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총회장 선거 보다 더 흥미진진한 공보 사장 인선
기독교 신문으로는 가장 긴 역사(66년) 을 갖고 있는 기독공보가 통합교단의 기관지가 된 것은 1954년 39회 총회(총회장 이원영목사, 경북 안동교회)에서 였다. 만년적자였던 이 신문의 경영을 오래동안 맡아 온 것은 재력 있는 장로들이였다. 기억하기는 최창근 장로(영락교회) 와 차봉오 장로(해방교회)가 사장을 역임했지만 비상근이였고 윤정현 장로 지난 주간 세상을 뜨신 홍전표 장로의 전무체제와 고환규 목사 故 김창걸 목사나 김태규 목사 김희보 목사 고무송 목사의 편집국장 중심으로 운영이 되였다.
1991년 총회 교육부을 은퇴한 김 암 장로(을지로교회)가 초대 상근 사장으로 부임을 한다. 김장로는 월남하여 젊은 시절 이미 기독공보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 공보의 역사는 해방 이듬해인 46년 조선남부기독교 대회 기관지로 창간되였다가 ‘기독공보’ 로 개칭하여 50년 한국전쟁 발발과 동시에 휴간이 된다. 그후 51년 부산에서 4인 동인지로 다시 복간하여 시국이 시국인지라 한국전쟁의 상황속에서 교계의 반공활동을 보도하는 데 힘썼다고 한다. 김장로는 초창기 1948 부터 64년 까지 근무을 하였다.
김장로가 이렇게 다시 공보 사장으로 부임을 하였지만 근무한 2년간 월급을 제대로 받지는 못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장부는 흑자인데 통장이 적자로 재정운영의 만성적 적자와 재정의 통합성의 미비가 원인이였다. 그래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일에 주력했고 신문제작과 내부 업무의 전산화를 도입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였다는 평을 듣는다.
공보에 본격적인 전임 사장제가 된 것은 고무송 목사 때로 보인다. 전직 방송국 유명 PD 출신에 전문 언론인 답게 언론으로써의 위상을 높이고 편집에 대한 독립권이 이뤄지는 듯 했으나 그렇게 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래도 공보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았으니 무난한 인사였다는 평이다.
문제는 이후 부터다. 사장들이 언론 전문인 보다 교권 인사들이 부임을 하게 된다. 이것은 전반적인 교회의 성장추세로 재정적으로 풍요롭게 되고 결국은 교단정치가 개입을 하게 되는 일을 자초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이 구조가 바뀌지 않고는 이런 불상사를 계속 가져오고 지금과 같은 근심과 사회적 비용을 치루게 될 것이다. .
사실 기독공보도 총회 기관이니 다른 부서들 처럼 대표가 필요 할 수도 있지만 이미 능력있고 경험 많은 편집국장들이 근무를 하고 있어서 예전 처럼 그들에게 대표를 맞겨도 되는 것인데 사장자리를 두게 되니 없던 문제가 생긴 것이다. 차라리 그 돈으로 기자를 더 두는 것이 헐씬 낳다는 주장이다. 총회을 좀 아는 사람들은 공보가 장기적으로는 구조조정을 하여서 전문 언론인 중심의 총회 기관지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반 언론사 처럼 사장이 나서서 경쟁 경영을 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언론기관이기에 정권으로 부터 간섭이나 더 받게 되여있어 사장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사유화 될수도 있다. 그렇기에 정권과 교권의 눈치나 보는 정치사장이 될 수 밖에 없다. 나중에는 이사들도 제어를 못하게 되여 있다. 더 커지면 총회 이름으로 모금 실컨해서 쓰다가 독립법인 만들어서 사유화 하고 교단에서 나간다(예: 피어선학원, 실로암 안과 병원)
그 정치사장의 대표적인 분이 김종채 목사다. 이 분은 지역에서 촉망받는 젊은 목회자로 전국 장청 출신의 인재였지만 80회기(95년) 전복량 목사(전주 전성교회)의 총회장 선거과정에서의 공로로 종로 5가에 입성을 하게 되여 연금재단의 사무총장이 되여 초기에는 연금의 기초를 놓는 공헌을 하게 되는 데 과욕이 화를 자초하게 한다.
김휴섭 장로 역시 광주에서 굴지의 기업을 운영하며 본인이 섬겼던 광주 동광교회 담임목사인 75회기(90년) 남정규목사를 총회장 만드는데 순수하게 댓가없는 수고를 하였다. 그러나 후일 이지만 그 계기로 공보사장에 집착하게 된다. 정치사장들의 불행은 김종채 목사가 공보 사장으로 근무중 전직인 총회 연금재단 사무국장 시절의 부정사건으로 인하여 임기중 법정 구속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어 났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 총회에 가장 치욕스럽고 부끄러운 일로 기록되여 있다.
그러자 그 후임으로 현 김휴섭 장로가 도전하여 성공한다(2004년 김종채목사와 공보사장 자리를 놓고 첫번째 대결에서는 패하고 민주당 전국구 후순위로 받지만 뱃지는 못달고 4년후 다시 광주 광산구에서 김동철의원과 공천경쟁을 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공보사장 경력을 위하여 노동일보 회장을 지낸다.
차기 사장을 뽑는 제 1차 이사회의 인선투표의 결과는 김휴섭 장로가 7표, 변00 장로가 1표, 기권이 7표가 나왔다고 한다. 결국 2차 까지 갔어도 과반수가 안되여서 무산되였다. 이런 결과는 굉장히 의미있는 숫자이다. 이사회가 김휴섭 장로의 사장 선임을 찬성하는 표나 기권한 표가 동수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사실상 불신임이다. 그리고 기권을 던진 이사들의 표는 사실 우리 교단과 공보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걱정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읽을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이 두개의 동수가 된 표가 어디로 가는 야에 따라서 향방이 결정이 날 것이다.
지금 기독공보는 2차로 후임 사장 공고를 하였고 오는 8월 13일(월) 정기 이사회에서 제 2차로 사장 인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공모에 응모한 사람들은 먼져번 그대로 4명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2명이 서류미비로 인선에서 빠졌지만 이번에는 아마 4명를 놓고 투표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산표가 되면 고정표를 갖고 있는 김휴섭 장로의 사장 연임이 유력한다고 본다.
그러나 일반관례에 따르면 한번 인선에서 부결된 사람이 다시 후보가 될수 없다는 것이다. 보는대로 인사청문회에서 부결된 사람을 다시 후보로 낼수 없는 것과 마찮가지다. 2 차로 공모한 분들이 1 차에서 서류를 내서 서류미비로 제외 되거나 부결되어 낙마한 사람들인데 일사부재리 원칙에도 그렇고 다시 후보가 될수 있다는 근거를 이사회는 준비해야 할 것이다.
김휴섭 장로는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하여 밝혀졌듯이 입사시 49년생 이였던 호적을 51년생으로 정정을 한것과 공보 간부 폭행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그리고 입사 당시 최종학력은 언론마다 다르지만 아마 방통대가 맞다면 4년제 일반대학에는 미흡한데 재임중 이것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호적 정정과 폭력문제 학력문제만 갖고도 본 교단의 장로인 그는 자격미달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현 이사회중 7명의 지지를 받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http://keh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 (연세대, 조선대) http://media.daum.net/culture/religion/newsview?newsid=20080414180110316&srchid=IIM%2Fnews%2F13978774%2Fe4e8a5168b3c0791c18dd8331d750fd8 (방통대)
한편 통합 총회 감사위는 매년 9월 총회를 앞두고 각 기관을 감사하던 중 기독공보를 감사한 결과 감사위원회(위원장 박종판 장로)는 몇가지 지적사항을 밝힌바 있다. 그 내용인즉 광고료의 미납처리와 올해 판공비 3천 3백만원의 98% 정도가 전반기에 거의 지출한 것(아마 사장 연임이 안될 것을 대비) 평생독자 모집으로 흑자가 되었다는 근거없는 주장에 대한 것으로 알려 졌다. http://kcnp.com/
그 외에도 광주에서 굴지의 직업학교인 상무학원을 운영하여 성공한 기업가인 김장로가 기업을 돌볼 겸 매주 광주에 오르내리며 쓴 경비만도 수백만원이고 그중에 교통 범칙금도 몇백만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주일성수를 위해서 갔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큰 문제는 아니다.
또 고위 간부의 폭언과 폭행도 당사자가 민형사상의 문제 제기가 없으니 사실 문제가 될 수는 없다지만 건덕상 문제다. 그리고 출근하지 않는 직원의 월급을 지급했다는 주장에 대하여는 해명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신문은 감사위원장의 말을 인용하여 "이사장과 이사들은 이런 사실을 묵인하고 직원들도 눈치만 살피고 있는 것이 지금 기독공보의 현 실태“ 라고 하고 있다.
감사위원장은 “만일 이 문제를 그냥 넘어 갈 경우, 감사권을 발동하여 세상 법에 의한 해결방법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 이사회에서 김휴섭 장로가 당선이 되더라도 총회 인준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길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이번 총회 개회한 후 긴급동의로 감사보고를 받아 처리하는 동의를 구해 회의 초장부터 이 문제가 정식 채택돼 처리되기를 요구할 것” 이라고 했다.
김휴섭 장로는 한 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적으로 사용한 경비(여비)는 이미 환불하였고, 역대 처음으로 광고 수입 등 경영 흑자를 낸 사람을 모함하는 것에 대하여는 명예회복을 위하여 법적인 수단을 간구 할 생각” 이라고 한다. 그리고 “총회감사위원장은 허위 보고를 하고 있는 것이며 자체 법인 감사가 일일이 짚고 해명된 내용을 가지고 매도하는 것은 묵과 할 수가 없으며” 이는 “감사위원장이 특정후보 편에 서서 돕는 태도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논쟁과는 별도로 비교적 총회 소식에 정통하고 걱정하며 이번 사장 인선에서 자유롭고 객관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공보 사장 선임이 이대로 진행되서는 안된다는 의견이다. 현재 부총회장 선거와 총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보 사장의 인선이 공회전을 한 것도 그렇고 이렇게 잡음이 자꾸 나오면 우리 총회의 큰 짊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임기가 얼마 안남은 총회장이 과감한 결단을 내려서 이 사안을 9월 총회 이후 차기 지도부로 넘기고 기독공보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내놓는 것이다. 현재와 같이 많은 문제점이 있는 사장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언론사 사장이 되면 사실 정권으로 부터도 자유로울수 없고 교단 통제로 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속성이 있다. 그래서 기왕에 총회장이 당연직 이사장을 하는 것을 장로 부 총회장에게 양도를 하던지 아니면 장로 부총회장이 사장을 맡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현재와 같은 구설수가 나도는 상황에서는 누가 되어도 시시비비에 휘말릴 수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 애꿎은 기독공보만 어려움에 빠지는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사장인선의 쟁점이 공보의 발전과 비젼에는 촛점이 없고 정치인사들 일자리 구하기에 불과한 것을 알면서도 이대로 진행하는 이사회가 문제라는 것이다.
지금 노회들은 공영방송인 KBS가 시청료 받고 상업광고 없듯이 구독료를 받는 한 교단 기관지인 공보도 교회 광고 이외의 상업광고를 없에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기독공보는 개인이 보는 신문인데 개인이 구독료를 부담하지 않고 교회가 내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니 장로회보와 기타 기독교계통의 여러신문들의 구독료도 교회예산으로 지급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아직도 편집권의 독립을 보장하지 않고 있는 것이나 과다한 청탁원고 글, 시민적 알권리를 위한 노력이 부족함, 거기다가 높은 광고료는 가장 큰 불만이다. 이제 구독료를 받지 말던지 받으려면 모든 상업성 광고를 없에 던지 해야 할 것이다. 이제 교단 기관지로써의 특권을 포기 하고 장로회보나 목회자 신문 그밖에 교계 신문과 같이 똑같은 조건속에서 경쟁해야지 총회의 과다한 보호와 안주를 해서도 안될 것이다.
이사들 중에는 공보 사장 인선이 만약에 순리대로 되지 않을 경우 “양심선언” 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 데 만약에 이사들이 특정 후보자와 밀약을 하고도 낙마를 하는 분이 있을 경우에는 큰 일이 날 것이다. 그래서 지금 9월 총회는 부 총회장 선거보다. 기독공보 사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더 큰 관심이라는 것이다. 임기 말의 박위근총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장식하게 될 기독공보 인사를 총회와 교회을 바라보며 결정을 할런지 정실과 인정에 메인 결정을 할 것인지를 온 교회는 주시하고 있다. 이사들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린다.
참 고 기독공보 이사회(투표권 15인, 사장 제외)
이사장: 박위근목사(총회장) 서기 이사: 박기철목사(강동, 분당제일)
이 사: 손달익(부총회장) 김충렬(영세) 류광열 김석주(평북, 마장제일) 이수연 윤병한( 옥천)
최인숙 신문덕(대구동, 대구삼영) 송재구 김경상(강북 청운) 김성중 김휴섭(사장)
유지이사: 김희원 홍기숙(여전도회)
투표권 없음(아래) 언권이사: 설용호(평강) 민경자(장로) 감사: 임부성(광주동, 송월) 최병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