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학대학교 교수징계

                             김모교수 징계 불복 문교부에 소청 청원  

영남신학대학교는 1913년 3월 미국 안의와선교사에 의한 성경학교로 시작된다. 그후 경북노회는 1953년 12월 신학교 설립위를 구성해 1954년 4월 개교했다. 1956년 6월 문교부로부터 학교법인 대구동산성서학원으로 인가를 받고, 1957년 3월 대구장로회신학교로 개명한다. 그러나 학교 비전을 위하여 당시 대구약전 교사를 팔고 1989년 1월 경북 경산군 진량면 봉희동 117번지 현 캠퍼스로 신축 이전했다.

 

1994년 3월 지금의 영남신학대학교로 개편되 1996년 10월 교육부로부터 당시 학제를 변경 허락받아 같은 해 11월 신학대학원 교역학석사 50명, 2000년 7월 대학원 석사과정 20명, 2002년 사회복지대학원 10명을 허가받는 다. 2013년 7월 성서신학대학원 석사과정 5명, 상담대학원 석사과정 , 2015년 5월 북방선교대학원 입학정원 3명, 2018년 2월 융복합목회 실천신학대학원 입학정원 9명의 설치를 승인받았다.

 

2019년 10월 제8대 총장으로 권용근 목사가 취임했으나 임기 말 채승희교수  교수회의 재임명 거부를 거부하는 학교측과 전체 교수들이 갈등하다 학생들에 동문들 가세하여 큰 사단이 난다.  결국  총회 신학교육부가 중재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수습 되 임기는 마친다. 후임은 장신대 오규훈 교수가 공채로 부임해  4년 임기를 마친다. 이어 후임에 직전 총장 권용근 목사가 재도전해 다시 총장이는 이변으로 명예회복을 한다. 그리고 후임으로는 교수였던 유재경목사가 총장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영신대는 지방이지만 비유학파 김춘기교수도 그렇고 각 신학생들과 오이코스학교를 운영한 에큐메니칼 신학자 정경호교수가 있고  많은 연구서를 펴내  김동건교수가 있었다. 또 총회 이대위 전문위원과 상담소장으로 활동한 최태용교수더 그렇고 모두 학문적으로나 교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에 비하면 현재 교수진들의 지명도나 학문적 성과는 비교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들 가운데는 영신대는 그나마 캠퍼스 환경도 그렇고 신입생 모집도 그렇고 재학생 비율, 재정도 안정적이다. 그러나 작년에 문교부 평가에서 탈락되었다가 그후 구제가 되었다고 언론에 난 바 있다. 교수들의 열정과 학교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지방신학교중 가장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 이사회에 보고된 재정규모를 보면 년간 규모가 130억은 넘는 것으로 보인다.

김모 교수 징계는 보복성 아닌가?

 

영남신학대학교 창립 이념은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  학훈으로는 ‘학문과 목회’다. 그러나 이런 건학이념에 맞는 학사운영을 하는 지는 모르겠다. 이유는 전반적으로 신학대학들이 어려운 가운데 교수 징계까지 할 여력이 있으니 말이다. 징계자 김모교수는 자신이 과거 받지 못한 수당등과 관련해 현재 학교측과 법정소송중인데 이에 대한 보복성 징계가 아닌 가 한다.

 

징계사유에도  그런 점이 나열된다. 그러나  허위 사실유포나 비윤리적 언행이 아닌 학교가 불편하다고 이에 대한 발언들을 문제 삼는 듯  공동체 질서 문란, 교원 품위유지 위반이라고 보는 것은 매우 주관적 잣대에 불과하다.  그 외  김교수로부터 다른 교수가 명예훼손을 받았다고 제소도 유죄가 나오지 않아 관계가 없을 수 있다.  또 징계 진행 절차에서 피소인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반론권이 제한 당했다고 하는 데 이로 인하여 문교부에 소청심사를 냈으니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그 교수는 이번 징계가 내려진 7월 중순부터 3개월간 감봉처분을 받는 데 유일한 수입원이 끊겨 투병중인 가족은 물론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후문이다. 징계 결정자들은 뭐 별게 아닐 수도 있으나 급여만으로 사는 이들에게는 생존권 문제가 된다. 그래서 해고는 살인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당사자는 징계사유에 대해서도 수긍할 수 없기도 하지만 정고나 내용을 충분히 고지 받지 못한 것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이에 그간 학교행정(총장)과 관련한 비판적 발언에 대하여 괴씸죄을 적용한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한다.

 

또 교내 징계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임영운은 포항 항도교회 목사로 영신 사경회에 강사로 몇 번 온 적이 있는 곡성의 ‘나눔영성원’ 원장이 그 교회 장로라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 영신대학교 법인 이사가 된다.  또 김세범 교수는 포항장성교회 석좌 출신으로 들어온지 얼마안되는 기독교교육 교수지만 현재 교수회 의장이다. 다만 채승희 교수는 영신에서 오랜 기간 재직한 교회사 교수다. 그외 최춘하는 삼덕교회 교인이며 서은숙도 교원경력 20년 이상의 외부 인사들로 구성되는 데 김교수에 대한 고발취지를 조사와 규정적용을 하여 이를 이사회에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신에서는 교수회의 비공개

 

영신대는 다른 대학들이 추구하는 바 민주성과 공개성, 개방성서 낙제점으로 과도한 총장 위주의 교직원 수직화로 갈등이 잠재되어 있다는 평이다. 유재경 총장은 취임 후 적자 학교운영임에도 멀쩡한 공용차랴을 두고 대형 최고급 승용차를 리스로 구입해 구설수가 되기도 한다. 학생들에게 봉사하고 교직원을 화합하는 행정이 아닌 상명하달식이라는 것이다. 특히 학칙에 명시된 교수회를 총장 지시를 전달하는 기관으로 전락시켜 일개 회사 직원회의 만도 못하게 되었다는 불만들이다.

 

장신대의 경우 평교수회는 그 기능이나 위상은 대단한다. 총장도 견제할 수 있는 조직으로  교직원 소통과 학교 발전을 위한 공론장이다. 이에 비하여 영신대 교수회는 형식적으로 열어 밥이나 먹고 총장 지시나 받는 구조에  불과하다고 한다. 교수회의 회장이 교무위원이 되기는 하지만 그 위상이 낮아 모든 것은 총장과 보직 교수들로 구성된 밀실행정 아니냐는  비판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전국 7개 신학대학들 가운데 영남신대만 유일하게 예배당 신축하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교원 신분이나 평가를 하는 규정도 논란인데 총장 개인이 교원업적을 평가 배점이 이전보다 두배로 는 것도 그렇고 교원인사규정(제14조 제2항) ‘교수 승진 후 정년보장까지 2년’이라는 유예기간이 신설도해당 교수들은 개정 사실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다. 또 지난 2월 졸업식 현수막에 처음으로 선 보인 학교 심볼은 금시초문으로 어떤 의미와 배경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그 상징성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학교측, 교수회는 친목회?

 

이에 대하여 영남신대 교무처장이자 인사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교수회는 10년 전 일련의 사건으로 친목도모” 라며 행정은 정관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고 한다. 또 “모든 규정 개정 및 주요 안건은 각 위원회를 거쳐 교무회의 심의·의결로 이사회 승인으로 확정된다”며 “교무회의에 교수회 의장이 언권 회원으로 참석해 교수회의 의견을 개진할 공식 창구가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고 전한다.  * 10년전 사건이란 당시 15명 교수 가운데 13인이 총장의 독단행정에 반기를 든 사건인데 이후 교수회가 학교나 총장에게 영향력을 갖지 못하도록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다. 

 

규정 공지는 “이사회 회의록, 최신 규정집은 학교 홈페이지에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 되어 있고 지난 3월 개정된 인사규정은 “교원의 연구 실적과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하기 위한 제도 보완으로, 타 대학에서 시행 중인 평가 재심 제도를 도입한 정당” 하다는 입장이다. 또 상징(심볼)변경은 “교내 ‘평가 TF팀’이 준비해 내부 공청회를 거쳤으며 기존 것을 폐지·대체가 아니라 병행·추가 활용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영신대가 명예박사 학위를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도 직면해 있다. 목회자들로는 목회적성과에 따른 공적은 이해가 가나 유독 평신도(장로, 기업인)들에게 수여가 되었는 데 들리는 말로는 5천만원 기부금을 낸다고 한다  그중 현 이사 서희건설 이봉관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는 내란 주범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에게 사위에 대한 인사 청탁으로 명품 장신구를 뇌물로 주었다고 이실직고 하여 벌금형을 받아 범죄자인데 여전히 이사라는 것도 그렇고 명박을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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