목사로 1천만원이다. 그 분은 원금 보존형 장학금 잔액으로도 1억 8천을 기부한 분으로 역대 총장 가운데는 장영일 목사와 같이(장학금, 3천 3백원) 유일하게 학교를 퇴직하고도 모교의 후학들을 위하여 통큰 기부를 한 어른들이다. 그 외 은퇴한 주선애 교수도 개인 기부 300만원을 했다.
그 다음은 박소인, 이상억, 이상일 교수가 500만원대 이명신, 최재덕, 최윤배, 장흥길 교수가 300만원대이다. 그리고 200만원 대로 김도훈, 김효숙, 김석주, 서원모, 박보경 교수이다. 100만원대는 고원식, 김도일, 김신웅, 김운용, 김효종, 신형섭, 이규민, 이수연, 이중대, 임성빈, 장신근, 한국일, 현요한 교수다.
60만원 전후로는 김경진, 낙운해(일본인), 이창호, 손은실, 이창호, 조성환, 최진봉, 한금란 교수다. 그 다음은 6만원대 인데 여기에 이름이 있어서는 안되는 분들도 눈에 띈다. 정식 교수면 년봉 7천이상인데 홍인종, 김철홍, 백승남, 소기천, 이은우, 천세종, 이치만 교수다. 여기는 장신대에 장기 재직자와 유명교수들도 있는 데 기부를 안한 분들보다는 낫지만 한번 생각해 볼 문제다. 작년 한해 장신대 안팎의 유명교수가 되고 동료교수들에게도 메몰차게 비판한 분도 있는 데 입이 열개라고 할 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탁 장학금(3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이자로 지급)
교직원으로 은퇴한 강사문 교수가 5천만원이고 앞서 언급한 고영수, 장영일 총장이 유일하게 원금 보존형 장학금기부자라고 한바 있다. 그리고 현역 교수로는 유일하게 양금희 교수가 1억원 대로 김지철 이사장과 동일액수다. 양 교수는 개인기부로도 최고액 1천 1백만원을 냈다. 퇴직교수중에는 나채운 3천 6백, 노영상 8백만원, 김철영 2백, 박수암 1억, 조숙자 교수가 1억 2천이고 사미자 2천 9백 고인이 된 교수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는 데 고 김이태, 고 이영헌 교수다.
퇴직한 분들중 평생을 장신대에서 후학들을 가르쳐 제자들을 많이 길러내고 사랑을 받은 교수들이 많을 것인데 이 정도면 참으로 무정한 사람들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도 하다. 특히 명예롭게 총장을 지내고도 기부하나 없는 분들을 보고 학생들과 교회가 무엇을 배울 까 하는 걱정이다. 그러고도 장신대를 말하고 신학을 말하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야 할 것이다.
그 외 장학금 기부 교수들로(무순) 권영숙 50만원, 김경진 250만원, 김동일 330만원, 김석주 60만원, 김영동, 이규민 100만원 김운용 160만원, 김진명 30만원, 김철홍 50만원 박경수 200만원,박상진 400만원, 배정훈 50만원, 소기천 400만원, 안교성 10만원, 유해룡 300만원, 윤철호 600만원 이명신 30만원, 이형기 명예 300만원, 임성빈 50만원, 장신근 200만원, 최윤배 100만원, 최진봉 220만원, 한국일 100만원, 현요한 200만원, 홍인종 572만원 이다.
이 지표에서 볼 수 있는 것
이번에 장신대는 새로운 총장선임을 위하여 여러분들이 지원중이라는 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총장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 가? 하는 생각들을 해볼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총장은 자기 전공분야에서의 학문적 업적과 함께 그가 재직중인 학교에서 동료 교수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성격적으로 안정되고 품위있는 분이어야 한다고 본다, 어떠한 경우라도 동료 교수들을 고발하고 모금을 하자고 하면서도 자기는 뒷전에 있는 인색한 사람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풍과 부당한 교권으로부터 학교를 지키고 교수들의 인격과 연구환경을 지켜줄 분이어야 한다. 그리고 장신대 총장은 교단산하 전체 7개 신학교와 공생의 협력과 발전에 대한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절대 자신의 학교만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는 이기적 유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또 총장이 되는 과정에서 교권의 힘이나 특정 파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이 돼서도 안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기부에서 보듯이 자기가 몸담은 조직에 기여하는 자라야 한다고 본다. 총장이 모든 일에 앞장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솔수수범해야 하는 자리인 것은 분명하다.
개 교회 목회의 헌금생활도 최고순위가 되는 것도 문제지만 인색하게 뒷전에서 눈치를 보는 헌금을 해서는 안되는 것 처럼 어디서도 받기는 잘하면서 주는 것에 인색하다면 안될 것이다. 예수님도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 라고 하신 것을 새겨 볼일이다. 또 바울 사도도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되다? 라는 말의 설교도 힘있게 하려면 작은 일의 실천도 잘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