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최태영 교수, 총회 이단상담소장 안 된다.

영남신대 최태영 교수, 총회 이단상담소장 안된다. 

총회 임원회 이대위 소장 청원 반려

우리교단 총회임원회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서성구 목사)가 청원한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 내정자 최태영 교수(영남신대)의 인준을 반려했다는 소식이다. 최태영 교수는 우리교단 신학교 교수들이 조직한 학회인 온신학회(회장, 김명용 전 장신대 총장)의 핵심 회원으로 총무를 맡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제101회기 3차 회의에서 나온 이 결정은 다소 충격적으로 이대위도 그렇지만 최태영 교수로서도 난감한 문제다. 한편 상담소 소장의 활동은 △총회에서 허락한 상담소 사업 수행 △사이비이단에 대한 출판물 발간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1년이지만 중요한 자리이다. 

속 사정은 여러가지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동안 최태영 교수가 우리 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이명범에 대하여 99회기 이대위원장인 임준식 목사와 함께 그들의 이단 해지를 위하여 강력한 주장을 한 분이라는 후문이다. 당시 이 문제로 구춘서 교수는 소장직을 사임하면서 까지이들의 해제를 반대했다.

제101회기 이대위가 이단상담소장으로 선출한 최태영 교수에 대하여 교회와 신앙의 보도에 의하면  ‘이명범 씨 이단해지론’의 중심인물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제99회기 이대위원장 임준식 목사는 제100회 총회를 앞 둔 2015년 9월 4일, 1992년에 이단으로 규정된 ‘레마선교회 이명범’에 대해 ‘1992년도 결의를 더 이상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요지로 작성된 연구보고를 표결 끝에 가결한 바 있다.

이에 당시 이단상담소장 구춘서 교수는 이날 오후 “이대위 결정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것과 이명범 해제 건에 대한 반대입장으로 상담소장직을 사퇴한다.”고 선언하고 사직서를 제출하며 반발했고, 이단 상담원 3명도 “최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레마 이명범 이단 해제 건과 관련하여 사역 현장에서 막대한 부담감과 한계를 느껴 총회 이단상담원직을 사임한다.”는 사임서를 제출해 파문이 일었다.

그렇게 해서 총회적으로 이명범의 이단 해제 문제는 저지되었다. 이명범 측의 강력한 로비가 있었다는 후문도 있다. 그리고 우리교단은 제101회 총회에서 다시  특별사면과 관련하여 이명범 등에 대해 3년간 재론 금지 결의를 했다.

또 최태영 교수는 영남신학대학교 교수들 중심의 학술 논문집에서 이명범의 이단해지를 공개적으로 주장했다고도 한다.  이 문제로 영신이사회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알 수 없지만  본인도 별다른 해명을 한 바 없다.  

최태영 교수는 지난 몇 년 동안 학내 문제로 억울한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였고 전 총장인 권용근 목사로 부터 고소를 당하는 등 큰 마음 고생을 해 왔다. 그리고 이단문제에 대하여 가장 합리적인 사고와 논리를 갖은 교수로 정평이 나 있었다.

‘교회와 신앙’ 잡지는 이 문제로 영남신학대학교 이사회에 최 교수의 신학적 입장과 관련하여 질의를 냈 고 12월 28일 이사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안건을 다룰 것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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