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 정서기 후보로 오지현 목사가 공천
올해 6월 말 솔트레이트시에서 226회 총회서 가부 결정 예정(미국장로교 홈피 인용)
Presbyterian Church (U.S.A.) – 차기 총회 정서기로 지명된 오지현 목사 (pc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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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단의 사무총장격인 총회 정서기에 한국계 오지현 목사가 공천위원회에서 선출되었다는 소식이다. 그녀는 한국인으로 캔자스에서 자란 1.5세대 여성이다. 앞으로 총회 일정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데 이 226차 총회에서 총대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오지현목사를 잘아는 그레고리 벤틀리 목사는 “지현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두 가지 점은 그녀의 의사결정에서 기도와 영적 분별력이 최우선이라는 점, 그리고 그녀가 이미 통일 과정의 토양에 손을 얹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천위원회 위원도 “그녀는 우리가 겪고 있는 이 격동적이고 격변적인 시기에 미국장로교를 이끌 수 있는 꾸준한 손길, 깊이와 폭의 교회 지식, 도덕적 용기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평이다.
Presbyterian News Service에 소개된 오지현목사는 49세로 1996년 미국 명문인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생물학과 독일어를 전공했고 5년 뒤 플로리다 국제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목회자 수련코스로는 2006년 컬럼비아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수여받아 미국장로교안에서의 신학과 경험을 쌓았다.
2007년에 시카고 노회 관할 트로피칼 플로리다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2017-19년까진 미국장로교단의 청빙을 감당하는 업무를 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애틀랜타 오글소프 장로교회에서 임시목사로 섬겼으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조지아 주 호스튼에 있는 해밀턴 밀 장로교회의 임시 목사로 재직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그리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애틀랜타 Grady Memorial Hospital에서 목회자 및 임상 목회 교육 레지던트로 일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일리노이 주 알링턴 하이츠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의 부목사로도 재직했다.
또 New Covenant Trust Company의 이사이며 미국장로교 재단 이사회의 회원, 영어와 한국어로 검증하는 안수 시험 리더, 221대 및 222대 총회 위원회의 의장 및 부의장으로 봉사했다. 미국장로교회 소속한 한인목사로써는 이승만, 김인식목사에 이어 최고위직이며 여성으로 사무총장(총서기)가 된 것은 최초로 알려졌다.
그녀는 정서기 대행인 브론웬 보스웰 목사, 그리고 그 전임자인 J. 허버트 넬슨 2세 목사와 그라데이 파슨스 목사(제 221회 총회와 제 222회 총회 동안 정서기 역임)를 보고 배우면서 "역할 자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 이민자 커뮤니티 속에서 제 세대 여성들이 한국 교회에서 일하기 어려웠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몇몇 교회에서 청소년 디렉터로 봉사했지만, 제 소명을 온전히 펼치기에는 그곳이 제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한인 교회에 대한 희망을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