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복 목사, NCCK 인권센터 새 이사장으로 취임

김성복 목사, NCCK 인권센터 새 이사장으로 취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소장 정진우 목사) 새로운 이사장 취임식이 4월 24일(월) 오후3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예배 설교는 인천지역 같은 교단의 원로 이규학 전 중부연회 감독이 "성경에 나타난 인권사상"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 좌로 부터 이명남 목사, 김병상 몬시뇰,   유시경 신부,  우원식 의원, 김성복 목사

신임 김성복 이사장은 그간 학생 청년시절부터 NCCK에서 활동한 감리교 중진 인사다. 연세대 신학과와 감신대에서 목회학 석사, 웨슬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고향인 인천 지역과 감리교단 청년운동 출신이다.

시무 교회는 본인이 직접 개척하여 34년째 시무 중인 샘터교회다. 이외에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인천지역 시민운동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 인천시장인 유정복과 이원복 교수와 함게 김성복 목사는 연세대학교 시절 ‘3복’이라고 소문이난 절친들이다.

감리교단의 교사위원장, 중부연회 평화통일선교회 회장, 인천행동하는양심 상임대표, 민주주의국민행동 공동대표, 세계감리교협의회 대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NCCK 인권센터 초대 이사장 이명남 목사, YMCA이사장 안재웅 목사, 정명기 목사, 이승열 목사, 나핵집 목사, 김경호 목사, 신복현 목사,임순혜 위원, 임광빈 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김 목사는 취임사에서 청년 학생시절 노동자들의 신음소리(인천 동일방직 등)를 들으며 보냈고 최근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해 인권센터에서 활동한 이력들을 회상하면서 신임 이사장으로서 향후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을 신장하는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CCK 인권센터는 70년대 인권위원회(초대 위원장 조남기 목사)로 시작하여 당시 구속학생들과 양심수 노동자, 해직교수 등의 법률지원과 석방 활동을 벌리는 등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큰 활동을 하는 등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후 인권센터로 변모하여 초대 이사장에 이명남 목사가 이후 허원배 목사가 현재까지 막후에서 든든하게 벽이 되어 주셨다. 제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성복 목사를 통하여 한국기독교의 인권운동의 새로운 지평이 열려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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