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제33대 재단이사장에 소강석 목사

               신임 나이영 사장에 이어 선임

   
 

재단법인 CBS 신임 이사장에 소강석(63·사진) 새에덴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소 목사를 제33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한 것이다. 그동안 이사회 구성이 NCC계열이 우세하여 사장도 그렇고 이사장도 복음주의권에서 맡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가 과거 전통을 벗어나 복음주의권 차기 주자로 합동측 총회장 당시 현역중심의 연합기관 대표를 외치며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소강석목사를 선임한 것은 잘된 일로 보인다. 현장 목회는합동측으로 보수적이지만 그간 전광훈과는 거리를 두워온 점 의식적으로 합리적 입장을 갖아 회사 방향과는 큰 어긋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 신임 이사장은 “공공재로서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CBS가 더욱 발전하도록 헌신하겠다”면서 “감사와 순종의 마음으로 이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합동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민일보에 성서 인물를 시편으로 구성해 기고중이다.

이사장 임기는 2년이며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직전 이사장은 기장 총회장을 지낸 육순종목사이며 그 이전엔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2015~2017), 김근상 주교 (성공회, 2017~2018), 안영진 장로 (기장, 2018~2019), 손달익 목사 (예장통합, 2019~2021), 김학중 목사 (기감, 2021~2023)였다. 그러는 동안 사장들은 모두 감리교단 출신 2명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이사장(PCK출신 이사장)

에드워드 오토 디캠프(감의도) 목사(미국 북장로회, 1962)
길진경 목사 (기장, 1962~1968)
김주병 목사 (기감, 1968~1969)
이해영 목사 (기장, 1969~1971)
유호준 목사 (예장통합, 1971~1973/1980~1982)
한경직 목사 (예장통합, 1973~1975)

김해득 사령관 (구세군, 1975~1976)
정순모 장로 (기감, 1976~1978) 최초 평신도 이사장
조덕현 목사 (기장, 1978~1980)
김순배 사령관 (구세군, 1982~1984)
표용은 목사 (기감, 1984~1990/1994~2002)
김인한 장로 (예장통합, 1990~1994)
예종탁 목사 (예장합동, 2002~2006)
최기준 신부 (성공회, 2006~2007)
김순권 목사 (예장통합, 2007~2009)
이정익 목사 (기성, 2009~2011)
전병금 목사 (기장, 2011~2013)
권오서 목사 (기감, 2013~2015)
류영모 목사 (예장통합, 2015~2017)
김근상 주교 (성공회, 2017~2018)
안영진 장로 (기장, 2018~2019)
손달익 목사 (예장통합, 2019~2021)
김학중 목사 (기감, 2021~2023)
육순종 목사 (기장, 202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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