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시국 선언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가 나라사랑입니다"
"입법 사법 행정의 조속한 정상 회복을 촉구합니다"
"한국교회에 나라사랑과 위기 극복 동참을 호소합니다"
우리교단 전 총회장 일부와 중견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현 시국에 대하여 걱정하고 기도하면 다음과 같은 뜻을 모아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전광훈 손현보 김진홍목사로 대표되는 극우 기독인사들의 언행으로 인하여 일반 교회가 비난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보인다.
성명서에 이름을 낸 분들을 보면 웬만해서는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분들로 모두 목회와 사회에서 모범적인 분들이다. 그런 가운데 우리교단이 가입한 NCCK에서도 이미 전광훈목사의 정치집회와 발언 폭력사주와 배흐조정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으며 가맹교단들을 중심으로 가을 총회에서 어떤 식으로든 권징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3.1 절 기념예배를 드린 한교총에서도 윤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놓고 찬반으로 갈라진 국민여론에 대한 걱정이다. 현재 헌재와 재판관들을 압박하며 탄핵을 인용하면 공격과 불복한다는 발언까지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책임있는 종교단체가 찬반여부와 상관없이 국가법이 규정한 헌재가 어떤 판결을 내 던지 따른 다는 선언을 한 것은 다행이다.
기성목회자들로 이 정도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사실은 쉽지 않다. 그런데도 중도층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그만큼 현 시댕에 대한 기독교 책임론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내용중 반동성애나 차별금지법 같은 것이 들어간 것은 전체 맥락과 맞지는 않치만 그래도 우리교단 지도자들이 했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성명서도 좌나우에 치우치치 않고 이런 극심한 분열의 시기에 한국기독교가 바로서서 민족의 희망이 되야 한다는 호소로 보인다. 이 성명서는 전 총회장인 김태영, 이순창목사와 우영수목사도 있으며 배혜수, 류제돈, 김재복장로(명성교회)의 이름이 보인다. 이 성명서 내용은 2월 22일 코리아나호탤에서 열린 시국기도회를 주최한 한 인터넷신문사와는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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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전문
어둡고 암을했던 이 땅에 선교사들과 한국교회는 학교와 병원 그리고 교회와 고아원 등을 통해 헌신적 구령운동과 섬김으로 조선의 백성들에게 희망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일제 강점기 에도 목숨을 담보하며 신사참배 거부와 나라의 독립운동 선봉에 섰습니다. 해방 후 자유 민주주의 토대의 대한민국의 건국과 민주화의 길에서도 기독교인들의 정치적 사회적 공헌의 다양한 헌신은 헉헉했습니다.
이러한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은 10위권의 경제대국과 더불어 혁신 및 기술 분야에서 세계지식재 산기구의 글로벌 혁신지수는 6위 입니다.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 국으로서 G7 정상회의 연속 초청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의 공식 선진국 인정입니다.
또한 G20,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는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탕 위에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케이컬쳐(K-Culture)는 대한민국을 더욱 자랑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나라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과 대통령 대행 국무총리의 탄 핵 등으로 이어지는 정치권의 극한 갈등과 분열의 상황으로 추락하면서 일그러져가고 있습니다.
여 야 정치권의 협치는 기대하기 힘든 지금의 시국 상황은 우리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인격도 품격도 국격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에 풍전등화의 위기 앞에 묵묵히 기도하던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은 1차 시국선언에 우리들의 각오와 결단을 천명합니다.
1. 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이 회복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한 것에 대해 빛과 소금의 책임과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 것을 먼저 가슴을 치며 회개한다.
2. 우리는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진들의 헌신으로 일구어 온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지 못한 것을 통감하면서 이제라도 국가 위상을 정상화하는데 앞장설 것을 선언한다.
3. 우리는 정치권, 특별히 입법부 국회의원들이 선량한 국민들에게까지 갈등과 분열의 양극화 바이러스를 전염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숨길 수 없으며 모든 결정과 과정에 있어서 선출된 정치지도자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언행과 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촉구한다.
4. 우리는 입법부에 대해 선진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근간인 자유 민주주의 체제와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그 어떤 의도나 입법을 적극 반대한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등 소수의 인권보호라는 명분하에 교회의 보편적 활동과 성경적 가치관을 왜곡할 수 있는 역차별적 내용이 내포된 모든 입법에 반대함을 분명하게 선언한다.
5. 우리는 현법재판소를 비롯한 사법부에 대해 나라의 위기를 초래한 심각한 여야의 정치권과 국민들의 양극화 여론에 잇대어 공정과 정의가 왜곡된 판단과 판결의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개인의 이념을 떠나 헌법과 양심에 따라 직임을 감당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6.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 기초가 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과정 불신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 할 수 있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여야 정치권도 선거 부정의 주장 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혁명적 개선을 촉구한다.
7. 우리는 한반도의 국제정세에 대해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분명하게 반대하면서 대한민국이 미 국과 일본 등 우방 나라들과의 철저한 자유 동맹을 우선적으로 강화하여 국가 안보의 안전망을 확실 하게 구축할 것을 촉구한다.
8. 우리는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언론 매체들에 대해 편향된 짜깁기 보도의 횡포와 예단 을 하지 말고 국민의 공적 매체로서 공정하고 균형있는 책임을 감당해 줄 것을 촉구한다.
9. 우리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 대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한국교회에 주어진 나라 사랑 실천에 있어서 위기 극복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
10. 우리는 1천 만 명의 한국 기독교인과 지도자들이 이웃사랑, 생명가치 우선, 환경보호를 실천 하며 인권을 유린당한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며 북한이탈주민을 사랑으로 섬겨주실것을 권고한다
2025년 2월 25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목사 장로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