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지역의 대표적 우리교단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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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기독교역사는 은송리 예배당(현 서문교회 합동측)을 시작으로 이후 20년 후 약 120개 교회가 세워지며 양적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전주에서 성경 번역이 완료되어 한글 성경 보급의 시발지라고 한다. 또 전북지역의 굴지의 기독병원인 예수병원을 마티 잉골드를 필두로 의료 선교와 기전학교, 예수간호대학 신흥학교와 전주대학교, 한일장신대등이 세워져 근대 기독교 교육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다.
역대 교역자들로는 1938년 초대 황희섭전도사가 부임해 목사로 안수받고 1943년 고성모목사가 부임한다. 6대 김윤식목사가 1948년 부임해 총회장을 지내고 1972년 정년 은퇴한다. 그리고 제 7대 담임으로 염용택 목사가 부임해 1999년 70세 정년 은퇴을 한다. 대표적인 부교역자로는 1985년 김종주 목사가 1987년 양승백목사, 1988년 유병근전도사가 부임해 1991년 부목사로 안수받고 부목사로 사역한다.

2001년 신은만 목사가 8대 목사로 2003년 김동문목사가 9대 담임으로 시무했다. 그리고 10대로 2014년 부목사를 지낸 바 있는 유병근목사를 청빙한다. 이외에도 전주의 최덕기목사가 협동목사를 지냈으며 효자동교회서 은퇴한 백남운목사가 장신대 입학전 출석하면서 결혼했는 데 장인이 고 조준현장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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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역자 파송지 미국교회서 방문
이 날 축하 행사에는 전주완산교회 초대 목사였던 위인사(Samuel D. Winn) 선교사와 누이 위애미(Emily A. Winn) 선교사를 파송한 미국의 제2장로교회 선교목사인 브렌든 J. 브래니건(Brendon J. Branigin) 가 ‘건축자요, 승리자-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유병근 목사의 인도로 이송구 장로가 기도하고 지역사회와 교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설교자는 “100년 전 우리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의 헌신이 전주완산교회와 예수병원이라는 위대한 열매로 이어진 것을 보니 벅차다”며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의 모습은 본국 교회에 큰 도전과 은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단은 예배 후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예수병원 의학박물관), 순교자 묘비가 있는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 의 환영과 안내를 받았다.

100주년 축하행사 이어져
한편 예배 후에는 100주년 기념 음악회 ‘길 만드시는 주(Way Maker)-한 세기를 넘어 다음을 향하여’가 열려 전주완산교회의 시작과 복음의 선포, 고난과 역경의 시대, 회복과 부흥, 새길을 여시네 등을 통해 교회의 연대기를 정리했다. 음악회에서 지난 100년의 역사에 감사하며, 새로운 100년의 향한 희망찬 비전을 선포한 유병근 목사는 “시대 변화에 따라 모든 성도가 소중한 사역자가 되고, 가정예배를 통해 자녀들의 신앙을 책임지는 교회가 되겠다”며 “하나님과 함께한 100년의 역사와 새로운 100년의 비전이 우리의 찬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섬김 사역에 앞장섰다. 지역 내 ‘정다움이 있는 곳 밥집(무료 급식소)’에 160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한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쌀 나눔 사역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3월 16~19일에는 전주노회 소속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부부 20명의 여행 경비를 전액 후원해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위로 여행을 진행하고 노회 내 목회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교회는 매월 한 달에 한 번 ‘월별 홈커밍데이’를 갖고 교회 출신 교인들과 목회자 초청 예배 드리고 신앙의 간증 시간을 마련해 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기억하는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교회 창립 100주년인 올해는 1년간 전교인 성경통독을 전개하며 전 교인의 내적 성숙의 발판을 마련했다. 교회는 소중한 역사를 지키고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100주년 기념 사료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유한길 은퇴 장로가 지난 30여 년간 수집한 교회의 역사 자료를 기증해 총 5만 장 이상의 사진 및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