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열목사, NCC 총무 반대 목소리

                 전태일 동상철거 숙의위원회 위원장 책임 물어  

   
 

전태일동상 앞에서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전태일이 세상을 뜬 매달 13일 마다 모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13일의 지킴이’ 로 교회와 지지자들의 지원을 받아 집회와 떡 나눔을 하는 중이다. 그런데 지난 2년전인 2023년 9월 전태일재단이 앞장서 청계천의 상징이자 한국노동운동의 상징 전태일 동상을 철거하려는 음모을 접한다. 시작은 서울시가 미투로 확저된 임옥상작가의 작품을 철거하는 과정에 전태일 동상을 제작한 임옥상 작가 작품이라는 이유로 문제 삼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미 이 동상은 명소가 된 지 오래로 철거나 대체가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임옥상작가가 제작한 이 동상은 미투이전에 제작한 것으로 이 동상은 아무상관이 없다. 그런데 서울시가 그의 작품들을 철거하며 요구하지도 않은 전태일 동상을 재단이 앞장서 전태일 동상철거,존치을 들고 나온 것이다. 재단이 서울시 지원을 받는 다고 하여도 그럴 필요는 없어 보인다. 전태일 동상은 노동자들이나 민주 집회시 모이는 집결지인데 보수정권이나 현 오세훈 시장으로써는 운동권 지우기로 불편해 한다는 이유로 알아서 기는 꼴이라는 비판이다. 

그러니 더 문제는 전태일 재단의 태도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동상철거를 반대해야 하는 곳이 앞장서서 협력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직접나서 철거에 동조는 할 수 없으니 재단 중요 실무자를 넣어 자기들 의사에 우호적 인사들로 동상철거 숙의위원회를 만들어 결정을 따른 다는 모양세인데 여기 위원장을 박승열목사가 맡았다는 것이 의외라는 지적이다. 재단이 의뢰를 해서 맡은 것이지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시민단체는 물론 전태일의 젖동생 전태삼동지나 민종덕 선배들은 모두 반대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에 선임된 박승열목사(한우리교회) 와 8인은 전태일정신이나 국민적합의 없는 일을 논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지금 무엇을 하려고 조직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백번양보해 동상철거가 불가피한 것이라면 민주적 절차를 거쳐 시민들 의견을 물을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스스로 모여 이런 일을 하는 것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전태일열사 및 전태일정신계승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듯한 이런 조치가 재단의 발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놀랍다. 중요한 일에 대한 민주적절차와 의견 수렴, 합의과정을 완전히 무시한 체 아무 실체적 권한도 없는 자들이 모여  이런 엄청난 결정을 하는 것은 군사독재도 못한 폭거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재단은 이런 일 외에도 실무자의 일방적인 조선일보와 공조등으로 책임을 지고 당시 사무국장과 이사장이 물러난 바 있었다.

전태일동상 철거숙의위원회 명단 

김설(청년유니온 위원장) 류제강(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 부본부장) 박갑주(변호사)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이사) 박미경(전태일재단 기획실장) 박선하(추모연대 사무처장) 박승렬(목사/4.16연대 공동대표) 배진경(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이승훈(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이채은(한국비정규노동센터 상임활동가) 민주노총(무)

   
                           * 지난 13일 전태일 동상 앞에서의 시위 

전태일정신을 져버린 숙의위원장은 NCC총무를 해서는 안된다. 

이에 이런 일을 강행한 숙의위원회에  그 역사적 책임을 묻기 위하여 뜻을  같이 하는 민주적 단체들이 모여 이 문제를 환기을 하게 된ㅈ것은 다름 아닌 위원장 박승열목사 때문이다. 그 위원회는 자발적이라지만 서울시 앞에 어용적 태도를 보이는 상징적인 태도 때문이다. 이런 일에 앞장선 박승렬목사가 유거깊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의 차기 총무 후보로 추천되었다는 소식에 분노하는 이유다

이는 있을 수 없는 것이 1970년 전태일 열사의 죽음이후 처음으로 달려온 이들은 학생들이며 장례에는 기독학생들과 나중에 NCC 총무를 고 김동완목사(인권위 국장)이 앞장서 활동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후 청계피복 노조 사무실을 위해 독일의 재단을 연결한 최혁배동지(서울법대 출신,NCC 간사)와의 관계도 그렇고 향린교회 조헌정목사도 전태일 재단의 이사장을 했던 것에 비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떄문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지난 10월 13일 이런 취지에 동의하는 시민들이 전태일동지 동상 앞에서 현수막을 걸고 자기들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오는 10월 23일(목) 오후 1시 30분에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는 NCC 후임 총무 인선소위가 추천한 박승열목사의 총무 추천을 심의하는 회의에 반대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열리는 실행위서 박승열목사는 참석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오는 11월 24일에 열리는 총회에 보고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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