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무엇이 다른 가?

                                           무엇이 다른 가?

   
 

글머리에
이런 글을 왜 미리 쓰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친다. 지금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총 진군에 대하여 반신반의 하는 생각이다. 그런 생각은 지금 일로매진해야 하는 세반운동의 전열을 흩는 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치 않아도 지금 장신대 동성애 문제와 학생 징계로 전열이 분산되는 것에 대하여 비판적이며 심지어 이는 명성교회의 공작이며 반동성애 구룹들과 합세하여 장신대 세교모 교수들이 세반운동을 못하게 발을 묶어 놓으려는 작전이라는 주장도 있다.

뭐 생각이야 자유지만 명성이 그런 공작이라도 할 줄 알고 외부의 상황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를 한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위인들이 있었다면 총회나 세반구룹들과 대화라도 시도했을 것이다. 실례지만 명성은 아무 생각 없어 보인다. 김부자는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한일이 아니다. 장로들아 앞장섰고 교인들이 원해서 한 것인데 무슨 문제고 잘못이냐는 식이다. 그리고 뭐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이다. 그 많은 교인과 자본에 아쉬울 것도 없는 곳이다.

그 외 명성과 친분관계에 있는 분들은 도움들을 주지만 나중에 다 제 생색이나 내려고 하는 자들 뿐이다. 당회원들이 전면에 나서서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권한이 없으니 문제가 풀리지 않는 다. 재판국에 대해서는 인맥을 통하여 선은 닿았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하는 것 처럼 통 크게 원하는 일을 해 줄 사람도 처지도  아니라는 점이다. 

재판국은 교단의 바로미터

재판국의 아슬아슬한 판결은 현재 우리교단의 상태를 말해주는 것이다. 왜 죄없는 그들만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이 말은 명성교회의 세습이 헌법을 위배하고 노회를 무력화 시키고 교단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예을 들어 법을 어겼다는 지적에도 법을 어긴 것은 명성교회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총회안팎에서 일을 해 본들은 아시지만 지금 교계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다. 그냥 밀려가는 것이다. 학생들은 교수들이 문제라고 하지만 교수들은 그 반대일 것이다. 세반운동의 핵심인자들과 지도부는 교회개혁이라는 관점에서 비판하는 것이니 예외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기저에는 명성교회 처럼 되고 싶었으나 안된 비슷한 대형교회와 이해관계와 감정이 있는 자들 그리고 무목들과 개척으로 상대적 박탈감으로 하루하루는 고단하게 살아가는 이 있다.

이러한 세력들이 연합해서 세반운동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가을 총회 이후 구성된 노회장 협의회(회장: 박은호 목사)가 목소리를 낸 이후는 잠잠하다. 그후 광주의 한 교회에서 성명서와 원로 목사들의 성명서 서부지역 장로회 성명서등이 나온 정도이다. 그리고 막상 총대라는 분들 가운데서도 이 주제 나오면 다 전문가다.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현재 까지 나온 여러 가지 이유들 당시 헌법제정의 오류, 기본권 제한,헌법해석위의 개정 보완 지시, 교회와 교인의 양심의 자유, 지교회의 직원 선택권의 자유등을 들어서 유야무야 될 소지가 많다.

명성교회 세습 철회 가능한 일인가?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나의 역할을 정했다. 왜 그들은 남의 말을 들어본 적이 없이 성공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공교회성과 연대성 함께하는 경험이 없는 분들이다. 자기들이 좋아서 하면 그만인 분들이다. 그래서 이번에 물리력으로 그 버릇을 고치자는 분들도 없잖아 있는 데 참 자기교회나 집안 일이나 잘하시라고 하고 싶다 보통 목사나 교회는 다 소속된 노회가 있기에 거기가 치리 관한이다. 

동남노회가 정상화되는 순간 이 문제는 브랙홀이 될 수 있다. 이것이 교단의 문제가 된 것은 동남노회 비대위의 덕이다. 저들이 밖으로 나왔고 재판이 시작되었고 치리를 당하므로 운동이 확산되고 증폭된 것이다. 우발적이거나 자연발생적으로 세반운동이 조직되거나 진행되는 게 아니다.

장신대 세교모는 바른교회 아카데미의 김동호 목사의 영향아래 있기에 이 전선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다. 이번 판결 후 유일하게 높은 뜻 교회 당회에서 비판적인 성명서를 낸바 있다. 그리고 세교모 소속의 교수들 대부분이 바른교회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장신대 교수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토론과 연구 합의 과정을 통하여 자생으로 생긴 운동체가 아니다.

세반 구호가 집중되지 못하는 것도 운동의 난맥을 보여준다. 누가 뭐라고 한 끝에 조금 달아서 반대하는 정도다. 그,러니까 김동호 목사가 뭐 한마디 하면 그것같은 울어먹는 식이다. 그러나 그 분은 와중에도 자기를 드러내고 관리하는 분이다. 대형교회 목회자로는 아마도 강남연동교회의 고형진 목사가 유일한 것으로 보인다.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남의 내논 어떤 결과를 기다리고 그것같고 꼼을 살려 하는 식이다. 그러나 김부자에게 선처를 부탁하는 형, 김하나의 결단 촉구형, 총회가 치리를 하라는 방임형등이다. 한마디로 지도부가 없이 그냥 공대위가 조직되고 밀려서 안할 수도 없이 밀려가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 재판국 건이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렇게 가는 것은 운동의 주객관적인 조건에서 예측을 불허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명성더러 교단을 나가달라는 말을 반복하는 데 참 한심한 얘기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를 해본 경험으로는 이단이나 재정 여성문제가 아닌 한 목회자들이 교인들과 하려고 하는 일이 총회법이나 정서와 조금 다르다고 해서 그만 두거나 누가 뭐라고 해서 듣는 분은 거의 없다. 재판을 하던지 지가 나가든지 하지 공교회의 질서와 법을 위하여 순종하는 사람은 없제나 힘이 없는 초자들과 죄진 사람들 뿐이다.

세반운동의 성과는 많다.
그동안 지리멸멸한 예장의 목회자들이 명성세습으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다. 몇 천명에 육박하는 이름도 냈다. 그들중에는 이름까지만 낼 수 있는 분들이다. 그들의 의사와 목소리를 존중해야지 그들을 모두 세반운동의 전선에 불러내고 세우려는 조급증은 버려야 한다. 그리고 최근 졸업생들과 신학생들이 이 싸움의 과정에서 우리교단의 개혁의 미래를 밝게한다. 한마디로 전에는 이론에 불과한 개혁이슈를 현장에서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심화되는 개교회주의와 번영신학 대형교회 성장신화에 대한 선을 긋고 주체적인 자기선언을 한 것이다. 신학교 1년 다닌 것에 맘먹는 학습효과와 성과다.

우선은 현실적으로 바쁘고 개인화된 삶속에서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구룹이 사실상 부재하다는 문제다. 이전 7년전 한기총 탈퇴운동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모여보는 목회자 구룹의 액션인데 당시 보다는 많이 대중화되었고 사람들도 달라졌다. 그러나 그 당시 지도부가 초장부터 이 싸움을 끌어 온것이 아니라 비대위를 지원하는 정도로 가다가 판이 점점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재판결과를 계기로 예장내 모든 개혁운동 구룹들이 단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9월 3일 전국 목회자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는 데 동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세반운동의 결과로 인하여 개혁구룹이 아무런 손해는 볼 것이 없다. 명성에 세습을 포기 안한다고 해서 그들의 책임이 되는 것도 아니고 교단으로도 이익이나 손해가 불명확할 것이다. 한쪽에서는 그래서 큰 교회가 교단안에 있어야 하니 적당히 때려 군기잡고 교단에 존치를 해야 한다고 보는 분들이 없지도 않다. 따라서 현재 세반운동 구룹이 설정하는 이슈나 구호 방식은 좀 아무추워다. 재판국원 얼굴 노출도 그렇고 국원가르기 사진낙서도 그렇고 김동호 목사의 돌출발언도 문제다. 오히려 조용한 유경재 목사등곽 같은 분들의 언어나 방식이 설득력이 있다.’

명분이 확실하다고 해서 큰 소리 쳐가면 막말하면서 하면 안된다. 언제나 중립지대의 대중들을 견인하려면 신앙심과 우리교단의 정서에 맞는 방식의 운동방식과 구호가 필요하다. 그런의미에서 기도회는 대안이다. 그 속에서 폭로와 신학 논리 영성과 호소력을 모두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총회장의 우호적인 메시지와 도덕적으로 나 명분론으로 우위를 확보한 세반운동이 왜 이리 지리멸멸한 싸움으로 대중성이 확보가 안되는 가? 이게 바로 이 운동의 한계다. 그것은 명성으로는 럭키하게도 제정당시의 명성교회 표적입법이라는 정서와 작년 동성애 법 제정되는 것을 보면서 입법과정의 허술함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헌법해석위의 우호적인 해석, 기본권 문제와 문언적 해석의 상이성 교회와 교인의 양심자유론 직원 선택의 자유등에서 논리적으로 틈이 많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 세습은 모든 부와 권력과 힘의 이양이라는 상징적으로 보여지기에 비판의 초점이 집중되는 면이 있다. 즉 남들 다한 세습이고 성공적인 세습이 법 때문에 안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명성교회 내부의 결속력이 세반운동이 넘어야 할 산이다. 교인들이 싫다고 하고 당회가 반대하는 목회는 자신은 물론이다. 세습은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힘이나 권이 아닌 교인들이 그렇게 원한다고 하는 데 해줘야 하는 것 아닌 가? 이젠 교인들과 싸울 수는 없지 않은 가? (중략)

예장뉴스

예장뉴스 관리자 계정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