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학대학교 김영권 총장 연임 논란

          대전신학대학교 이사회 해명 필요  

중부권 유일한 직영 신학대학교인 대전신학대학 이사회가 현 총장인 김영권목사를 연임하는 과정에 불법적 요소가 있다는 문제가 나왔다. 지난 2018년 총장으로 부임한 후에도 학교는 바람 잘날이 없었다. 그럼 가운데 법인 이사회(이사장: 정훈 목사)가 안건에도 없는 총장 연임을 했다는 지적이다.  

평상시 같다면 이사회가 특별한 이의가 없는 한 현 총장에 대하여 먼져 연임 여부를 묻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구성원(교수 동문 지역 교회)들로 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 총장에 대한 연임을 학교 구성원들 일부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전신학대학교는 총회 직영신학대학중 신학과만 존재하여 구조적으로 가장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상황속에서는 사실 누가와도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기본 자산을 매각한다, 인근 한남대학교와 통합한다는 등 여러 방안들이 논의된 바 있었다. 

   
 

그런 가운데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 없이 일부 부지를 매각하는 결정도 했다면 전임 총장들이 애써 지켜온 마지노선이 무너졌다는 비판이다. 학교가 땅팔아서 유지하기 시작한다면 말다한 것이다. 최근 신임 이사장으로 여수 정훈 목사가 취임한지 몇일도 되지 않는 시점이다.

정훈 목사는 이번 107회기 총회 중요 임원중 한분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분인데 과연 이사장과 총회 임원을 병행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신학대학교 내부 문제에는 가급적 내부에서 해결을 기다리며 관여를 하지 않았는 데 이번 총장 연임 결정 과정이 밀실에서의 담합아니냐는 지적을 외면 할 수 없다. 

더군다나 학교 홈피에 올리도록 되어 있는 이사회 회록도 지난 8월 8일이후는 없어 공지가 늦어지고 있는 것도 오해를 증폭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사회록도 빨리 공개하여 진실을 알려야 할 것이다. 다만 현 총장을 연임 조항이 있는 지 모르나 보통 관례는 연임을 먼져 묻고 연임이 부결되면 후임을 공모하는 것이 보통 관례였다. 

다만 현 총장에 대한 무성한 부임과정과 시무교회 관계 이로 인한 총장으로의 인격에 상처를 입어 처음 부터 동문들의 지지를 받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신학대학이 동문 출신 황순환, 김명찬에 이어 김영권총장까지 벌써 3번째 인데 아직도 안정이 안되 교직원, 동문, 지역교회가 분열하고 있는 데 대한 대안을 내야 한다는 주문이다.   

다음은 대전신학대학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이 이번 이사회의 결정을 보고 시급하게 알려야 한다는 심정으로 내논 다소 정제되지 않은 성명서다.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 교직원 이사회가 머리를 맛대고 수습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전신학대학은 사고대학이다. 신학대학이 아니다.

이사회 소집 공고에 안건도 제시하지 않고 공고를 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그동안 무능하고 게으르고 소통이 안되어 임기만 채우고 퇴진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현 총장의 연임 여부나 학교를 살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새로운 총장 선출에 대하여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는 아예 없으니, 이사회의 총장선출 권한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철저히 무시하고서도 몰래 결정해도 괜찮을 정도인가?

지난번까지 총장을 선출하거나 연임 결정을 할 때는 그나마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절차는 갖추어서 아무튼 유능한 인사들이 지원할 수있는 권리를 박탈하는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선출이나 연임 결정에 대하여 아예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사경회를 하던 재학생들에게도 전혀 알린 바가 없었고, 동문회장도 그런 정보는 제공받지 못했다고 한다.

더구나 그 이사회에서 그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반대하여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던 학교 이전과 기본재산 매각 추진의 우회적 추진으로 보여지는 분할매각까지도 안건을 공개하지도 않고 이사회를 열어 관련법이 바뀌어 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결의했다는 것이다.

관련법으로 가능하다면 당당하게 구성원 토론과 의견수렴을 공개적으로 한 후 해야 할 사안을 가지고, 도둑놈 담넘어가듯이 총장연임을 밀실에서 비밀스럽게 결의해야만 하는 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 이사회 후 일주일 안에 공개하기로 규정되어 있는 회의록을 잠깐 올렸다가 내린 것은 또 무슨 수작인가?

아무튼 그 동안 이사회는 학교살릴 능력이 없는 무능한 총장 하나 지키기 위해 이사회 소집 공고나 회의록 공개 등 법의 기본도 규칙도 아예 안 지켜왔다.  몰라서였다면 무지한 건이고 일부러 그랬다면 구성원을 무시하거나 속이려는 꼼수의 작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도 총장 연임에 대한 총회 인준을 구성원 몰래 받기 위한 술수일 수 있겠다.

우리는 2022년 106회기 예장 총회는 밀실에서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대전신학대학교 총장연임에 대한 인준과 공론화없이 추진된 학교부지 분할매각 결정에 대한 승인을 거부하기를 요청한다.  우리는 이사회의 결정을 결코 인정할 수 없으며 당장 관계기관에 제소하겠다.  그러고도 이사고 목사고 총장인가? 당장 사죄하고 모두 물러가라.

                              대전신학대학교비상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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