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회 방수성 목사 위임 목사 청빙문제 절충
10일 오후 우리교단 총회재판국은 시흥교회 방수성 목사에 대한 위임목사청빙무효결의 소송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청빙무효’라는 한정 결정을 했다.
방수성 목사가 부임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하자가 있다는 일단의 교인들의 주장으로 인하여 격론 끝에 표결까지 거쳐 위임목사 청빙이 무효가 됐다. 이는 방 목사가 다녔다는 학교의 강의 청강 사실을 이력서에 기재해 관련 과목을 이수한 것처럼 보이게 했으며, 2년간 전임 사역을 거치지 않은 채 목사고시에 응시했다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재판국은 청빙무효를 인정하면서도 방 목사에 대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시흥교회에서 목회하고, 교회에서 방 목사의 향후 목회를 위해 10억원을 지급하라는 화해조정결정을 내렸다.
반대하는 장로들은 “방목사가 청빙되는 이유로 당시 ‘휘튼칼리지 임상심리학 공부’라는 기록은 전 담임목사의 스캔들로 인한 교회 분쟁으로 상처난 교인들을 위로해 주리라는 커다란 기대를 갖게 했고, 25대 1에 달했던 청빙 경쟁률을 뚫고 방 목사가 청빙되는 데 상당히 어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흥교회는 차관영목사가 오래 시무 하시다가 은퇴후 후임으로 온 박00목사가 도중하차 한 가운데 송학대교회 방관덕 목사의 아들인 방수성목사가 부임한 것인데 역사깊은 교회로 써 큰 실망이라는 분석이다.
해외 유학파들의 학력 경력 도마위에
이외에 학력위조·목사안수 자격 논란이 불거진 신일교회 이상인 목사에 대해서는 다음 달로 판결을 연기했다. 또 황형택목사 문제가 제기되 강북제일교회에 대한 이의신청은 기각됐다.
이는 재판국이 총회을 앞두고 대형교회의 목회자 문제 2건은 앞으로 결과가 어떻든 큰 부담이 되였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이상인 목사 건은 새롭게 구성되는 재판국에서 맡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