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세계선교부 후임 총무 2번째 공모
본 교단 세계선교부 후임 총무 인선이 벌써 몇번째 난항을 겪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는 부서의 실행위(인선위)의 지도력이다. 그리고 실무를 뒷밭침하는 부서 행정력이다. 첫번째는 지원자 인선을 하는 기표 방법의 부적절로 인하여 최종 결정을 하는 총회 제 1인사위는 소위의 결정을 반려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고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래서 다시 공모를 하게 되였다. 그런데 다시 똑같은 사람이 후보들이 되였다. 그러자 이런 과정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인선위원(실행위)들이 특정 후보 세우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그것은 1 차 부터 지금까지 특정 후보 지지표가 동일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표 대결은 인선 위원들이 특정후보에게 묻지마 투표를 하고 있으며 그들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 결과는 총회 제 1 인사위원회 까지 연장되였다. 거기서도 두 후보는 팽팽해 인선위 과반수를 넘지 못한 것은 인성위가 교권정치화로 나눠져 있다는 의미다. 이쯤 되면 세계선교부 실행위(인사위)는 사실 후임 총무를 공정하게 뽑을 자격이 없는 정치 집단화된 조직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앞으로 총회의 모든 부서 실행위에 인사권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말들이 나오기도 한다. 해당 위원회는 부서 업무와 관련된 사업에만 관장토록 하고 1년 임기 실행위가 총무를 뽑는 인사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총회 인사위원회 설치을 하는 것을 검토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시행착오를 겪은 후 다시 공모된 세계선교부 총무 공모 사항에 처음에는 간과 된 현지 선교회 추천서(귀국자는 소속 선교회) 가 추가 되었는 이는 너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이번에 8월 말로 마감된 지원자들의 면모를 하면 후보들중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선교사가 4명씩이나 지원을 했는데 이를 모두 현지 선교회가 추천을 한 것은 문제다.
그외로는 러시아권 2인, 일본권 1인, 카나다권 1인인데 현지 선교회가 없는 곳은 다른 설교회 추천을 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선교회는 총무 후보로 4명을 추천한 것인데 한 지역과 국가에서 4인을 추천했는 데 그만큼 극심한 경쟁을 했다는 소리다. 그러면 10명이 나와도 다 추천을 할 것인가? 결국 1명을 뽑는 본 국 총무 후보가 되기 위한 필요한 서류와 면접등으로 오가는 경비등을 생각한다면 내부 조절을 했어야 했다는 평이다.
우리가 세계선교부에 거는 기대는 가장 많는 선교사들을 정예화 하여 파송하는 유일한 국가이며 교단이기 때문이다. 작금에 합동측에 총회세계선교회(GMS)의 재정 비리 의혹을 보면서 우리의 행정력과 업무력은 잘되였다고는 보지만 총무인선과 관련된 사무는 매우 낙후되여 있다.
GMS 선교사회는 9월 3일 서울신반포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9월 6일 GMS 이사회 총회와 17일부터 열리는 교단 총회 대책을 논의하고 소책자를 내기도 했는데 GMS의 문제를 체제·재정·구조·인사 등으로 나눠 분석한 내용과 GMS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언 등을 담는다고 한다.
물론 GMS 본부는 선교사들의 움직임에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선교사회는 “임시총회 공고 후 본부가 정치적인 모임을 자제하라는 총회장 담화문을 전 선교사들에게 보내, 모임이 불법으로 규정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압박했다”고 말했다. 한 선교사는 “선교사들이 이번 임시총회 참석을 위해 한국에 들어오려고 했는데, 본부가 지부장의 서명이 없으면 입국 허락을 안 하겠다고 막았다. 여러 지부에 지부장이 없는 상태라 많은 선교사가 참여하고 싶어도 올 수 없었다”며 참석 인원이 적은 이유를 밝혔다.
이런 면에서 보면 우리교단의 각 지역과 나라에 조직된 현지 선교사회는 너무 발언권이 약하다. 앞으로는 세계선교부의 업무나 인사에도 어떤 식으로든 그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서는 현장의 소리에 귀기우려야 한다. 고신측 해외 선교사회는 본부 총무를 선출하는 데 있어서 세계로 파송된 현지 선교사들의 참여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와 같이 정보가 발달하고 인터넷이 생활화 되였기에 현장 선교사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기술적으로 아무 어려움이었다. 앞으로 세계에 파송되여 사역하는 현장중심의 행정과 업무가 필요하고 현지의 선교사회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주체적인 참여를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