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기도회 왜 모이나?

          비정상 지도자 비판은 당연 

우리 교단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오는 20일(목)오후 2시 종로 5가 연동교회(김주용 목사)에서 시국기도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준비위회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기도회는 헌법을 위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기독자로 반대하며 이로 인한 불확실한 정국이 정상화되기를 염원” 하는 자리가 될 것을 발표했다.

년말년시에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는 이유로 선포된 비상계엄으로 국가 경제나 신용도 투자나 국내 경기는 그야 말로 최악이다. 다행히도 잘못된 계엄사태는 종식되었지만 이로 인한 국민분열과 탄핵으로 인한 정국은 앞길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미 우리 총회도 계엄직후인 12월 4일에 발표된 목회서신에서 지적했듯이 국민들이 이 난관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안정과 회복을 염원하는 중이다.

탄핵에 대한 여부는 헌재서 판단할 것이지만 윤 대통령이 체포과정에서 저항하면서 이를 지지하는 이들과 국민들과 갈등이 났다. 어떤 사안에 대하여 찬반은 당연하지만 옆에서 편향된 소리를 내는 이들로 더 문제다. 전광훈목사도 장신대 김철홍 교수도 사랑제일교회 설교에서 탄핵은 잘 된 것이라고 하지를 않나 동두천 두레교회 김진홍목사, 파주 운정교회 000목사, 부산 손현보목사등 일부 목사와 지도자들이 탄핵을 옹호하는 게 큰 화근이다.

이에 다수의 국민이나 기독인들은 이런 노골적인 정치집회나 발언에 큰 상처를 받고 마음이나 신앙에 큰 혼란이 왔다. 이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우리교단의 많은 지도자들도 직접 나서서 무엇이 진실이고 정의인지를 밝혀야 한다는 마음들 이다. 그러나 책임있는 교회지도자로 이럴 수록 우리는 신심으로 돌아가 하나님께 아뢰고 혼란의 시대대를 성찰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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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국 기도회 준비위 좌로부터 이승열, 임광빈, 이상진, 조영식목사 

20일 연동교회에서 모인다 

이날 기도회 1부는 예배와 성찬식, 2부 토론회, 3부 헌재 앞까지의 침묵 행진을 계획중이다. 이날 설교는 정영택 전 총회장이 하시며 연세대 정종훈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성찬식과 참여자들의 자유 발언을 듣고 최종적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돌아보며 이 시대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해보며 앞으로 그 실천적 방안들을 모아갈 것으로 보인다.

준비위는 이 시국기도회를 통하여 한국사회가 주시하는 교회의 역할과 기대에 대한 소망을 자임하며 셩경과 복음에서 이탈된 지도자들의 언행에 대해서는 비판해야하며 무엇이 틀렸는 지를 구별해야 할 것이다. 또 계속해서 망발을 일삼는 이들에 대해서는 교단 안팎을 막론하고 이번 봄노회에서 총회에 헌의하여 어떠한 식으로든 반기독교적 행태에 대하여 환기하고 달절을 선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중도 보수로 분류되는 우리교단에서 목회자나 평신도들이 전국적으로 모여 어떤 사안에 대하여 직접적인 목소리를 내는 일은 흔치 않다. 기억하기로는 2012년 한기총 대표회장 사건이 사회화되었을 때 교단 목회자들은 당시 총회는 이 연합단체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취지의 집회를 열었다. 그리고 전국노회들의 탈퇴 헌의가 이어져 이후 소망교회에서 모인 총회서 우리교단은 한기총과 공식 결별하게 된다.

이전 우리 총회는 노무현 정부시절 사학법 제정 반대를 총회장과 임원들이 삭발을 하면서 까지 할 때에는 이를 비판하는 집회를 갖은 바 있었다. 이후 2014년 세월호 사건 때도 역시 김동엽 총회장 시절 총회가 직접 주관하는 기도회를 100주년에서 열었다. 또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100년 에서 목회자들이 열기도 했다. 또 명성교회 세습을 막자는 취지로 신학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주관하는 기도회를 당시 103회 총회가 열리는 익산에서 열기도 한 바 있다.

   
                          * 123 비상계엄 다음 날 발표된 우리교단 총회 시국선언문 기사  

시국기도회 오랜만에 열려

한기총에서의 탈퇴는 우리 목회자들이 주동이 된 것을 총회가 받은 것이다. 그렇게 우리가 탈퇴를 하면서 나중에 합동도 나오고 한기총은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이후 한국교회는 ‘한교연’ ‘한기연’ 으로 새로운 조직을 하지만 실패하고 101회 우리교단 이성희 총회장이 합동측과 뜻을 모아 한국교회를 하나로 하는 연합운동체의 필요성이 대두되여 현재의 ‘한교총’ 을 조직하게 된다. 

올해 한교총의 대표회장은 합동측 현 총회장 김종혁목사인데 년초 기자회견서 최근 계엄과 탄핵 국면으로 사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광화문에서 정치 집회를 전광훈목사가 보여주고 있다. 급기야 서부지법 폭력 난입사태 배후로 의심되는 언행과 주동급 인사들이 교역자였다는 보도로 인해 일반적인 기독교 지도자와는 어긋난 것에 대하여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있다.

따라서 지금 한국사회가 이 지경이 된 것에 대한 여야 정치권도 책임이 크지만 특히 교회 지도자들인 목회자들의 망발과 언행으로 기독교는 이중의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화해와 갈등의 중재자가 되야 할 교회가 극단적인 치우침으로 국론분열에 기여하는 중이다.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기도회는 정치비판이나 하는 집회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헌법질서를 위반한 행위나 이를 지지하고나 옹호하는 행위 반기독교적인 무속과 점술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정권 들어서기 전 부터 무속시비는 있었는 데 한국교회가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무속은 안된다" 는 취지로 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이는 진짜 기독교인이라면 그리스도와 무속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언론보도가 지난 2월 6일자 보도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와 명성교회 김삼환원로 목사가 설교에서 이 정부의 무속에 기댄 것에 대하여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 한 바 있다.  

김삼환목사도 늦었지만 지난 6일 새벽기도회 설교 중 예수를 최우선으로 두는 삶을 강조했다. 그는 돈, 도박, 술 등 세속적 물질과 가치를 의지할 때 중독에 빠질 수 있다며 그 폐해를 설명하던 중 윤석열 대통령의 무속 맹신을 비판했다. 이어 “교회 이외에는 절대로 안 되게 돼 있다. 요새는 우상숭배, 미신까지 얼마나 많은가? 대통령도 미신 섬기는 사회에. 정보사령관도 점 보러 다닌다”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니고서는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도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총동원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이 나라가 왜 이렇게 망하는 길로 가게 됐느냐? 무속인들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들의 무속 의존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윤석열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시절 조용기목사 장례가 나자 문상차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왔을 때 김장환목사 제의로 안수 기도에 참여한 오정호목사등이 비판을 받았음에도 사과하지 않고 탄핵이 짖어지자 선긋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 20111년 연동교회서 모였던 기도회 광고

전광훈목사에 대한 단절 필요

보수를 대변하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목사)나 진보의 상징 NCC(총무:김종생목사)는 전광훈목사의 최근 행보에 대하여 정통 기독교에서 많이 이탈되여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비판하고 경고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교총’ 이 먼져 대표 회장 김종혁목사가 년두 기자회견서 밝혔고 NCCK는 지난 달 실행위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로 지목되는 전광훈에 대하여 가맹교단들과 함께 가을 총회에서 강력한 제재를 하자는 결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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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전광훈에 대한 이단성에 대한 논란은  있었지만 막상 지정한 교단은 없었다.그러나  2021년 고신 총회는 전광훈목사에 대해 ‘이단성 있음’을 이유로 ‘교류와 참여 금지’를 장로교단 가운데 최초로 결의한다.. 그리고 같은 해 합동총회도 ‘이단지정’ 헌의가 있었지만 총회에서 그의 발언과 신학에 이단성이 있다고 보아 그가 인도하는 모든 집회에 교류 및 참여 자제를 강력히 촉구하는 정도였다.

2022년 통합 총회 역시 몇 개의 노회에서 헌의된 이단지정 헌의를 이대위가 전목사 소속교단에서 온 공문을 이유로 그의 ‘목회자로서 적합하지 않은 잦은 언어’를 지적하며 ‘집회 참석 금지 권면’을 결의한다. 그러나 한기총)은 전목사가 회장을 지낸 곳이기는 하지만 산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서 2022년 12월 7일 전목사를 이단으로 연구 결론을 내리고, 한기총서 제명한다. 그러나 이후 실행위원회가 이를 다시 임원회로 하여금 조사 처리하기로 하면서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이처럼 일부 교단은 전광훈 목사에 대해 이단성 또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고 교류를 제한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그러나 막상 교단에서 이단으로 확정한다는 결의를 한 곳은 없다. 이유는 전광훈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으로 각 교단 내 지인들을 통하여 안건 상정반대나 연구위 이첩 반대나 지연 로비를 하기 때문이다. 만약 통합이나 합동 한교총이나 한교협으로부터 이단성이 있다는 판정을 받으면 아마도 전광훈은 영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것으로 한국교회 지도자로는 더 이상 로 설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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