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에 쓰는 편지…!!!

 – 저녁에 쓰는 편지 34 –

 

   

 

 

내일, 주일엔

교우들에게 주권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행사할 것과

신앙인으로서 지지하는 자든,지지하지 않는 자든

위하여 기도할 일과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이

우리 나라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자 하려는 데

 

시간 시간 뉴스를 접하다 보면

그저 쓸쓸하다.

저 마다 이 편 저편이 되어 나대는

목사들 퍼나르는 SNS 메시지는

차라리 서글프기도 하다.

 

아!

 

이런 때 차라리 고개돌려 쓴웃음 짓고 만다.

 

-아침 엽서 66 –

 

기다립니다

누구라도

 

그 누구가

당신이시라면

 

가슴 뛰겠죠

낯은 뜨겁고

 

오셔요

 

눈은 녹고 사라질거에요

그럼 어때요

사모함으로 그리움으로

흐를텐데

 

이 아득한 세상사에서

기다림은

언제나 엘림이어요

 

오셔서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고

맑은 눈으로

오랫동안 바라보게 해주셔요

 

춥고 서늘한

사뭇 흔들리는 대림절

 

그저 고요히 잠잠히

이렇게

있네요

 

   
 

예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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